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12-12-16 00:46:30)
남두비겁성
http://sarw.co.kr
제 2차 OG 59화 [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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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9 화

디자이어(デザイ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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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타 : 함 전방, 루이나 기 다수 확인!

테츠야 : 각포 공격 준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신중하게 대응해라. 지시가 있을 때까진 대기.

숀 : ......함장님, 보아하니 여기가 최심부인 모양입니다.

레피나 : 뚫린 구멍 아래에 이렇게나 거대한 공간이 있을 줄이야...

클리포드 : 남극 빙상 아래엔 빙저호도 몇 곳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대 사이즈는 이 근처에 있는 길이 250km, 폭 40km의 보스토크 호수... 물론 여긴 예외 중의 예외겠지만, 남극의 얼음 아래 무언가가 있다는 점 자체는 그리 신기할 것도 아니란 말이죠.

숀 : 그런 산뜻한 설명으로 딱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어쨌건 여기가 파브라 포레스의 중추라 봐도 되겠지요?

클리포드 : 예. 그리고 전방에 있는 게 파브라 포레스 본체입니다만...

(슈로대 관련작품을 해본 사람에겐 매우 눈에 익은 모양의 물체...)

레피나 : ......마치 어딘가로 통하는 출입구 같은 모습인데... 그리고 저 빛은 대체...?

클리포드 : 저런 건조물은 저도 본 적 없습니다. 발광현상도 포함해서.

레피나 : 네......!?

클리포드 : 아마 파브라 포레스가 작동했을 때 유적 안에서 나타난 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레피나 : 즉 저게 파브라 포레스의 진정한 모습......?

클리포드 : 구조물 아래 원래 존재했던가, 아니면 봉인이 풀려서 저런 형태가 되었는가는 모르지만...

숀 : 어쨌든, 저건 닥터도 예상치 못한 사태란 말이니...

레피나 : ...어쨌든 각기를 앞에.

(리무와 죠슈아는 강제 출격, 나머지는 17부대 출격 가능합니다)

죠슈아 : ...클리프, 아까 한 말 진짜야? 저 구조물을 본 적 없다는 거...

클리포드 : 그래. 알았으면 사전에 가르쳐 줬겠지. 교수도 예측하지 못한 걸지도 몰라.

죠슈아 : 라키, 웬, 너희들도 그래?

그라키에스 : ......그래.

웬토스 : 나도 처음 봐. 하지만 부의 파동은 저기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아마 “파멸의 왕”은 저 안에 있을 거야.

길리엄 : (설마 저건......!?)

로아 : (역시 이 세계에도 존재했었나......)

류세이 : 저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죠슈아 : !

비렛타 : ......

마이 : 나도......

죠슈아 : 정말이야!? 그 말이......!?

마이 : 어쩐지 그런 것 같다는 것뿐, 확증은 없어......

리무(?) : 나, 나랑 오빠도 파브라 포레스 자체를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어떻게 다들 알아...!?

쿠스하 : 류세이 군 등만 그런 게 아니야. 나도...

브릿트 : ......나도야.

엑셀렌 : 잠깐 잠깐 얘들아. 아무리 데자부라도 그렇지 이렇게 한꺼번에 본 것 같다고 하면 단순한 우연이 아니잖아?

죠슈아 : (어떻게 된 거야, 이게......?)

코우타 : 자부인지 아부인지 모르겠지만 난 저거랑 되게 닮은 거 실제로 본 적 있어. 그치 액셀 씨?

액셀 : 그래. 우리들이 날려 갔던 ‘저쪽’ 세계에서 말이다.

리무(?) : 에엑!?

엑셀렌 : 그게 정말이야!?

액셀 : 그래. 다른 시공간, 다른 세계를 잇는 문... 거기서는 ‘크로스게이트’라고 부르더군.

죠슈아 : 크로스...게이트?

액셀 : 그거 덕분에 여러 가지가 뒤섞여 버려서 투쟁이 끊이지 않던 세계를 난 보고 왔다.

잉그 : (크로스게이트......!)

길리엄 : ......

슈우 : ......

튜티 : 어째서 그런 게 남극에......!?

코우타 : 그건 우리도 누구한테 물어봤음 좋겠다구.

휴고 : 혹시 저게 너희들이 갔다 온 세계로 이어져 있는 거 아니냐?

리무(?) : 설마 루이나도 거기서...!?

코우타 : 아니, 그 동네에선 루이나 같은 건 본 적도 없어.

액셀 : 크로스게이트의 유래는 모른다만 여러 세계에 존재하는 모양이더군. 즉 저건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 있다는 말이다.

코우타 : ...로아, 넌 어때? 저쪽 세계에선 잠들어 있었으니... 저거 보는 건 처음일지도 모르지만.

로아 : 아니. 여기와는 다른 세계에서 저걸 본 적이 있어. 액셀이 하는 말은 정답이야.

코우타 : 그럼 누가 뭘 하려고 크로스게이트를 만든 건지 알아?

로아 : 미안하지만 나도 그건 자세히는 몰라. 하지만 크로스게이트가 존재하는 세계에선 거길 통해 재앙이 도래해 언제나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어.

코우타 : 루이나가 튀어나온 것처럼 말이지...?

슈우 : (크로스게이트......저의 ‘허구의 기억’ 속에 있는 단어와 일치하는군요. 과연. 그랬단 말이지요...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군요. 지구 주변의 경계선이 애매해진 이유... 온갖 사상이 이곳에 집중되고 이물이 뒤섞인 이유... 그건 그랑존의 블랙박스 탓만이 아니었습니다. 저게 여기 존재하는 것도 상당히 관계있겠지요)

라미아 : ...그럼 쿠스하 소위나 류세이 소위 등의 기시감에 대한 건 어떻게 설명해야 되겠롸영.

엑셀렌 : 혹시나 전생의 기억이라던가 뭐 그런 방면?

유우키 : 그런 비상식적인...

류세이 : 뭐라고 할까, 딱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고...확증은 없단 말이지.

브릿트 : 기억에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뿐, 그 이상은 모르겠어요...

마사키 : 뭐냐, 확실히들 좀 해라.

아야 : 하지만 그렇게밖에 표현할 도리가 없단 말이야.

아리에일 : 그런 느낌을 받은 분이 복수 계신 이상 뭔가 근거가 있다고 봐도 좋지 않겠습니까?

라다 : 그러게... 전제조건으로 꼽을 수 있는 건 염동력자라는 건가...?

료우토 : 하지만 저는 본 적 없는데요.

리오 : 저도......잉그는 어떠니?

잉그 : 데자부는 아니었지만, 크로스게이트란 단어는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게...

리오 : 뭐!?

슈우 : ......

아리에일 : 잉그, 당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무슨 관계가...?

잉그 : 모르겠어요... 하지만 크로스게이트를 통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없습니다.

마사키 : 말인즉슨 류세이네랑 별반 차이 없다 이거지?

잉그 : ...네. 다만 저같은 경우엔 뭔가 다른 거와 착각한 걸지도...

슈우 : (저 말고도 크로스게이트에 관한 허구의 기억을 지닌 자들이 있군요... 그렇지만 왜 우리에게 그런 기억이 있는지... 그리고 왜 여기 해당자들이 모인 건지... 이건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겠군요)

잉그 : (나와 저게 무슨 관계가 있단 건가......?)

슈우 : (다만 풀리지 않는 의문점은, 머시너리 칠드런일 잉그가 크로스게이트란 단어를 알고 있는 점... 그게 만약 허구의 기억이 아닌, 누군가가 심어놓은 기억이라면......? 뭐 어차피 인과율은 한 곳으로 수속되어가고 있는 듯하군요.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 사상의 전말을)

이름 : 메키보스, 넌 어때? 조보크에 저거 관련된 기록 없냐?

메키보스 : ...내가 아는 한에선 없군.

죠슈아 : 아버지는 크로스게이트에 대해 모르고서 파브라 포레스를...저건 루이나가 존재하는 세계와 통하는 건가...?

젠가 : 그리고 “파멸의 왕”은 저기서 온단 말인가.

레첼 : 하지만 아직 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군. 저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하면 놈의 각성을 저지할 수 있을지도 몰라.

이그니스 : 하하하하, 콘타기오와 아퀼라가 네놈들을 막지 못했다니. 뭐 좋아. 여기서 끝장을 내 주지. 니놈들에게 어울리는 무덤 아니냐! 하하하하하! 너희 죽음으로 파멸을 부르거라!

코우타 : 셔럽! 이쪽은 니같은 거 상대할 시간 없다고!

웬토스 : 그래......“파멸의 왕”을 눈뜨게 할 수는 없어.

이그니스 : 뭐야 이 자식은? 니가 그딴 말을 할 자격이 있냐? 인간한테 감화된 결함품이!!

웬토스 : 그래, 네 말이 맞아. 하지만 단지 사라지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이던 내게 리무들은 목숨을, 나란 존재의 의미를 가르쳐 주었어. 그러니까 나는 싸우겠어, 이그니스. 너희들과...그리고 “파멸의 왕”과.

이그니스 : 하하하하, 아주 웃기고 자빠졌네! 거슬려 죽겠군, 너같은 건 빨랑 지워버려야 쓰겠어!

그라키에스 : 그렇겐 안 돼.

이그니스 : ......라키냐......!

그라키에스 : 이그니스......나는 더 이상 파멸의 인도자가 아니야.

이그니스 : 흥...난 망가진 널 보고 싶지 않았어. 나와 동시에 태어난 멜리오르 에세... 얼음의 그라키에스......너의 그런 모습은..

그라키에스 : 나는 멜리오르 에세...... 하지만 지금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자야.

이그니스 : 그러냐...그럼 어쩔 수 없구나. 너도 인간과 같이 멸망해라. 라키...같이 태어난 나와 네 사이니. 하다못해 내 손으로 네게 죽음을 주마.

그라키에스 : 내 삶은 네게 속하지 않았어.

죠슈아 : 이그니스...우린 널 넘어가야겠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으킨 이번 사태를 수습해야겠어...!

이그니스 : 흥, 기세 등등하시군 그래. 아무리 발악해 봐야 너흰 여기서 다 죽어.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절망을 흩뿌리면서 말이야, 하하하하하!!

레피나 : 각기 공격 개시! 우선 이그니스를 격파하라!


승리조건
1. 인페투스의 격추
패배조건
1. 죠슈, 또는 리무의 격추
2. 아군 모함의 격침
SR포인트 획득조건
인페투스를 격추시키기 전에 다른 적을 전멸시킨다.



[죠슈아 VS 이그니스]

이그니스 : 인간, 니놈이 라키를 망가뜨리는 원인을 제공했어!! 니놈도 내 손으로 죽여 버릴거야!!

죠슈아 : 인간과 멜리오르 에세가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안 드나!?

이그니스 : 닥쳐!! 멜리오르 에세는 “파멸의 왕”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야! 네놈이 라키를 현혹시켰어, 절대 용서 못해!! 인간, 네놈만 없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야!!

죠슈아 : 이그니스...... 역시 넌 라키를......!?


[리무 VS 이그니스]

이그니스 : 웬토스를 현혹시킨 게 바로 너구나! 되다 만 불량품이랑 같이 멸망해 버려라!

리무(?) : 너 따위한테 나랑 웬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권리가 있는 줄 알아!?


[웬토스 VS 이그니스]

이그니스 : 결함품 따위가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웬토스 : 날 막을 수는 없을 거야... 인간과 같이 하는 나를, 그리고 그들을...!!


[그라키에스 VS 이그니스]

이그니스 : 라키, 망가진 널 보고 싶지 않아. 이 이상 망가지지 않게 죽여 줄게.

그라키에스 : 여기서 끝날 수는 없어... 죠슈와 다른 이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난 “파멸의 왕”마저도 멸할 거야.

이그니스 : 그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우리들은 멜리오르 에세라고!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멸하기 위해 힘을 부여받은 존재!! 우리들의 삶이란 파멸! 그래, 파멸이란 말이야! 내가 너한테 그걸 줄게!! 그렇게만 하면......!

그라키에스 : 나는 죠슈와 함께 하기로 정했어. 그건 더 이상 변하지 않아...!

이그니스 : 그럼 그 마음까지 한꺼번에 부숴줄게! 너한테 들러붙어 있는 걸 전부 다! 파멸시켜줄게엣!!!



[이그니스 격파]

이그니스 : 뭐라고!? 설마 내가 이렇게!!

(이후 공통으로 이어짐)


[이그니스를 그라키에스로 격파]

이그니스 : 라, 라키......!! 너한테......죽는 거야......!?

(이후 공통으로 이어짐)


[공통]

그라키에스 : 이그니스......

이그니스 : 제기랄...왜 이렇게 된 거지......!? 나와, 넌 똑같았을 텐데......!! 난, 너만을, 필요로 했는데......!!

그라키에스 : ......!

이그니스 : 젠, 장...넌 거기 있는데, 나만 사라지고 싶진, 않아...

그라키에스 : 이그니스, 너......!

이그니스 : 제길, 인간!! 네놈만, 네놈만 없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 니놈만 없었더라면, 나랑 라키는 계속 같을 수 있었는데!! 난, 난 네놈을...제길, 뭐야 이게, 이 짜증나는 기분은!!?

그라키에스 : 설마......

죠슈아 : ......그래, 맞아. 이그니스, 그게 너의......너 자신의 증오야. 누가 너에게 심어준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마음을 대신 느낀 것도 아닌... 사라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네 회한,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야.

이그니스 : 뭐, 라고......? 이게......이게 그거란 말인가? 이게......내가 그토록 바라던, “파멸의 왕”이 힘으로 삼는 거......? 그런가......크, 크큭, 하하하, 난 네놈을 미워하는 건가. 이게 증오한다는 거로구나.

그라키에스 : 안돼, 그러다간 “파멸의 왕”에게...!

이그니스 : 이미......늦었어......

그라키에스 : 이그니스......

이그니스 : 이상한걸......라키...... 너한테서, 슬픔의 파동이 느껴져...

그라키에스 : 그래......그래, 맞아. 난 슬퍼. 네가 사라져 버리는 게, 네가 죽어버리는 게 슬퍼... 확실히, 나와 넌 같은 존재였으니까......

이그니스 : 라......키......

(이그니스 사망)

그라키에스 : 이그니스......!

웬토스 : ......

죠슈아 : (라키와 웬만이 아니었어...... 이그니스도......인간의 감정을......)

(움브라 등장)

움브라 : ...아퀼라, 콘타기오, 그리고 이그니스... 너희들의 멸망에 왕의 축복이 있기를 비노라.

죠슈아 : 움브라......!

움브라 : 슬픔의 눈물과 붉은 피는 극상의 미주가 되고, 신음과 귀를 찢는 절규는 화려한 곡조가 되노라. 절망에 꺾여버린 마음은 우리 루이나의 양식. 그리고 수천만의 혼과 증오와 공포, 수천만의 목숨과 죽음과 멸망을 받아 “파멸의 왕”은 이 세계에 임하노라. 살아있고 살려고 하는 모든 것을...파멸로 이끌기 위해. 이 별의 파멸로서 우리들의 왕께서 새로운 길을 여노라.

액셀 : 그 길이란 게 니 뒤의 크로스게이트냐.

움브라 : 그렇다.

코우타 : 그럼 크로스게이트를 처음 만든 게 니놈들이었냐!?

움브라 : 아니.

쇼코 : 뭐!?

움브라 : 저건 태고적부터 존재하며 거대한 파괴, 파멸, 멸망을 사역하는 존재를 부르는 문... 우리들에게 이 세계의 지식을 준 자는 그것을 파브라 포레스라 불렀다.

죠슈아 : 그 지식을 줬다는 자가 내 아버지...페리오=래드클리프냐!?

움브라 : 진실을 안다 한들 무엇이 바뀌느냐.

죠슈아 : (부정하진 않는군...역시......!)

아라도 : 크로스게이트를 만든 건 그럼 루이나가 아니란 말이야...!?

라투니 : 아마...... 저들은 원래부터 존재했던 것을 이용했을 뿐일지도 몰라...

러셀 : 그럼 대체 누가 크로스게이트를 만들어서 이런 데 설치한 거야...!?

카티나 : 야 임마들아, 지금 그딴 거 가지고 백분 토론 할 시간이냐!! 빨랑 움브라를 밟고 크로스게이트를 작살내야지!!

티스크 : 이거, 그거 아닙니까. 저 놈을 쓰러트리면 그걸 트리거로 최종보스가 나오는 패턴...

쿄스케 : 쓰러트리지 않아도 “파멸의 왕”은 나타날 거다.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하는 게 좋지. ...비장의 카드란 먼저 뽑는 쪽이 지는 법이다.

타스크 : 라고 하시면서 지금까지도 제법 먼저 뽑으셨던 것 같은데~

카이 : 여기서 주저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각기 공격을 개시해라!

움브라 : 인간이여, 너희의 짧은 여로도 여기서 끝날 것이다. 견딜 수 없는 절망과 공포 속에서. 자아, 너희들의 피를... 혼이 얼어붙을 정도로 증오에 찬 절규를. 그리고 죽음을 “파멸의 왕”과 나에게......


승리조건
1. 프리스크스 녹스의 격추
패배조건
1. 죠슈, 또는 리무의 격추
2. 아군 모함의 격침
SR포인트 획득조건
없음.



[죠슈아 VS 움브라]

움브라 : 이젠 너와 그 머신이라 해도 “파멸의 왕”이 각성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

죠슈아 : 아직 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 그렇다면 막을 수 있는 찬스도 남아있단 거겠지!


[리무 VS 움브라]

움브라 : ‘열쇠’를 연 자가 너였더라면 우리들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른 형태였을지도 모르지.

리무(?) : 그, 그게 지금 무슨 소리야!?

움브라 : 알 필요 없다. 어차피 결과는 같으니.


[그라키에스 VS 움브라]

움브라 : 운명에 아무리 저항해도 결국 결말은 허무... 정해진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라키에스 : 멸망의 숙명은 변하지 않더라도,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바꿀 수 있다......!


[웬토스 VS 움브라]

움브라 : 너라 해도 “파멸의 왕”을 막을 수는 없다.

웬토스 : 아니, 방법이 딱 하나 있어... 움브라, 너도 그게 뭔지 알고 있을 테지.

움브라 : 소용없다, 웬토스. 너희들은 여기 오기까지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다. 이젠 불가능해.

웬토스 : ......


[움브라 격파]

움브라 : ......이것이......나의 숙명...... 그렇다면 나의 피, 나의 신체, 나의 목숨, 나의 죽음을 나의 주인께......!! 강림하라, 나의 왕, “파멸의 왕”......! 페르펙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움브라 사망, 동시에 흔들리는 유적)

잣슈 : 유, 유적이!!

미치루 : 지, 지진 같은 게 아니여 이건!!

비렛타 : 공간 자체가 진동하고 있어......!?

아쿠아 : 휴고! 크로스게이트에서 엄청난 에너지 반응이!!!

휴고 : 계측은!? 무슨 에너지야!?

아쿠아 : 부, 불가능해!! 전혀 모르겠어!!

레피나 : 각기 즉시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하라!!

숀 : 안됩니다, 함장님! 저런 상태에서 파괴해 버리면 파브라 포레스 자체가 날아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레피나 : 큭......!

프레시아 : 이, 이 느낌......시, 싫어......!!

마이 : 녀, 념이......! 부의 염파가 흘러넘쳐나......!!

아야 : 끄, 끄으으윽!!

쿠스하 : 아아아아악!!

브릿트 : 이, 이게 “파멸의 왕”의!!?

미오 : 저, 저거 봐!! 크로스게이트가!!

(크로스게이트 한 가운데서 나오는...한 명의 인간)

토우마 : 뭐, 뭐야 저거!?

라이 : 인간, 인가......!?

얀론 : 큰 산을 진동시켜놓고 나온 건 쥐 한마리. 이런 건 아닐 테지만...!!

리무(?) : 오, 오빠!! 저건!!

죠슈아 : ......

액셀 : 놈이 “파멸의 왕”......페르펙티오인가.
ペルフェクティオ
페르펙티오 : 페르펙티오란 내가 임시로 깃들어 있는 이 육체의 이름... 나는 파멸, 나는 혼돈......모든 것을 그저 지우는 존재. 무한히 넓어져 가는 우주를 무한히 원초의 어둠으로 되돌리는 존재.

쿄스케 : ...어지간히도 크게 나오시는군.

액셀 : 흥... “파멸의 왕”이라 불릴 만한 위인이라 이건가.

토우마 : 개소리 마시지! 다른 세계에서 온 네가 우리 세계를, 우주를 멸망시키게 둘 것 같으냐!

엑셀렌 : ...엄청 솔직한 리액션이다, 토우마 군.

액셀 : 겁먹는 것보단 낫지 뭘 그래.

엑셀렌 : 그러게. 근데 저 페르펙 씨... 누구랑 닮지 않았어?

아리에일 : 설마 그 누구란 게...

클리포드 : (......젊군...젊지만, 저건 죠슈랑 아주 닮았어. 저 몸은 역시......)

죠슈아 : 아버지...야......!?

페르펙티오 : 너는......그래, 내가 얻은 지식 속에 있구나. 죠슈아=래드클리프...

죠슈아 : !

페르펙티오 : 그리고 네가 크리아나=림스카야로군.

리무(?) : 이, 이 자식, 아빠의 기억을!?

클리포드 : 그러면 교수는 아직!?

페르펙티오 : 틀렸다, 클리포드=가이객스.

클리포드 : ......!

페르펙티오 : 너희들이 페리오=래드클리프라 인식하는 지적생명체...그의 혼은 이미 소멸한지 오래다. 이 육체는 내가 임시적으로 쓸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죠슈아 : !!

리무(?) : 그, 그럼 아빠는......!!

페르펙티오 : 나에게 이 세계의 지식을 주고 허무로 돌아갔다.

죠슈아 : 널 여기 끌어들인 건...아버지의 의지였나!?

페르펙티오 : 아니. 페리오=래드클리프는 여기서 ‘열쇠’를 찾아내 ‘문’을 열려고 했을 뿐이다.

죠슈아 : 그 ‘열쇠’란 게 대체 뭐지!?

페르펙티오 : 너희들이 슌파티아라고 부르는 물건...그게 열쇠에 가장 가깝군.

죠슈아 : ......!

페르펙티오 : 본래 ‘열쇠’는 내가 가려는 세계, 그곳의 지적 소유자... 부의 파동의 원천이 되는 자들... 즉 나의 양식이 될 지적생명체의 마음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리무(?) : 어떻게 우리들이랑 오빠가 그런 걸 다룰 수 있는 거야!?

페르펙티오 : 너희들의 슌파티아는 본래의 ‘열쇠’를 왜곡시킨 것. 아마 이 봉인의 신전을 건조한 자들에 의해 창조된 것이겠지.

죠슈아 : 그게 대체 누구냐!?

페르펙티오 : 태고의 지식소유자... 나의 각성을 대비하여 나의 권속들과의 싸움을 통해 얻은 것을 이용, 봉인 신전과 슌파티아... 그리고 너희들이 레스 알카나라 부르는 것을 만들고 남긴 지적생명체.

죠슈아 : 지구인인가?

페르펙티오 : 생긴 건 지금의 너희들과 무척 닮았다. 하지만 이미 모두 사멸했다. 나의 봉인과 맞바꾸어서.

카이 : 루이나는 과거의 지구에도 출현했단 말인가......!?

리슈 : 혹시 과거에 초기인이 싸웠다고 하는 백사 중에 루이나도 포함되어 있는 겐가?

레첼 : 정말 그랬다면 바랄이 제일 먼저 이곳에 왔을 테지요. 그들은 백사와는 다른 적성체가 아닐까요?

쿠스하 : 저도 그렇다고 봐요. 용호왕도 그들에 관한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양이니까요.

카이 : 그럼 루이나는 대체...

페르펙티오 : ...태고의 지식소유자들도, 페리오=래드클리프도 ‘열쇠’를 전부 해명하는 건 불가능했다. ‘열쇠’에 손을 댄 자는 지식의 교환 대가로 혼을 좀먹힌다... 언젠가 찾아올 파멸의 인도자가 되기 위해.

죠슈아 : 뭐야!?

페르펙티오 : 그래, 너희들이 멜리오르 에세라 부르는 존재... 나의 하인, 나의 첨병으로 화하는 것이다.

리무(?) : !!

죠슈아 : 그, 그럴 수가......!

페르펙티오 : 몰랐단 말인가? 그렇다면 페리오=래드클리프의 기억을 들여다 보거라...그건 너희들에게 새로운 절망을 부를 인자가 될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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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리 테크 연구원 : ......교수님, 진심이십니까?

페리오 : 그래...... 그게 인간의 정신에 반응하는 장치라는 데까지는 해명할 수 있었지.  다만 내가 아무리 시험해 봐도 움직이진 않더군. 높은 감응력을 지닌 테스터들도 마찬가지였어. 물론 요인은 그게 발굴된 시점에서 파손되어 있었기 때문일 거야. 하지만 난 다른 각도에서 원인을 고찰해 봣지.

리 테크 연구원 : 그게...피험자의 질이란 겁니까?

페리오 : 그래. 그건 보다 순수한 정신의 소유자에게만 반응하는 게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했다.

리 테크 연구원 : 잘 될 거란 보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페리오 : 하지만 위험도 없을 거야. 아까도 말했지만 내 자신이 먼저 1호기부터 3호기까지 다 시험해 봤으니까.

리 테크 연구원 : 하지만 그게 본격적으로 작동했을 때는...!

페리오 : 결과를 내야 다음 스탭으로 넘어갈 수 있어. 이 유적은 인류에 있어, 테슬라 드라이브를 능가할 축복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곳이야. 여기까지 와 놓고 LTR 기구에 유적을 그냥 넘겨 줄 순 없잖나. 그리고 우리 리 테크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이상의 공적을 올릴 찬스이기도 하고. 잘만 되면 남극에서도 나갈 수 있을 거야. 기밀유지를 위해 여기에 쳐박혀 있지 않아도 되는 거지.

리 테크 연구원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갈 데도 없고 아직 어린애를 피험체로 삼는 건...

페리오 : 일본의 특뇌연에 신청해 봤지만 거절당했다. 아니, 윗선에서 제안을 뭉개 버렸을지도 몰라.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 크리아나=림스카야...... 높은 감응력과 순진한 마음을 겸비한 그 애한테 일말의 희망을 거는 수밖에...


[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연구시설]

페리오 : ...설마,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이야...

리 테크 연구원 : 크리아나는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해마에 이상이 검출되었으니, 눈을 뜬다 해도 기억장애를 앓을 가능성이...

페리오 : 하지만 틀림없이 장치가 움직였어... 그 애한테 반응한 거야. 그리고 그 장치도 연동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리 테크 연구원 : 예, 예 그렇죠...교수님 에측대로 그건 세트로 운용하는 물건 같습니다만... 유일하게 성공한 피험체가 저런 상태여서야...

페리오 : 나는 포기 못 해...포기할 수 없다고... 어떻게든 크리아나가 정신을 차리게 해야 돼... 겨우 새로운 단계에 발을 들였단 말이야... 저 애가 우리들의 희망이라고...!


[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페리오 : DID......해리성 동일성 장애?

리 테크 연구원 : 예...눈치채지 못하셨습니까? 최근에 그 애가 혼잣말을...아니, 혼자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다는 걸.

페리오 : 아니, 난......

리 테크 연구원 : 슌파티아 01과의 링크 테스트를 거듭할 때마다 그런 징후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페리오 : 자네는 01과의 접촉이 원인이라 생각하나?

리 테크 연구원 : 그 점도 포함해서 정신과 의사의 검진을 해야 합니다. 저런 나이의 소녀를 이런 곳에 가둬놓은 거잖습니까.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당연합니다. 친형제, 아니, 최소한 또래의 친구라도 옆에 있으면 모를까 이런 환경이니...

페리오 : (친형제라......)


[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연구시설]

리 테크 연구원 : 위험한 징후입니다. 이 이상의 링크 테스트는 피해야지 않겠습니까.

페리오 : 슌파티아와 레스 알카나의 관련성을 겨우 알게 되었는데...

리 테크 연구원 : 저 애의 DID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멘탈적인 문제의 범주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또 하나의 인격...크리스는 리아나라 부르는 모양입니다만, 그 애들은 명확히 서로를 인식하고 있고, 다른 사람이나 마찬가지 감각으로 대화까지 하고 있습니다.

페리오 : ...양자라곤 해도 딸애의 일이지. 나도 알아.

리 테크 연구원 : 교대인격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다중인격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해마에 발생한 이상 때문에 저 애들은 처음부터 자기들이 둘이었던 것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덧씌워진 겁니다.

페리오 : ......

리 테크 연구원 : 크리스는 거의 이전의 크리아나와 같습니다. 하지만 리아나는 호전적인 성격... 제 18차 링크 테스트 때 리아나가 크리스를 압도하고 흉폭성을 보였던 걸 잊으셨습니까?

페리오 : 아니... 확실히 그 때 리아나는...마치 다른 사람 같았지.

리 테크 연구원 : 원인은 확실하게 슌파티아 01입니다. 그것과 링크를 할 때마다 그 애는 그 애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닥터에 의하면 이대로 가면 리아나의 인격이 크리스를 압박함은 물론, 소거...아예 다른 인격으로 변모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페리오 : ......

리 테크 연구원 : 그리고 죠슈아 군도 약간씩 눈치 채고 있는 듯합니다. 저희들이 제 18차 테스트 결과를 아무리 숨겨도... 그 애들의 컨디션 불량 원인이 슌파티아와의 링크에 있다는 것을...

페리오 : ......어젯밤도 자식놈이 날 한참 추궁하더군.

리 테크 연구원 : 이건 사견입니다만... 슌파티아는 인간을 다른 인격으로...그것도 투쟁본능이 비대해진 인격으로 바꾸는 장치가 아닐까요?

페리오 : 그러면 왜 크리스만 그렇게 된 거지? 왜 슌파티아 01은 그 애한테만 반응을 하나?

페리오 : (아니, 사실 대강은 짐작하고 있지만... 리아나는 슌파티아와의 접촉에 의해 생겨난 다른 인격이야. 그리고 그건...)

페리오 : ...알겠다. 슌파티아 테스트는 중지하지. 애들한테도 그렇게 전해다오.


[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페리오 : ......일부러 이런 땅 끝까지 불러와서 참 미안하게 됐군. 클리포드=가이객스 군.

클리포드 : 그냥 클리프라고 불러 주십시오, 교수님. 주변 사람들이 엄청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아이도네우스 섬이라면 몰라도 왜 남극까지 가려고 하느냐면서.

페리오 : EOTI 기관에서도 자네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나?

클리포드 : 테슬라 연구소에서도 부르더군요. 다만 전자는 아무래도 수상쩍은 소문이 너무 많아 안되겠고... 후자는 어느 의미에선 너무 안정적이어서 싫었고 말이죠.

페리오 : 훗...어지간히도 괴짜군. 자넨.

클리포드 : 자주 듣곤 하죠. 하지만 여기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제게 있어선 괴상쩍은 운석보다 남극의 빙하 아래 있는 유적 쪽이 흥미롭거든요. 우주인보다 이런 변경에 그런 엄청난 건물을 세운 고대문명 쪽이 로맨틱하잖습니까.

페리오 : 자넨 LTR 기구 쪽이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어.

클리포드 : 공교롭게도 고고학보다 기계에 대한 흥미가 더 센지라서.

페리오 : 그럼 본제에 들어가겠는데... 내 베이직 플랜을 좀 훑어봤나?

클리포드 : 예. 엘 슈발리어와 블란슈네쥬... 그리고 NV 유닛. 탐사기가 아니라 완전한 인형기동병기더군요. 게슈펜스트를 개발한 마오 인더스트리에 대항해 볼 생각이십니까? 아니면 요즘 소문이 팽배한 외계인과 싸우기라도 하시려구요?

페리오 : 보험이야, 클리프.

클리프 : 뭐에 대한?

페리오 : 파브라 포레스다. 그 이상은 뭐라 하기가 그렇군. 내게도 확증이 있는 건 아니니까.

클리포드 : ...시간이 걸리겠던데요. 이건. 특히 NV 유닛에 관해선 현 시점에선 실현 가능성이 너무 낮고...가령 테슬라 연구소라고 해도 말이죠. 게다가 이런 살벌한 걸 만들고 있다는 게 외부에 알려졌다간...

페리오 : 다행스럽게도 여긴 벽지 중의 벽지야. 궤도에 오를 때까진 내 독단으로 모든 것을 기밀사항으로 붙이지. 자네도 그렇게 알고 있도록.

클리포드 : ......


[과거, 남극 리 테크, 마더 베이스 격납고]

클리포드 : ......슌파티아 02와 03의 링크 테스트는 양호했던 듯하더군요.

페리오 : 그래. 현재로서 우리들의 심신에 이상은 보이지 않는군. 새로운 스폰서 덕분이지.

클리포드 : 하지만 거기서 슌파티아의 개량 방법을 제공할 줄이야...

페리오 : T-LINK 시스템을 응용한 거라고 들었는데... 나도 핵심 장치를 직접 다뤄 본 적은 없어. 하지만 리무의 DID도 진행되지 않고,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결과가 나온 이상... 믿을 수밖에 없지.
클리포드 : ......교수님의 02는 그렇다치고, 죠슈가 03의 테스터로 입후보할 거라곤 생각 못 했지요.

페리오 : 리무를 01에 접촉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겠지.

클리포드 : 걔 아주 화났던데요. 결국 리무를 또 다시 슌파티아 테스트에 투입시켰으니까.

페리오 : ...나도 알아. 하지만 슌파티아는 퍼스트 컨택트를 성공한 자에게만 반응하지...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선 나와 죠슈만이 아니라 처음 접촉과 기동을 이뤄낸 리무의 협력이 필요해.

클리포드 : 언제 죠슈와 리무에게 사실대로 얘기할 겁니까? 두 사람은 슌파티아가 원인이란 걸 아직 모르고 있잖아요?

페리오 : 그 건에 대해선 언젠가는...이라고밖에는.

클리포드 : 숨기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을 텐데요. 죠슈가 03의 테스터가 된 이상 조만간에 반드시 알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그 녀석, 리무를 데리고 여기서 뛰쳐나가 버릴 걸요?

페리오 : ......

클리포드 : ...제가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슌파티아 01의 데이터엔 아직 저조차도 열람이 금지되어 있는 부분이 있던데... 리무의 과거도, 그 애가 저렇게 된 진짜 이유도 전혀 알려주지 않았죠. 관련된 스탭들도 죄다 입을 열질 않고. 왜죠?

페리오 : ...현 단계에서 문제는 클리어되고 있어. 알테우르=슈타인벡이 가져다 준 개량 방법에 의해. 일을 먼저 진행시키지, 클리프.

클리포드 : ...그럼 죠슈와 03에 문제가 없는 게 확인되면 다른 건을 실행에 옮기죠.

페리오 : 03과 레스 알카나 01을 엘 슈발리어에 탑재한다고 했지?

클리포드 : 예. 현 상태의 OS와 동력원으로도 죠슈는 아인스트를 격퇴했습니다만...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그래야지요. 그리고 운용 데이터를 스폰서에게 넘기면 연구 자금도 보충할 수 있을 테고 말입니다. 어쩌면 알테우르=슈타인벡이 여길 직접 시찰하러 올지도 모르죠.

페리오 : 그는 안 올 거야. 우리가 파브라 포레스의 수수께끼를 해명할 때까진.

클리포드 : 멀찍이서 구경이나 계속하겠다 이건가요? ...딱 정치가군요.

페리오 :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이거겠지. 이쪽은 정체도 밝혀지지 않은 유적을 연구하는 자들이니까. 게다가 대통령 특별보좌관이란 입장이니 남극 구석탱이까지 발걸음을 옮기는 건 힘들 테고.

클리포드 : (...과연 그것뿐인가?)

페리오 : 그보다 슌파티아 01을 블란슈네쥬에 탑재하도록. 레스 알카나 02도 같이.

클리포드 : 교수님...리무한테 그걸 쓰라고 할 작정입니까?

페리오 : 전에도 말했잖나......이건 보험이야. 파브라 포레스가 열렸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말이야.

클리포드 : NV 유닛 설계도를 그들에게 넘기고...왕 박사에게 건조를 위탁한 것도 다 보험입니까.

페리오 : 그래. 하지만 그 건은 죠슈와 리무에겐 비밀로 해 다오. 가능하다면 난 그게 보험으로라도 운용되는 사태를 바라지 않으니까...

-=-=-=-=-=-=-=-=-=-=-=-=-=-=-=-=-=-=-=-=-=-=-=-=-=-=-=-=-=-=-=-=-=-=-=-=-=-=-=-=-=-=-=-

리아나 : ............

죠슈아 : .........

리아나 : 나, 나는......난...... 슌파티아에 의해 태어난 거였어... 진짜 크리아나=림스카야는...... 내가 아니라...... 크리스......

죠슈아 : 리무!!

리아나 : 사실 알고 있었어...... 사실은 알고 있었단 말이야, 어렴풋이...... 하지만, 하지만......!

페르펙티오 : 접촉한 것이 슌파티아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열쇠’였더라면...바로 나의 하인이 되었을 것을.

리아나 : 아, 아아아아......

페르펙티오 : 하지만 네가 오랜 시간 슌파티아에 접촉했다면... 본래의 혼을 지워버리고 파멸의 인도자로 변모를 거듭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리아나 : 시, 싫어......그만해......!

페르펙티오 : 머신에 탑승했을 때 네 인격이 전면에 드러난 건 그 징후였지. 하지만 지금 넌 인간과 멜리오르 에세 사이에서 흔들리는 불안정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만.

리아나 : 그, 그만해!! 제발 그마아안!!

웬토스 : 리무!!

리아나 : 내, 내가 크리스를!! 그 애를 죽였어!! 내가!!!

웬토스 : 아냐!! 그렇지 않아! 리무!!

리아나 : 내가!!! 내가아!!! 아아아악---!!!

아쿠아 : 리무!! 정신 차려!!

죠슈아 : 큭, 아버지!! 아니, 페르펙티오!!

페르펙티오 : 너도 마찬가지다. 진짜 ‘열쇠’에 접촉했다면 지금 이 일시적인 그릇처럼 내것이 되었을 거다.

죠슈아 : 리무는 두 개의 인격으로 나뉘었지...! 아버지는 네놈의 그릇이 되었고...! 그럼 왜 난 멀쩡한 거지!?

페르펙티오 : 시간 문제일 뿐이다. 아무리 왜곡된 물건이라 해도, 슌파티아에 접촉함에 따라 너도 계속해서 변모해갈 거다. 증거도 있지, 멜리오르 에세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라키에스와는 공진까지 하지 않았나?

죠슈아 : ......!

그라키에스 : (그게......원인이었단 말인가?)

라미아 : 죠슈와 그라키에스, 리무와 웬토스는 서로 가까운 존재이기에 공진했단 거냐...!?

제오라 : 그, 그럼 죠슈 씨가 슌파티아를 계속 쓰다간......!

죠슈 : ......시간 문제라고 했나, 페르펙티오. 하지만 나도 리무도 아직 인간이다. 그런데 아버지는 왜 그렇게 됐지?

페르펙티오 : 그 원인은 슌파티아에 붙어 있는 다른 인자에 의한 작용 때문이다.

죠슈아 : 다른 인자라고!?

클리포드 : 설마 알테우르가 제공했다던 슌파티아의 개량책인가......!?

페르펙티오 : 페리오=래드클리프가 접촉한 슌파티아의 다른 인자는 ‘열쇠’로서의 기능을 발현했다.

죠슈아 : 왜 아버지의 슌파티아만 그랬지!?

페르펙티오 : ‘문’을 열고 나의 일부에 직접 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살덩이가 소유하고 있었던 지식에 의해 나의 권속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레첼 : 그렇다면 멜리오르 에세는 페리오=래드클리프 교수의 지식과 기억을 기초로 만들어진 건가......!

페르펙티오 : 그렇다. ‘열쇠’에 의해 인간의 마음 구조를 조사하고 거기서 효율적으로 부의 파동을 이끌어내고 수집하기 위한 모습, 힘을 얻은 것이다.

액셀 : 네놈도 마찬가지냐, 그건?

페르펙티오 : 그래, 잘 보거라......나의 기계의 그릇을!!!

(그리고, 강림하는 썩은 만두...가 아니라 파툼!!)

샤인 : 저, 저게 “파멸의 왕”의 본체란 말인가요......!?

아라도 : 괴, 괴물이야......!!

타스크 : 그래, 요기인도 놀라 자빠지겠다......!

레오나 : “파멸의 왕”이란 이름에 걸맞는 추악한 기체네......!

사피네 : 어머, 난 꽤나 멋져 보이는데?

코우타 : 지금 그런 헛소리나 할 때냐!!

로아 : 코우타, OG 센서를 사용하자.

코우타 : 그, 그래!

(콤파치카이저가 파툼을 조사)

로아 : 역시 그랬나. 페르펙티오의 본체는 아직 크로스게이트 너머에 있다. 즉 저건 놈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

코우타 : R 게이지가 시뻘건데!! 분신인데 이정도라고!?

로아 :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면 모든 게 끝이야. 이 틈에 어떻게든 저걸 쓰러트리고 크로스게이트를 봉인해야만 해.

쇼코 : 그, 그치만 저런 걸 쓰러트리자고!?

길리엄 : 가능성은 있어. 페르펙티오는 과거에 적어도 한 번은 봉인된 적이 있으니까.

카라 : 그, 그렇구나! 그러니까 이곳 파브라 포레스가 있는 거였지!

라지 : 잠깐만요. 파브라 포레스를 만든 자들은 자기 목숨과 맞바꾸어 페르펙티오를 봉인하지 않았습니까?

류세이 : 그렇다고 우리도 죽으란 법은 없잖아!!

쿄스케 : 그래, 이 승부...판돈을 거는 보람이 있군.

죠슈아 : 내가 아버지를...아니, 페르펙티오를 막아야만 해...!

휴고 : ...죠슈, 목숨을 내다 버리려고 들지 마라. 너 혼자만 가지고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니야.

죠슈아 : ......

엑셀렌 : 그래 죳시. 전에도 말했잖니. 혼자서 다 떠안으려고 들지 마렴.

죠슈아 : (하지만 여긴......여기만큼은......!)

웬토스 : ......!

리아나 : 흐, 흐으윽......

죠슈아 : 리무, 정신 차려.

리아나 : 오, 오빠......

죠슈아 : 페르펙티오가 말한 대로 나도 너도 아직 인간이야. 인간으로서 놈과 싸울 수 있어.

리아나 : 하지만 난 크리아나=림스카야가 아니야... 그리고, 크리스를... 내가 사라졌다면, 그 애는...

죠슈아 : 멍청한 소리 집어 쳐!!! 너도! 크리스도! 둘 다 내 소중한 동생들이야!!!

리아나 : !

웬토스 : 그래......네가 사라지면 크리스가 슬퍼할 거야.

리아나 : 웬......

웬토스 : 너는......아니, 너희들은 크리아나=림스카야야. 그리고 내게 새로운 삶을 준 애들이야. 나도 너희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어. “파멸의 왕”을 쓰러트림으로서......

리아나 : ......

죠슈아 : 리무......내말 잘 들어. 아마 이 싸움에서 열쇠가 되는 건 우리들의 슌파티아일 거야. 하지만 그건 페르펙티오가 말한 ‘열쇠’란 의미에서가 아니야... 우리들의 머신엔 놈을 쓰러트릴 힘이, 계기가 될 무언가가 분명 있을 거야.

리아나 : ......!

죠슈아 : 정말, 대책 없는 막장 아버지였지만... 난 그 때 남긴 메시지를 믿어.

리아나 : 메시지......? 아......!

죠슈아 : 생각났어? 그럼 내게 힘을 빌려줘. 여기가 우리들이 목숨을 걸 곳이야. 해 보는 수밖에 없어. 크리스를 위해서라도.

리아나 : 알겠어, 오빠......나, 싸울 거야. 여기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그거야말로 크리스한테 한 소리 들을 테니깐......!!

페르펙티오 : 나는 모든 우주와 함께 존재하는 자. 이 육체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인간이라 부르는 생명체여, 너희들의 세계가 파멸로 인도될 때가 왔노라.

마사키 : 닥쳐!! 니놈이나 니네 세계로 얼릉 꺼져버려!! 못 꺼지겠다면 여기서 박살내 버리겠어!!

페르펙티오 : 허망한 생명은 숙멸해야 될지니. 항거하지 말고 섭리를 받아들여라.

죠슈아 : 간다, 페르펙티오......! 이곳 파브라 포레스에서 시작된 모든 재앙을... 여기서 우리 손으로 끝장내겠다!!


승리조건
1. 파툼의 격추
패배조건
1. 죠슈아, 또는 리무의 격추
2. 아군 모함의 격침
SR포인트 획득조건
없음.



[죠슈아 VS 페르펙티오]

페르펙티오 : ‘열쇠’에 가까운 물건을 손에 넣었음에도 나에게 저항하는가...인간이여.

죠슈아 : 나의 슌파티아는 널 쓰러트리기 위한 열쇠다! 난 그렇게 믿고 있어!

페르펙티오 : 그렇다면 네 그릇째로 공포와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거라.


[리무 VS 페르펙티오]

페르펙티오 : 너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 것... 내가 낳은 거나 마찬가지인 공허한 혼......

리아나 : 하, 하지만 난 이렇게 살아 있어!! 여기, 이렇게 말이야!!

페르펙티오 : 슌파티아는 거짓된 ‘열쇠’...... 너 또한 거짓된 존재...... 사라져갈 운명인 것이다.

리아나 : 내가 어떤 존재라 하더라도, 크리스가 돌아올 때까지 사라질 수는 없다고!!


[그라키에스 VS 페르펙티오]

페르펙티오 : 너도 다른 멜리오르 에세와 마찬가지로 나의 양식이 되어 멸하거라.

그라키에스 : 그건 과거의 내 숙명...하지만 지금은 달라. 나는 죠슈와, 모두와 함께 하겠어......!


[웬토스 VS 페르펙티오]

페르펙티오 : 내게 주입될 부의 파동의 흐름... 사이에서 중개를 맡아야 할 네가 나에게 저항하다니.

웬토스 :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나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페르펙티오의 HP를 60% 이하로 함]

페르펙티오 : 소용없다......나는 죽음과 멸망을 양식으로서 존재하기에, 나를 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초근성으로 회복!!)

죠슈아 : 아니!?

웬토스 : “파멸의 왕”은 이쪽과 저쪽의 세계 사이에 걸쳐 있어. 파브라 포레스로 흘러들어가는 부의 파동과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 흐름 사이에...

슈우 : 현세와 은세의 사이... 어떤 의미에선 아스트랄 시프트와 유사하군요.

마사키 : 루오졸이 쓰고 다녔던 무적모드 말인가!

슈우 : 페르펙티오는 이쪽의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있는 건 아닙니다. 물론 저쪽에 있는 한 크로스게이트에서 에너지 공급을 계속 받아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습니다만.

토우마 : 그럼 아예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면...!

사피네 : 지금 그런 짓을 했다간 우리들도 세트로 펑 하니 날아가 버릴지도 몰라?

슈우 : 예...상황에 따라선 남극대륙의 소멸만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튜티 : 결국에 가서는 페르펙티오를 어떻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거네.

죠슈아 : 길리엄 소령님도 말씀했다시피 놈은 과거에 한 번 봉인당한 존재야...! 방법이 있을 거야, 반드시!!

웬토스 : ......


[재차 페르펙티오의 HP를 60% 이하로 함]

페르펙티오 : 너희들의 초조, 당황이 느껴지는구나. 그 또한 나의 힘이 될 것이다...

(또 초근성!!!)

라울 : 제기랄, 또냐!!

샤인 : 이, 이대로는......!

프레시아 : 저, 정말 저런 걸 쓰러트릴 수 있는 거야......?

죠슈아 : (크윽! 이대론 놈의 생각대로 되는 거잖아...!)


[세 번째로 페르펙티오의 HP를 60% 이하로 함]

페르펙티오 : 이제 곧 나의 본체가 현현할 것이다. 종언의 시간이다. 너희들에게도 주도록 하마... 이제까지 나의 양식이 되어간 망자들의 원념을.

(유적 전체에 가득차는 검은 원념)

샤인 : 으으윽! 아아아악!!!

아야 : 끄으으아악!!

프레시아 : 시, 싫어어어어엇!!!

라다 : 모, 몸이 안 움직여!!

라울 : 왜 이래!? 대체 뭐야 이게!?

레오나 : 마음을......쥐어짜는 것만 같아......!!

카티나 : 소, 손이 떨고 있잖아......!?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리오 : 이, 이래선......이대로는......!!

아이비스 : 무, 무리인 거야, 우리들 힘으론......!?

슬레이 : “파멸의 왕”에겐...이길 수 없어......!?

데스피니스 : 우, 우린......여기서, 죽어......!?

피오나 : 안돼......! 그런 생각 하면, 놈에게 먹혀버려......!

제오라 : 아, 아아아......!!

마사키 : 제, 제기랄!! 이, 이딴 거에!!!

아쿠아 : 너, 너너, 너무 압도적이잖아......!!

잉그 : 이게......이게 페르펙티오의......!!

카이 : 이 녀석들, 정신 차리지 못하겠느냐!!

쿠스하 : 어두워......너무나도 어두운 파동......!!

브릿트 : 큭, 굴복할쏘냐, 놈에게......!!

사피네 : 아아아앗! 너무, 너무 엄청나! 나, 함락될 것 같아앗!!

유우키 : 냉정히......마음을 유지해야......!!

토우마 : 움직여, 움직이라고 내 몸아!! 왜 안 움직이는 거야!?

류세이 : 제, 제기랄!! 이런 데서 끝날 쏘냐앗!!!

엑셀렌 : 그, 그 때와......아인스트 때와 비슷한 느낌이야......!?

미치루 : 싸, 싸나이 미치루=하나텐 님이 쫄았다구!? 그, 그럴 리 없단 말여!!

쿄스케 : 칫, 이 사기꾼놈......!!

액셀 : 이따위......헛거에 내가!!

레첼 : 이게...... “파멸의 왕”의 파동인가......!

길리엄 : 무수한 격전을 거친 자들마저 속박하는...그정도로 엄청난......!!

페르펙티오 : 느껴지는구나, 너희들의 절규가. 절망 끝에서 멸망을 맞이하여...나의 양식이 되거라. 인간이란 이름의 생명체여.

리아나 : 으으윽!! 오, 오빠!!

죠슈아 : 끄, 으윽......아아아악!!

(찌리리릿)

죠슈아 : !!

(레스 알카나가 반응)

죠슈아 : 뭐, 뭐야!? 레스 알카나가!!

리아나 : 이, 이쪽도!?

(두 기체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페르펙티오 : ......!

죠슈아 : 부, 부르고 있어......누, 누구야......!?

아이비스 : 으, 으으으......!!

??? : (......아이비스......)

아이비스 : 이, 이 목소리는......!?

(빛과 함께 소녀의 실루엣이 떠오른다)

??? : (......모두......내 목소리를 들어줘......)

아이비스 : !!

토우마 : 이, 이루이! 너 이루이니!?

쿠스하 : 거, 거기 있어!? 이루이!!?

이루이 : (......)

제오라 : 너, 너 지금까지 대체 어디에......!?

아이비스 : 어, 어떻게...어떻게, 이럴 수가......!?

이루이 : (다들......마음 속에 희망을......희망을 가져......)

아라도 : 어......!?

이루이 : (모두, 지구를 수호하는 검...... 그 의지는......강하고, 흔들림 없어......  그러니까 희망을 버리지 말아줘......희망이란 이름이 마음 속에 살아있는 한...... 목숨이 있는 한, 모두 꺾이지 않을 거야......)

아이비스 : 이, 이루이......!

이루이 : (파멸을 극복할 ‘마음’, 슌파티아를 통해......모두에게 힘을......부의 파동을 받아칠 힘을...... 그게......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동안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야......)

(이루이가 사라져간다)

아이비스 : 기다려, 이루이!! 아직 묻고 싶은 게!! 얘기하고 싶은 게!!

제오라 : ......

아라도 : 지, 지금 그거......꿈, 아니지......?

샤인 : 네, 네에...저한테도 목소리가 분명히 들렸어요.

젠가 : ......

슬레이 : 어떻게 된 거지...!? 이루이한테 이런 힘이 있단 말이야!?

쿠스하 : (전에도......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아...)

아이비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니...!?

젠가 : ...지금은 그걸 알아보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아이비스 : !

젠가 : 이루이는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을 제시해줬다. 희망이 있는 한,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가라고.

아이비스 : ......!

아라도 : 그, 그래......맞숨다!!

토우마 : 굳게 믿으면 돼......자기의 의지를, 마음을, 힘을, 한결같이 믿으며 나아가면...!

이름 : 훗...그러네. 듣고 보니 단순하구만. 멘탈이 꺾이면 거기서 끝이란 거지.

아이비스 : 우리들은 아직 끝나선 안 돼... 아직 결과를 내선 안 돼...!

쿠스하 : 고요한 수면과 같은 마음으로 부의 파동을 쳐낸다......!

리슈 : 그래, 희망이란 이름의 마음을 담아서.

리아나 : 오, 오빠......나, 알 것 같아...... 슌파티아를 통해...... 모두의 의지가......기력이......돌아왔어......모두의 힘이......

죠슈아 : 그래, 나도 알 것 같아......!

페르펙티오 : 뭐지, 이건? 내, 내 힘이 밀리고 있다니? 이럴 리 없어......나는 무한, 나는 영원, 멸망의 숙명을 지닌 초라한 생명체가 죽음과 멸망과 부의 파동에 의해 존재하는 나의 힘을 물리치다니. 아무리 내가 임시적인 그릇을 통해서만 이 우주에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이럴 리가!

그라키에스 : 페르펙티오가......!

웬토스 : 동요하고 있어......!?

리아나 : 오빠, 이거......이거 말이야, 혹시......

죠슈아 : 그래......지금...... 지금, 알았어. 이 유적에 남겨져 있던 이 시스템의 진정한 의미를. 먼 옛날, 처음으로 열려 버렸던 저 문... 거기서 나타난 파멸의 힘을 되돌리고 그걸 봉인할 계기를 만든 것......인간의 마음의 연쇄...... 혼들의 공명...... 동료들을 믿고, 그 뒤에 넓게 퍼져 있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믿으며, 자신의 미래를 믿고, 그리고 희망이 있다고 믿는 것. 그런 마음의 힘, 그런 생명의 힘...... 그게...... 그것만이 죽음과 멸망을 양식으로 삼는 “파멸의 왕”에게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페르펙티오 : 어리석기는......형태 있는 것은 멸하고 삶을 지닌 자는 죽는다. 이것은 절대진리... 너희들 따위가 뒤집을 순 없다.

액셀 : 훗...그렇다고 해서 그게 네놈 따위한테 죽어야 할 이유는 못 되지. 이게 또.

길리엄 : 페르펙티오......너의 모든 것이 이 세계에 현현할 일은 없을 거다. 과거에도, 지금도......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죠슈아 : 아버지......역시 우리들의 슌파티아는 “파멸의 왕”을 쓰러트릴 열쇠였어... 당신의 소원을 지금 성취해 주지. 그리고 해방시켜 주겠어......!! 빼앗긴 당신의 몸을 내가 없애 줄게!! 루이나의 재앙, 페르펙티오와 함께 말이야!!


[페르펙티오 격파]

페르펙티오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따위 육체에 묶여 있어서인가......! 이 임시 기계몸은 더 이상 못 버티겠군......! 허나 날 물리칠 정도의 힘......태고의 자들마저 능가하는 그 힘은......존재를 용납해서는 안 돼......!! 나는 무한......나는 영원......! 절대진리이자 우주의 파멸, 파쇄, 파계를 다스리는 자......나는......! ......나는......영원......!!

(파툼 소멸)

토우마 : 해, 해냈다!! 우리가 이겼어!!

죠슈아 : (큭, 아버지...... 이럴 수밖에 없었어...... 당신의 바램이라고는 해도...... 이럴 수밖에......)

리아나 : (아빠......)

죠슈아 : (결국, 당신과는 마지막까지......큭......으흑......)

(그러나, 크로스게이트에 이상반응...!)

츠구미 : 또, 또 다시 크로스게이트가!!

길리엄 : 설마 페르펙티오의 본체가 온 건가!!

카이 : 크로스게이트 부근의 기체는 퇴피! 근처에 있다간 에너지에 휩쓸려 버린다!!

레피나 : 저, 저 상태의 크로스게이트를 공격했다간 우리들도......!?

길리엄 : 레피나 대령님, 선인을 본받아 우리도 저걸 봉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레피나 : 하지만 어떻게요!?

길리엄 : 그건......!

죠슈아 : ......‘열쇠’는 ‘문’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지...

휴고 : 죠슈!?

죠슈아 : 내가......할 수밖에 없어.

(웬토스가 크로스게이트로 들어간다)

웬토스 : 아니......그건 내가 할 일이야. 죠슈.

죠슈아 : !!

리아나 : 웬!!

웬토스 : 오면 안돼, 리무. 난......여기 오기 전부터 이럴 작정이었어.

리아나 : 뭐!?

웬토스 : 비밀로 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말하면 넌 날 말리려고 했을 테니까...

리아나 : 다, 당연하지!!!

웬토스 : “파멸의 왕”의 힘을 받아 아틀룸 엑스테리올의 한 축을 담당했던 나라면 지금의 크로스게이트를 봉인할 수 있어......

그라키에스 : 하지만 그런 짓을 하면 네가!

웬토스 : ......

리아나 : 나, 나도! 나도 도울게!!

웬토스 : 안돼, 리무. 그리고 죠슈, 라키...너희도. 이건 내 역할이니까.

리아나 : 그럴 수가......그럴 수가!!!

웬토스 : 슬퍼하지 마, 난 너에게 감사하고 있어...... 잠시동안이었지만, 넌 내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고, 살아가는 의미를 가르쳐 줬어. 그러니까 난 네게...너희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 그리고 앞으로도 너희가 계속 살아줬으면 하고.

리아나 : 내, 내가 그랬잖아...! 웬, 당신도 같이 살 거라고......!!

웬토스 : 너희들이 여기서 죽어버리면 아무런 의미도 없잖아... 그 애도......크리스도 그렇게 말했어...

리아나 : !!

웬토스 : 난 알 수 있어...... 크리스는 ‘저쪽’에 있어...... 그리고 내게 힘을 빌려주고 있어...

크리스 : ......맞아, 리아나......

리아나 : 크, 크리스!!

죠슈아 : 너, 너......!!

크리스 : 오빠......리아나...... 나, 웬토스랑 같이 갈게...

리아나 : 자, 잠깐!! 나, 나는! 난 크리아나=림스카야가 아니야!! 슌파티아에 의해 심어진 멜리오르 에세가 되다 만 존재라고!! 그리로 가야만 하는 건 크리스가 아니야, 나야!! 가짜인 나라고!!

크리스 : 아니야......어느 쪽도 다 진짜 나......크리아나=림스카야야...

리아나 : 크, 크리스!!!

크리스 : 내가 없더라도, 리아나가 있으면... 크리아나=림스카야는 계속 살아가는 거야... 그건, 나도 살아있다는 거고......

리아나 : 하지만!! 하지만!!!

크리스 : 슬퍼하지 마......리아나 곁에 오빠랑 그라키에스가 있는 것처럼... 내 곁엔, 웬토스가 있어줄 거니까......

죠슈아 : 크리스......!

웬토스 : 라키......내 몫까지 살아줘......그들과 함께......

그라키에스 : 웬......토스......!

크리스 : 안녕이라곤 하지 않을게, 리아나, 오빠, 모두......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리아나 : 기, 기다려...부탁이야...제발 기다려 줘......!!

크리스 : 오빠들을, 잘 부탁할게, 리아나......

리아나 : 기다려, 크리스!! 싫어!!! 크리스가 사라져 버린다니!!

크리스 : 부디 건강하길...... 또 한 사람의 나...... 또 한 사람의 크리아나=림스카야...... 사랑해......리아나...............

(크로스게이트로 사라져가는 웬토스와 크리스)

남두비겁성 (2012/12/16 00:48:09)

모든 게 예상했던 대로였군요. 역시 리아나가 멜리오르 에세가 되었어야 할 존재였던 거였지...

파툼은 초근성 이벤트가 2번이 있어서, 실제로는 HP가 70만 정도 됩니다.
2회이동에, 맵병기도 쓰고, 최강무기는 맞으면 행동불능. 스턴쇼크의 악몽입니다.
모니카의 정신기인 기도(祈り)를 바쁘게 써줘야 할 겁니다. 사실 이번 싸움이 아니면 쓸 일이...(...)
 
남두비겁성 (2012/12/16 00:49:15)

깨고 나서 소감이라면...
파툼의 난이도도 그렇고. 최종환줄 아랐네 --; (...)
 
시캐츠 (2012/12/16 00:54:53)

1번째, 그건 그렇고 재밌는 스토리네요
 
남두비겁성 (2012/12/16 00:57:40)

크로스게이트를 직접적으로 언급함으로서 다른 평행세계와의 연결고리가 훨씬 더 강해졌고...
실제로 크로스게이트는 프로젝트x존에까지 나옵니다. 저거랑 완전히 동일한 모델이.
물론 그건 무프의 세계인 엔드리스 프론티어로 통하는 것입니다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세계로 통할 수도 있는 물건이라고 이미 언급한 바가 있지요.

보통 세력 마지막보스를 격파하면 떡밥을 풀어줘야 하는데. 하나 풀고 세개 던져준 격. (...)
 
Albion (2012/12/16 01:01:37)

데쟈뷰는 제3차 알파에서 일꺼고 D주인공조 다음작에서 실컷 구를 느낌이 드네요.
 
The메카 (2012/12/16 01:08:00)

페르펙티오의 코스믹호러 스러움이 잘나타나 있네요.... 비슷한 존재인 케이사르 에페스, 볼클스, 다크 브레인 같은 애들은 다 아군들이 걍 존나 쎄서 발라버렸다는 느낌이라면, 페르펙티오는 절망속에서 겨우 희망의 빛을 하나 찾았다는 느낌이랄까... 진짜 위기감이 잘 느껴지네요...
 
남두비겁성 (2012/12/16 01:11:05)

실제 연출도...아주...
징그럽다고 해야하나, 모골이 송연해지는 그런 느낌의...
누가 연출했는지 몰라도 아주 끔찍스럽습니다. (...)

전체가 다 드러나면 대체 얼마나 강해질지 몰라도, 상황을 봐서는 맥거핀으로 끝나겠죠.
 
섀도우맨 (2012/12/16 01:13:05)

파브라포레스를 크로스게이트로 점목시킨겄도 충격이지만 크리스와 웬토스는 왠지 무프시리즈에도 나올거같군요.
그리고 페르펙티오 성우분이 시드의 크루제,윙의 사신군이라서 연기가 엄청났습니다. 필살기 컷인만 봐도 소름이 쫙!!!!!!!
 
밟바토스트 (2012/12/16 01:13:53)

웬토스 이 먹튀같으니.....
 
황혼시계 (2012/12/16 01:16:52)

무프의 크로스게이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ftp.gameshot.net/gameshot/Screenshot/review/2008_06/MH/03.png
 
남두비겁성 (2012/12/16 01:17:35)

섀도우맨//힘들겠죠. 크로스게이트는 엔드리스 프론티어에만 통하는 건 아니고... 그리고 그랬더라면 지금쯤 거긴 난리도 아니었겠지요... (...)

어쩐지, 정신나갔을 때 크루제가 언뜻 떠오르더라니.
 
섀도우맨 (2012/12/16 01:22:00)

그리고 페르펙티오 테마 DESPAIR. 스테이지 난이도를 표현할만큼 절망이었죠.BGM은 최고였지만.
 
djarnlao (2012/12/16 01:27:04)

에라바레시이 류샤요~ 마이아가레~ 츠요쿠.... 어, 가사 까먹었다.
사실 이번 2차 OG의 테마곡은 무엇보다도 이 파멸의 왕과의 싸움에 제일 어울리지 않나 합니다.
그나저나 졸지에 크로스 게이트=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군요. 분명히 3차알파에선 고대인들의 산물이긴 해도 단순한 간에덴들의 미팅 도구였는데.... 태고적부터 존재하며 거대한 파괴, 파멸, 멸망을 사역하는 존재를 부르는 문이라....

페르펙티오는 도대체 몇개랑 엮이는 건가요(...)
아인스트.... 나그차트(진).... 그리고 케이사르 에페스.... 거기에 지식을 주지만 혼을 타락시키는 열쇠.... 흑의 영지냐?!

사실 용호왕도 파멸의 왕의 존재를 알고 있긴 합니다만... OGS 2부에 보면 용호왕의 첫등장 시 백사=아인스트에 이어 그 위에 군림하는 라후신을 언급하지요. 선인 카난의 말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되니 도대체 몇명의 보스들이 페르펙티오에 묻혀버린거야(...)
 
Althea (2012/12/16 01:30:43)

아, 크리스 쪽이 원래 인격이란 건 알았지만 마지막 멜리오르 에세가...과연, 그랬군요. 이번에 날아간 크리스와 웬토스는 나아아아아아아중에 3차OG 종반쯤 뜬금없이 등장해서 합류해주려나?
 
사자비 (2012/12/16 01:34:55)

저도 이번화에서 크로스게이트보고 놀랐죠. 이런식으로 역을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거든요. 정말 테라다가 이번에 머리잘쓴듯. 이제 이걸이용해 무프케릭이나 W,L도 역을수 있는데 ........ 바르마가는 걸로쓰고 끝나겠지 OTL
 
황혼시계 (2012/12/16 01:43:43)

개인적으로는 크로스게이트던 무지개다리던 시스템 XN이던 시류엔진이던 써서 W시리즈들을 어떻게 다 긁어모아서 베오울프와 장엄한 결전을 벌이는 시나리오가 보고 싶습니다. 완전 오리지널에 흥미진진할거 같은데 으앙...
 
참함도 (2012/12/16 02:04:03)

길리엄과 로아는 당연히 알아차리겠지만, 설마 류세이,쿠스하,브릿트... 알파의 주인공들도? 액셀과 코우타야 이미 무프를 경험하고 왔으니 당연한거지만... 슈우의 허구의 기억이라는 언급이나 알파주인공들의 반응을 보면 역시 알파의 기억을 말하는 것인듯. 그나저나 슈우의 입에서 인과율이 언급되지만 그분의 등장은 없네요(...) 언제 나온다냐.

이그니스는 그와 이어질 파트너가 없어서 저런 결말을 맞이한듯(솔로지옥) 리무가 열었다면 또 어떻게 되는거지... 페르펙티오도 떡밥대왕이군요. OG시리즈 말고도 Z시리즈나 검은영지와 이어진게 보이는 느낌이... 아, 리무가 손을 대었다면 상황은 더 나빠지는 거였나(...)

슌파티아가 거짓된 열쇠라고 하지만 그건 파멸의 왕쪽 입장이고 오히려 사람의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원작에서 이루이가 했던 역활을 바사라가 했던가? 역시 젠가씨는 이루이의 말을 듣고 바로 나아가는군요. 그리고 역시 슌파티아는 제대로 쓰면 파멸의 왕과는 반대의 존재로 변하는거 아닐까요. 부의 마음에 집어삼켜지지 않으면, 공존했던 크리스와 리아나처럼 뭔가가..(결국 후속작이 나와봐야 아나)

라후신... 라후신이라는게 부의 파동이나 사념집적체 부의 무한력 등 파멸, 파괴신인 존재들을 다 말하는걸지도 모르죠.... 맥거핀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파멸의 왕의 포스나 파계에 대한 언급을 보아 어쩌면 Z시리즈에서 본체가 등장 할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Z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보스로 어울릴것 같은데 말이죠. 검은 영지와 얽히는듯한 지식을 대가로 혼이 먹힌다는 애기도 그렇고 말이죠.

여기저기서 누설 되던 이야기를 번역으로 직접 보니 왜 떡밥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그리고 웬토스가 사라지는 장면에 눈물이 나네요.(D에서의 트레즈 대신..) D에서 파트너가 되는 크리스 리아나 중 크리스를 웬토스와 저렇게 보내고, 조슈아의 곁에는 그라키에이스와 리아나가.. 어떻게 양손의 꽃(...)이 되긴 되었군요.(팬들의 바램이 이루어졌다고 할수 있지만... 눈물밖에 안나) 번역 감사합니다
 
라랄 (2012/12/16 02:06:53)

떡밥이 난무하는 2차 og번역 잘보고 갑니다.
 
djarnlao (2012/12/16 02:09:15)

참함도//원작에서는 바사라 이전에 샤크티가 응원을 해주어야했지요. 즉, 이루이가 짱입니다(끌려간다)
사실 가이오우가 말한 '절망'의 등장은 왠지, SC2에서 슈이치로 유키무라가 아조예브 타고 벌이는 막장짓과 흡사하지요.

또, 사실 3차알파에서 케이사르는 악신, 보다는 결국 백사로 쿠스하에게 인식되었습니다. 그 대단한 다크 브레인도 카난의 말에 의하면 대라천으로의 길을 희구하는 만마백사 중의 하나로 표현되었지요.

즉, 이 '라후신'이라는 칭호는 백사와는 뭔가 다른, 차원이 틀린 존재라는 건데..... 또 OGS 2부에 의하면 용호왕은 백사는 라후신의 사도들이라고 했지요. 왠지, 이렇게 보니 결국 이번 2차OG도 장대한 대서사시의 서막에 불과한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아슈테리카 (2012/12/16 02:13:03)

Despair는 초반 도입부의 분위기(경건한 분위기)가 한순간에 카오스로 뒤바뀌는 반전의 매력이 있더군요. 아주 맘에 듭니다.
 
참함도 (2012/12/16 02:27:53)

djarnlao//그랬나요.. 가물가물하네. 뉴타입적인 인도가 필요한건가. 아니 솔직히 바사라라면 파멸에서조차 노래 부를것 같은데... 음 결국 다 만마백사인가요. 케이사르 에페스가 완전히 부의 무한력이 되었다면 라후신 클래스가 되었을려나요. 어쨋든 게살영감도 OG시리즈에 등장한다면 3차 알파때와는 또 차원이 틀린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죠.. 그러길 기대해야할듯.

라후신의 사도라.. 파멸의 왕의 떡밥은 차기작 OG에서든 어쩌면 Z시리즈에서든.. 언젠가 다시 나올지도 모를듯... 그런식으로 따지면 Z시리즈의 바알들도 라후신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외전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2차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슈로대나 다른 슈로대 작품 관련 떡밥이 섞이면서 여러가지 언급이 나오고 있으니 3차는 또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dhleelee (2012/12/16 02:27:56)

떡밥떡밥 진짜 장난아니네요 떡밥떡밥
그리고 이거... " 태고의 지식소유자... 나의 각성을 대비하여 나의 권속들과의 싸움을 통해 얻은 것을 이용, 봉인 신전과 슌파티아... 그리고 너희들이 레스 알카나라 부르는 것을 만들고 남긴 지적생명체."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그 고대인들을 지칭하는것 같은데 어어....
 
밟바토스트 (2012/12/16 02:33:27)

사실 물건너에서는 웬토스씨가 미스트씨와 닮았다고 이야기가 많았지요. 거기다가 스투디움 빔.....
 
밟바토스트 (2012/12/16 02:34:58)

그런데 설마하니 저 루이나 녀석들도 바알의 일종은 아니겠지....?
 
참함도 (2012/12/16 02:37:16)

OG 외전에서 잠시 쉬어간뒤, 차기작 떡밥, 다른시리즈에 관련 된 떡밥 여러가지 떡밥을 뿌리는 2차OG... 다른 분들도 누설로 애기한 떡밥으로 데이터 베이스라고 추측하고 있지요. 사실 태고의 지식소유자라고 불릴만한게 슈로대 시리즈에서 W의 그들밖에 없기도 하고요. 다음 3차OG 쯤에서는 발스토크 패밀리가 외전의 토우마처럼 까메오로 등장하거나 아니면 바로 아군으로 등장할지도...
 
firewolf (2012/12/16 02:53:42)

설정으로 따지면 완전 강림 파멸의 왕은 슈로대 최상위 존재니 말입니다. 본체가 뜨면 그냥 그 세계는 멸망.
 
브로큰팬텀 (2012/12/16 03:01:51)

저 게이트에서
이제 스피어 소유자들이 막 튀어나올듯한 느낌.
 
GM 스나이퍼 (2012/12/16 03:35:07)

남두비겁성// 실제로 파툼성우이신 세키 토시히코님이 연기를 잘하시기로 유명하시죠.
저분의 가장 대표적이고 슈로대에 인상을 극렬히 남긴 작품은 전 개인적으로 슈로대 MX의 제오라이머를 꼽습니다. 키하라 마사키 역을 하신분이거든요. 이중인격을 게임상에서도 아주 잘 묘사하셨죠.
 
GM 스나이퍼 (2012/12/16 03:37:06)

원작 D에서 W의 우페이 친구님께서 파툼때문에 자폭자살했는데 이역을 금작에선 웬토스씨가 맡았죠.
사실 2차알파당시 웬토스냐 그라키냐 둘중에 한명선택아니냐? 라는 말 많을때 웬토스는 꿈도 희망도 없다는 말이장난삼아 돌았는데..실제로 선택도 아니고 바로 웬토스선택이라니..

사실 이 모든건 웬토스씨가 저쪽세계에서 미스트로 변신하기위해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이·렌·윌로우즈 (2012/12/16 06:00:51)

크로스게이트 이 단어 어디서부터 오게 된거죠? 알파때도 본 기억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차기작에도 나올 수 있겠군요.
 
N.O.D (2012/12/16 06:23:11)

ㅅㅠㄴ파티아는 불완전한 열쇠, 완전한 열쇠는 역시 스피어려나요? 마음을 조사한다는게, 거짓, 아픔, 슬픔, 자애, 흔들리지 않는 의지, 호기심? 혼->생명을 빨아들인다는 것도...Z 시리즈의 스피어 적성자들은 어디로 가는가? (스피어가 파멸의 왕에 의해 만들어진 열쇠라면 정말...)

미스트씨의 크리스탈 하트도 ㅅㅠㄴ파티아와 비슷한 스피어 모조품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딕스는 파멸의 왕의 또 다른 조각이라던지? 어째 이렇게 나가면 Z쪽의 보스가 진보스가 되고 케이잘 에페스조차 중보스가 될 가능성이?
 
사자비 (2012/12/16 07:56:57)

다들 파멸의왕 오오하는분위기인데 고작 D에나오는 보스가지고 Z 까지 연결시키는건 무리수같은데요;;;
남두님이 말했듯이 파멸의왕 본체는 어디까지나 맥거핀수준이라 깊게 생각할필요가 없어보임. 3차에 개살배 할아범잡을때 분신으로 또 나올수는있겠네요.
 
djarnlao (2012/12/16 10:17:19)

사자비//본체나오는 건 무리겠지만, 만약 SC2 최종보스 슈이치로가 OG에 나와준다면 그의 인격이 일부 페르펙티오화 된 페리오처럼 파멸의 왕과 동화되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 후에 아예 슈이치로와 그의 기체 아조예브를 제물로 마장기신2의 S. 볼크루스처럼 한없이 파멸의 왕 그 자체에 가까운 분신이 오리지널로 나올지도.
 
참함도 (2012/12/16 10:32:30)

파티아에 대해 말하는 열쇠와 스피어에 대해 말하는 열쇠는 이미가 다른것도 같은데요. 뭐 영혼과 육체가 변이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지만... 이딕스는 그냥 고대이성인의 사악한 사념의 집적체같은겁니다. 어쩌면 파멸의 왕에게 영향 받았을지도 모르지만요(만약 OG에 나온다면 말이죠) 크리스탈 하트가 플러스 에너지로 인해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파멸의 왕같은 존재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정해도 되고 말이죠.

뭐 확실히 파멸의 왕가지고 Z까지 연결하는건 무리수인데.. 굳이 저렇게 비중을 잡아주는걸 보면 파멸의 왕 본체는 D에서와는 별개의 존재로 나올지도 모른다는거죠. 꽤 쓸만한 떡밥이니..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슈이치로와 파멸의 왕 본체를 연결시키는게 더;; 물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동화하는 설정을 하는것도 가능하겠지만, 슈이치로가 과연 나와줄지.. 나와도 SC2하고는 상당히 달라질것 같은데요. SC2와 OG의 사정이 많이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59화에서 최종보스의 떡밥향연으로 댓글들이 누설들로 넘치네요.
 
제노 (2012/12/16 10:40:25)

파멸의 왕이 망자를 부르는 씬에서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짠 나왔으면 개그였을텐데요.원령을 성불시켜 동력을 얻는 디스 아스트라나간 입장에선 그냥 차려진 밥상입니다.
 
Albion (2012/12/16 10:56:20)

SC2 최종보스가 OG에 등장한다면 SC2와 달리 신나게 두들겨 맞고 퇴장할 느낌이 드네요.
 
 (2012/12/16 12:53:50)

떡밥떡밥 열매....
 
moon (2012/12/16 14:48:15)

1차물량을 못사고 2차물량을 구해서 오늘 겨우 엔딩봤네요.

이건 뭐.............. 엔딩을 봐도 개운하지가 않고 떡밥만 잔뜩 T.T

남두비겁성님 덕분에 게임을 3배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천살 (2012/12/16 16:52:40)

아무래도 고대인 드립이 나온걸 보면 W와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 세계도 한번 멸망한 시원문명이 우주 여러군데에 남아있었으니
W에 대한 떡밥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ideon mk II (2012/12/16 18:12:07)

퀘브레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세레나 떡밥은 없나....
 
고스펠 (2012/12/16 18:26:13)

다 좋은데
스케일이 지나치게 커지기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러다가 4차og쯤 되면 출격부대 수가 30 넘어갈 듯..
 
고스펠 (2012/12/16 18:28:34)

자를 캐릭터는 잘라라- 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팬 의식을 하지 않을 수 없는 og가 과연 대담히 캐릭터들을 자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SRX팀이나 ATX팀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는데 얘네가 사실상 OG 주인공이니 망했어요
 
GM 스나이퍼 (2012/12/16 19:54:07)

고스펠//그럴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차후 등장작품이 확정된 작품들을 기준으로
그들이 어떤기체를 탔는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D팀은 남매가 하나의 기체로 차기작에 등장한다고치고 (단 개복치는 선택에서 환장가능)
SRX팀은 차후 모 기체로 인해 한기로 출전이 거의 확정이지요.
그리고 R팀도 남매 및 데스피니스까지 하나의 기체로 출정이고요.

그런씩으로 정리되면 많이 감소됩니다.
 
GM 스나이퍼 (2012/12/16 19:56:42)

또한 실질적으로 트윈으로 나오는관계로, 예상보다 출격수 많이 감소합니다. 역대 출격부대 20부대 넘은 시리즈 몇없지요. 요번화도 1회차 난이도 하드루트여도 최종화에서 부대위치만 잘잡으면 최종보스도 각성,재동 안쓰더라도 1턴만에 잡히는거 처럼 난이도 문제에서도 20부대 그이상 내보내기 힘듭니다.
 
추빌레레 (2012/12/16 20:45:06)

죠슈아"...여동생에게 집적거리던 거슬리던 사내자슥은 스스로 자폭을 해주었고 왠지 귀여운 여동생 하나를 잃은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육체는 여기 있지....그리고 3년짜리라고는 하지만 생후 6개월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그라키에이스 까지 수중에 있다...모든게 계획대로...후...후하하하하하하하 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핫 크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핫"
...그냥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별 뜻은 없어요 푸하하하하핫
 
홍깡64호 Mk-Ⅱ (2012/12/17 12:10:51)

번역 감사합니다~
 
식품 (2012/12/17 20:53:47)

감사합니다
 
사신데스사이즈 (2012/12/24 22:13:39)

감사합니다......^^
 
이경철 (2012/12/26 21:28:16)

바사라의 역할을 이루이가 토레즈의 역할을 웬토스가 해주네요
 
EGG2 (2013/02/08 15:30:45)

설마 트롬베가 씹힐줄이야...
 
모하게 (2013/03/26 01:51:08)

감사합니다
 
llVioletll (2013/05/12 02:58:21)

어머, 난 꽤나 멋져 보이는데?
 
llVioletll (2013/05/12 21:42:19)

진짜 카리스마 엄청난 페르펙티오..

보스 케릭터 중에서 이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느낀적은 네오그랑존 이후로 처음인거 같네요
 
고독의그늘 (2013/07/23 01:08:52)

댓글보니 흥미진진하네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작은상자 (2013/07/24 19:29:14)

전 파브라포레스를 보니 z2의 렌즈가 생각나네요.
잉그는 어나더 타임드라이버 떡밥같고 가나리 시리즈 나온거 보면 글로리 스타는 곧 나올듯 합니다.
사멸했다는 태고 종족은 왠지 퓨리도 떠오르네요
 
crow (2013/11/28 01:20:37)

얼마전까지 2차Z를 해서 그런지 저거보고 딱 ZONE이 생각나더군요. 혹시나 아사킴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무리군요. D를 해본지 너무 오래되서어서 마지막이 어떻게 끝났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지금처럼 끝나진 않았던거 같은데 뭔가 좀 바뀐거 맞는거죠? 번역 감사합니다.
 
란샤이 (2013/12/08 22:40:03)

번역감사합니다.
 
ase (2015/11/21 20:58:46)

다음작에 w 참전인가...
감사합니다
 
1111 (2016/03/09 23:07:08)

보스 카리스마가 진짜..
 
장료 (2016/07/24 20:05:01)

떡밥대전!! ....모든게 프롤로그인 기분이!!!!!
아무튼!! 정말 세계관이 커져만가네요!! 어떻게 쓸어담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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