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13-10-10 21:02:41)
만들다 만 그랑존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최종화 [애증의 저편에] 번역
최종화. 애증의 저편에  (愛憎の向こうに)




(* 마찬가지로 인터미션 없음. 슈테도니어스 루트의 유일한 장점 -_- )











세니아 : ....... 드디어 최심부야.

튜티 : 앗...... 저건!?

즈볼바 : 크으.......... 으으으윽...........!!

튜티 : 즈볼바!?

라이코우: 큭... 세우란트!! 역시 사람을 직접 저 장치에.......!!

마사키 : "역시"라니....... 무슨 소리야?! 저 장치가 대체 뭔데!?

유노 : 저건, 이 거대요새의 동력원, 키가가 훔쳐간 통합증폭장치입니다.

세니아 : 통합증폭장치... 전에 얘기했던 출력강화장치 말이네.

라이코우 : 유노, 그건 기밀정보야!!

스메라 : 기밀이라지만, 실물이 눈앞에 있고 심지어 악용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설명 안 하면 어쩌겠다고.

라이코우 : 음.......... 그렇군.

유노 : 통합증폭장치는, 사람 다수의 마력과 플라나를 특수한 수법으로 통합해, 재차 증폭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구조상 인체에 부담이 크고,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세니아 : 대충 알겠어. 사람 목숨이 위험하다는 거지?

유노 :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장치를 악용하면, 강제적으로 사람에게서 마력과 플라나를 뺴앗을 수 있습니다. ........ 그것도, 뿌리까지.

세니아 : 강제적으로....... 그거, 금기잖아.

유노 : 박사님은 그 개량에 몰두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 장치는, 개량은커녕 개악改惡되어 있습니다.  

얀론 : 즈볼바 이외에도 몇 명이 장치에 넣어져 있는데...

튜티 : 그럼, 즈볼바나 다른 사람들은...

세우란트 : 이놈들이 이 요새를 움직이는 [연료]다.

마사키 : 세우란트!! 어딨냐!? 튀어나와!!

(적 등장)

마사키 : 뭐야...... 그 기체는!?

세우란트 : 이것이 바로 나의 지식의 집대성, 갓초 시그마다!!  

지노 : 갓초 시그마........ 라고!?

미오 : 윽..... 저 기체........ 정말 기분나빠... 갓초 플러스하고는 비교도 안 돼!

튜티 : 그럼... 설마, 사람을!?

세우란트 : 나는 제츠와는 다르다. 사람의 뇌를 그대로 쓰는 비효율적인 짓은 하지 않는다. 사람의 뇌란 건 결함품이다. 불순물이 많고, 내구성도 약하고, 무엇보다 개체차가 너무 크지.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복수의 뇌를 연결해 서로를 보완하면 된다. 이론적으로는 단순하지만 이 방법은 나로서도 제법 어려운 작업이었다. 몇 번이나 실험을 반복했지.

마사키 : 뭣........ 실험을 몇 번이나......!?

세우란트 : 그리하여, 다소 성능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난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봐라, 이 멋진 힘을!! 나는, 뇌로 만족한 제츠와는 다르다... 나는, 제츠를 넘어섰다!!

마사키 : !? 뭐야!? 이건........ 정령의 목소리?

미오 : 정령이....... 울고 있어.... 잠지드가 조종당하던 때랑 같아... 아니, 아니야!! 더 최악이야!!

얀론 : 그래........ 완전히 강제당하고 있다.

세니아 : 세우란트...... 너........ 게아스를 썼어!?

세우란트 : 그저 게아스가 아니다. 고위정령을 지배하고 그 힘을 증폭시키고 있지. 이제 이 갓초 시그마는 정령과의 유사융합조차 해냈다!! 네놈들같은 범인이 이 의미, 이 의의를 이해가 되겠나? 나의 재능과 지식에 더해, 강제적인 포제션 발동을 가능하게 된 거다!

마사키 : 강제적인 포제션이라고!?

세니아 : 그딴 짓을 하면 정령이 소모당해서 사라져버릴 텐데!

세우란트 : 정령 따위야 이 세상에 얼마든지 있다. 소모되면 다른 정령을 쓰면 된다. 거기 [연료]들처럼 말이다.

즈볼바 : 크으....... 으으으.........!!

튜티 : 연료란 게..... 그런 뜻이었어!? 세상에 이런... 사람을, 정령을......... 일회용 도구처럼!!

세우란트 : 도구는 어차피 도구일 뿐이다. 이렇게 쓰고 버리면 되지!!

즈볼바 :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튜티 : 즈볼바!?

마사키 : 진정해, 튜티!! 저 놈은 아직 뭔가 더 수작을 부릴 거야!!

튜티 : ...................... 그래. 조바심 냈구나. 여기서 당해버리면 즈볼바를 구할 수 없어.

얀론 : 저 갓초 시그마라는 기체... 파워가 수준이 다르다. 포제션을 쓰고 싶지만...

미오 : 하지 마. 세우란트 저놈, 뭔가 또 수작을 부릴지도 몰라.

얀론 : 미오도 그렇게 느꼈나.

마사키 : 나도야... 예감이 좋지 않아.

유노 : 포제션 발동에 반응하는 트랩... 가능성은 있습니다.

튜티 : ....... 갓드도 똑같은 걸 느꼈어. 포제션은 아직 쓰지 않겠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즈볼바를...

유노 : 현 상태에서 장치 제지방법은 불명입니다. 해제 및 그를 위한 조사에 앞서 적을 전멸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사키 : 알았어!! 그럼 먼저, 세우란트와 결판을 내야지!!

세우란트 : 건방진 것들... 네놈들에겐 현실이란 게 보이지 않느냐? 네놈들 주제에 뭐가 가능하지?! [연료]도, 네놈들도, 한 놈도 놓치지 않겠다!! 모두 다 내 영년왕국의 초석이 되어라!!

튜티 : 세우란트... 널 쓰러트리고, 즈볼바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구해내겠어. 난, 이제... 누구도 죽게 하지 않겠어!!

즈볼바 : (아아.......... 튜티........ 씨...................)














[1턴 적 페이즈]
마사키 : !? 뭐야!?

튜티 : 세우란트!! 너...... 뭘 한 거야!?

세우란트 : 보면 모르겠나? 연료를 섭취한 거다.

튜티 : 섭취라니........

세니아 : 뭐야!? 이거... 갓초 시그마가 강화됐어!?

유노 : 통합증폭장치의... 악용입니다!!

세우란트 : 이게 올바른 사용법이다. 필드나우 같은 범우는 상상도 못 하겠지만 말이다.

세니아 : 섭취라니... 설마... 갓초 플러스에서 마력과 플라나를 흡수한 거야!?

튜티 : 그런 간단한 게 아니예요! 저건... 정말... 생명 그 자체를 먹어치웠어........!!

라이코우 : 이 악랄한 놈....... 용서 못 한다!!

세우란트 : 사실 네놈들의 포제션을 흡수할 예정이었지만... 이놈들로도 다소는 충분할 것이다.

세니아 : 위험한데... 이대로 두면 갓초 시그마가 감당 못하게 강해질 거야.

라이코우 : 갓초 플러스의 조자... 구할 수 없겠지만... 이건......... 너무.........!!

유노 : 한번에 흡수할 수 있는 건 1기뿐인것 같지만, 시간을 주면 위험합니다.

튜티 : 그래... 빨리 세우란트를 쓰러트리자.













[2턴 적 페이즈]
세우란트 : 이제 2기째... 후후후..... 힘이 솟아오른다.

즈볼바 : (큭....... 여러분...... 지금이라면, 아직..........!!)












[5턴 적 페이즈]
세우란트 : 5기째... 자, 서두르거라. 어리석은 놈들아.

즈볼바 : (크으.... 아아악......!! 힘이....... 늘어나고 있어........!!)












[마사키 vs 세우란트]
마사키 : 세우란트... 너란 놈은.. 사람 목숨을...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았어!! 너는 절대 용서 못 한다!!

세우란트 : 난 모든 인간 위에 군림하는 존재다! 하등한 존재를 어떻게 하든 내 뜻에 달린 거다!!

마사키 : 너.......... 이 새끼가-----------!!!!!!!!!!!!!









[얀론 vs 세우란트]
얀론 : 가엾기 짝이 없군, 세우란트. 야랑자대夜郞自大란 말이 딱 이렇다.

세우란트 : 당치도 않은 소리를... 힘의 차이도 모르는 어리석은 것은 네놈들이다!!

얀론 : 그래.... 그럼 시험해봐라!! 네놈이 깔본 우리와 정령의 힘이... 그 분노가 어느 정도일지 말이다!!









[튜티 vs 세우란트]
세우란트 : 모두 다 그 놈을 위함인가... 그딴 정을 위해 움직이다니, 어리석은 것.

튜티 : 넌 모르겠지... 사람의 마음... 사람의 온기라는 게 없는 넌 말야!!








[미오 vs 세우란트]
미오 : 세우란트!! 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정령까지 희생시키려고 하다니!!

세우란트 : 자원을 소비해 번영을 누려온 것이 인간사회의 역사다. 예전에 쓰던 석탄과 석유가 영구기관으로 대체되고, 그것이 지금 인간과 정령으로 대체되는 것 뿐이다!!

미오 : 인간사회에는 깨트려선 안될 룰이 있어!! 넌 그걸, 이렇게 간단히.......!!









[류네 vs 세우란트]
류네 : 포기하시지, 세우란트! 네 악행도 여기까지야!!

세우란트 : 진리의 체현자인 내게 거스르려 드는 네놈들이 악이다!!

류네 : 닥쳐!! 너같은 악당은 내가 없애주마!!









[세니아 vs 세우란트]
세니아 : 갓초, 시그마.......... 총화?和... 이 기체 설계...........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 전제였어!!

세우란트 : 일부분 정답이지만 완벽한 답은 아니로군. 모든 인간의 정점에 서기 위한 마장기로 만들어진 거다!

세니아 : 그게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다는 거잖아!!








[레미아 vs 세우란트]
레미아 : ..... 혹시 모르니 물어는 볼게. 당신, 반성하고 죗값 치룰 생각 없어?

세우란트 : 후, 무슨 소리를 하나 들어보니... 당치도 않군. 내게 죄라는 게 있겠느냐?

레미아 : 그래... 그렇지... 그거 들으니 안심이다... 봐주지 않아도 된다 이거지!! 넌, 맘 풀릴 때까지 패주겠어!!










[지노 vs 세우란트]
지노 : 갓초..... 갓초 플러스......... 그리고 이번엔 갓초 시그마, 라........ 그 끔찍한 계보를 오늘 여기서 끊어주마!!










[팡 vs 세우란트]
팡 : 제즈조차 넘어선 계속된 악행... 용서할 수 없다!!  








[로자리 vs 세우란트]
로자리 : 선생님을 희생시키고.. 라다트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이번엔 정령까지 희생시키냐........!! 갓초는...... 내가 모두 부숴버리겠어!!









[귀도 vs 세우란트]
귀도 : 인체실험에 이은 인체실험이라... 그 끔찍한 짓거리를 이 이상 계속하게 둘 수 없다!









[라이코우 vs 세우란트]
라이코우 : 세우란트... 네놈은 사람 목숨이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세우란트 : 난 진리로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 어떻게 쓰든 상관없는 범인들이니 쓰고 버리는 것 뿐이다.

라이코우 : 네놈에게 그딴 걸 결정할 권리가 있느냐!!!  









[스메라 vs 세우란트]
스메라 : 하나만 묻겠다, 세우란트. 네가 키가를 조종했나?

세우란트 : 키가... 그놈은 제 의지로 내게 복종했다. 범인 치고는 쓸만한 구석이 있었지만... 네놈들 따위도 막아내지 못하다니, 결국 아무 도움도 안 되는 하나의 범우였을 뿐이었군.

스메라 : ....... 그래, 알았다. 그럼 이제........ 닥쳐라!!!










[유노 vs 세우란트]
세우란트 : 네년은 알고 있다. 유노 누이젠. 범우로 두기엔 아까운 두뇌라지. 고도의 정보처리능력을 지니고 감정의 기복이 없는 네년은 제법 훌륭한 [소재]가 될 것이다.

유노 : ......... 레이팅 필터 기동. 통신회선에서 불쾌한 내용을 삭제합니다.










[니코 vs 세우란트]
니코 : 잘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짓을......!! 당신, 미쳤어!!








[리코 vs 세우란트]
리코 : 무서운 짓만... 끔찍한 짓만... 엄청 많이 했어. 절대 용서 못해!!  









[가엔 vs 세우란트]
가엔 : 네놈....... 신이라도 되려는 거냐?

세우란트 : 그러하다... 난 신이 되어 모든 존재 위에 군림한다!

가엔 : ....... 이 세상에 신 따윈 필요없다. 그딴 것은 내가 매장해주마!!









[츠레인 vs 세우란트]
츠레인 : 세우란트... 난 널 절대 용서 못해!








[메피르 vs 세우란트]
메피르 : 사람을 이용하고, 쓰고 버리느은... 당신은, 절대 용서 못해요~!!










[각각 세우란트와 교전 후 -> 기력 상승]
마사키 : ... 그래, 한가닥 한다 그거냐. 그렇다면 더더욱 그냥 둘 수 없다!!

얀론 : 어림없다!! 우리의 힘, 우리의 분노는 고작 이 정도가 아니다!!

튜티
- 튜티 :  ... 갓초 시그마, 만만한 기체가 아니구나.
- 세우란트 : 호오... 내 힘이 두려워졌나?
- 튜티 : ........ 마음에 생긴 파문은, 이윽고 넘치게 되어, 분류奔流가 된다... 네 힘을 보고, 내 분노는 더욱 강해졌어......!! 너만큼은 절대 용서 못 해!!

미오
- 팔계 : 우햐아~ 이거 빡세지 말입니다.
- 미오 : 야! 빌빌대지 마! 나, 저놈 절대 용서 못 하니까!!
- 오정 : 오오, 사부님께서 진지해지셨다카이.
- 오공 : 좋아, 우리도 기합넣고 가자!
- 팔계 : 오오~!!

류네 : 괴물같이 강하긴 하네. 하지만 우린, 괴물퇴치엔 익숙하거든!!

세니아 : 연금학은, 사람을 위한 거야... 그런데 넌 연금학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켰어...!

레미아 : 이 강함... 재밌는걸!! 그럼, 더..... 한계까지 강하게....... 내...... 분노를 때려박겠어!!

츠레인 : 어림없어!! 겁먹을까보냐!!

메피르 : 당신이 아무리 강해도오~ 절대 안 물러납니다아~!!

지노 : 이 강력함... 확실히, 갓초의 이름을 칭할 만 하군. 하지만, 그 이름은 동시에 징벌받을 죄의 상징이다!

팡 : 아직 멀었다!! 네놈은... 내 검으로 벌하겠다!!

로자리 : 어림없어!! 갓초 따위에게 질 것 같아!?

귀도 : 어느 시대 어느 곳이든, 네놈같은 놈들은 존재하는군. 하지만... 그걸 때려잡는 자 역시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다!

라이코우 : 세우란트... 갓초 시그마...... 지금 이 순간, 내 수련의 성과를 발휘해보이겠다!!

스메라 : 칫, 만만치 않군.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네놈의 목을 친다!!

유노 : 교전 데이터 해석... 피드백 완료. 당신에겐... 지지 않습니다!

니코 : 안 무서워! 당신이 한 짓은 절대 용서 못해!!

리코 : 어떤 기체에 탔든간에!!

가엔 : 제법이군. 하지만... 네놈은 이길 수 없다.













[세우란트 격파]
세우란트 : 으음........ 갓초 시그마 또한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좋다, 그렇다면...

(도망)

류네 : 튀었어!?

마사키 : 안 놓친다!! 거기 꼼짝........

(경보 경보)

마사키 : 뭐, 뭐야?!

즈볼바 : 큭........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튜티 : 즈볼바!? 왜 그래요, 즈볼바!!

유노 : 동력장치에서 이상출력을 확인. 에너지 흡수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류네 : 아니, 그럼!?

세니아 : 그뿐만이 아냐! 즈볼바 이외의 사람들도 급격히 흡수되고 있어!!

마사키 : 제기랄, 이대로 두면 즈볼바랑 저 사람들이!!

튜티 : 절대... 절대 그렇게 두지 않겠어!!

세니아 : 위험해!! 그 상태에서 잘못 건드리면 폭발할 위험도......!!

튜티 : 괜찮아요... 난 이제, 누구도....... 죽게 하지 않아!!

마사키 : 튜티!!!!

(BGM : 결의의 대해)

즈볼바 : (이건..... 물이 우리를 감싸다니......?)

튜티 : 즈볼바, 살아있어요!?

즈볼바 : 네...... 감사합니다..... 튜티 씨...... 덕분입........ 니다.

튜티 : 아뇨. 나 혼자의 힘이 아니예요. 모두가, 그리고 갓드가 힘을 빌려줬어요.

미오 : 잡혀있던 다른 사람들도 즈볼바 씨랑 같이 있어.

얀론 : 음... 그래. 이것이 물의 정령 갓드의 힘이로군.

유노 : ........ 구조대상자들은 소모가 극심해 상황을 예단할 수 없습니다. 신속한 구조활동이 필요합...

세우란트 : 후후후....... 어리석은 것들은 결국 어리석은 짓을 하지!! 포제션을 쓰지 않았지만, 정령의 힘을 드러냈구나!!

마사키 : 세우란트!? 도망간 게 아니었냐?!

세우란트 : 도망가? 내가? 그럴 리 없잖나! 네놈들 따위에게 말이다!! 자, 갓데스. 네놈의 힘을 내놔라!!

튜티 : !? 이건!?

즈볼바 : 허튼 짓, 입니다.......... 세우란트.........!!

세우란트 : !? 이건...... 이게 뭐냐!? 왜 빼앗아지지 않지!? 왜 흡수가 안 되는 거냐!?

즈볼바 : 당신이... 있는대로 주워섬겨줬지요... 빼앗은 힘과 바꿔... 강제... 포제션... 대강... 이해했습니다... 정지는... 못 시켰지만... 새로운 강제..... 는......... 이제... 못 합니다.....!!

세우란트 : 말도 안돼!! 네놈 따위가 어떻게 그걸 알아냈느냐!!?

즈볼바 : 잊었습니까....? 내 마력과 플라나가.... 그 기체에도...... 흐르고 있습니다. 내 힘을... 빼앗앗기 때문에... 개입할 수... 있지요... 나도......... 마술사니까요.....

세우란트 : 네놈이........... 연료 주제에........ 도구 주제에!!

튜티 : 포제션을 써도 된다는 건가........? 즈볼바, 당신.......... 멋져요!!

즈볼바 : 아닙니다.......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

세우란트 : 이놈들이........ 이 버러지 같은 놈들이!!!!!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나를 우롱하다니!!

(기력상승)

세니아: 엇.... 갓초 시그마 출력이!?

세우란트 : 요새의 모든 에너지를 이 갓초 시그마에 집중시켰다!! 이 이상의 헛짓거리는 용서할 수 없다!! 내 모든 지식을 동원해 내게 칼을 들이댄 네놈들에게 벌을 내려주마!!

(경보 경보)

마사키 : !? 뭐야!?

세니아 : 요새 기능이 저하되고 있어!! 방어, 마술결계 둘 다 출력 다운! 이대로는 붕괴해서 추락할 거야!

마사키 : 이 새끼... 뭐하자는 거냐!! 설마 다같이 죽자는 거냐!?

세우란트 : 네놈들같은 우민놈들과 같이 어울릴 생각 없다!! 갓초 시그마는 이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난 천명을 받은 몸이다!! 죽을 리 없지!!

마사키 : 칫, 완전 정줄 놨구만! 빨리 세우란트와 요새를 어떻게 해야....!!

유노 : 요새 규모와 현재 고도를 고려하면, 붕괴추락에 휘말릴 경우 예측 생존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튜티 : 그래....... 하지만............ 이만한 요새를, 어떻게 하면...

즈볼바 : 요새는.........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다........!!

튜티 : 어....... 즈볼바!?

즈볼바 : 사령실에서....... 제 힘을.......... 사용하면... 요새 컨트롤도... 갓초 시그마만 없다면... 아마 개입... 가능합니다...

튜티 : 안돼요... 무리예요! 힘을 그만큼이나 흡수당했는데 요새를 멈추러 가겠다니!!

즈볼바 : 괜찮..... 습니다........ 이렇게 설 수도 있는데............ 윽..........!?

(털썩)

튜티 : 즈볼바!?

즈볼바 :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사령실까지만 가면... 그 다음은... 어떻게든...

튜티 : 말도 안 돼요....!! 그러면, 마치... !! 설마, 즈볼바....... 요새를 멈추고, 그대로........ 돌아오지 않으려는 거죠!? 절대 안돼!! 그러면 대체 뭐가 되는 건데요!!

즈볼바 : 아뇨........ 반대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아마... 밖에 다다를 체력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글고... 요새가 추락하면... 어느 쪽이 되었든... 끝입니다. 그러니... 살아남아... 무사히 돌아가려면, 그게 가장...

튜티 : 하지만........!!

즈볼바 : ......... 괜찮습니다, 튜티 씨. 저는...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돌아갑시다.

튜티 : 즈볼바............

즈볼바 : 저는... 튜티 씨에게 한 말을, 약속을, 마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튜티 : ..................... 알았어요. 그치만, 반드시......... 반드시 돌아와요!!

즈볼바 : 네...... 반드시. 세우란트는.......... 맡기겠....... 습니다. 튜티 씨.......... 조심하세요.

튜티 : 즈볼바....... 맡겨둬요. 내가 세우란트를 쓰러트리고 모두를 지켜내겠어요!!












[마사키 vs 세우란트 2차]
마사키 : 네 망상은 이제 지겹다!! 전부 다 여기서 끝내주마!!









[얀론 vs 세우란트 2차]
세우란트 : 후하하하하하하!!!!!! 무릎을 꿇어라아아아아아아!!!!!!!!!!!!

얀론 : 애시당초 얘기가 통할 놈도 아니었지만... 이제 수단방법 가리지 않겠다, 세우란트!!









[미오 vs 세우란트 2차]
미오 : 네 그 재능, 좋은 데 썼다면 지금쯤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했을까...

세우란트 : 무슨 헛소리냐!! 내 영년왕국이 바로 우민 놈들에 대한 최고의 구원이다!! 후하하하하!!!

미오 : 세우란트........ 너..........!! 새삼 하는 소리지만, 역시, 절대 용서 못해!!









[류네 vs 세우란트 2차]
류네 : 나도 너 따위랑 같이 죽는 건 절대 사양하겠어!!









[팡 vs 세우란트 2차]
팡 :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다. 네놈을 없애고, 길을 열어야겠다!!









[가엔 vs 세우란트 2차]
가엔 : ........... 타인을 물건 취급했으니, 너 자신도 물건처럼 처분당해도 할 말 없겠지.









[귀도 vs 세우란트 2차]
귀도 : 네놈은 정말 천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놈을 없애는 데 망설일 이유도 없다!!









[지노 vs 세우란트 2차]
지노 : 발악하는 꼴은... 그리고 그 추잡합은 제츠 이상이로군. 하지만... 이 이상 그 꼴은 보지 않겠다!!









[로자리 vs 세우란트 2차]
로자리 : 매번 질리지도 않고 나오는...... 갓초의 비극은.......... 이번에야말로 끝내겠어!!









[니코 vs 세우란트 2차]
니코 : 요새를 맘대로 하게 두면, 슈테도니어스도 위험해!! 이 이상 두지 않아!!









[리코 vs 세우란트 2차]
리코 : 이딴 것 이제 그만 끝낼거야!!









[츠레인 vs 세우란트 2차]
츠레인 : 여기서 요새가 추락하면 주변에도 피해가...!! 그렇겐 못 한다, 세우란트!!









[메피르 vs 세우란트 2차]
메피르 : 이 이상 끔찍한 짓 못 합니다아~!!









[라이코우 vs 세우란트 2차]
라이코우 : 세우란트, 어리석은 놈... 아니, 이젠 가엾기까지 하군. 어쨌든, 넌 이제 끝이다!!







[스메라 vs 세우란트 2차]
스메라 : 발악해봤자 소용없다! 이번에야말로... 네놈을 죽인다!!








[유노 vs 세우란트 2차]
유노 : 갓초 시그마의 전투능력 향상. 하지만... 우린 지지 않습니다!!








[튜티 vs 세우란트 2차]
세우란트 : 잘도 나를 우롱하였구나!! 그 불경함의 죗값을 받아라!!

튜티 : 죗값을 치뤄야 하는 건 너야, 세우란트!! 즈볼바를...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이용하고......!!















[튜티 이외의 멤버로 세우란트 2차 격파 -> 노멀엔딩]
세우란트 : 이, 이놈들...........!! 힘을 이만큼이나 넣었는데도, 못 이기다니..........!! 하지만, 내 지식은 이런 곳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가지고 다시.......










[튜티로 세우란트 2차 격파 -> 트루엔딩]

튜티 (라그나로크 사가)
- 이제 끝이야, 세우란트!!
- 그 사람이 실수는 너 따위에게 기댄 것!!
- 자신을 한탄하고, 힘을 고집한 바보같은 사람.............
- 그런 사람을 이용하고, 속이다니!!
- 난 너를 용서 못해!!

세우란트  
  - 내가........ 죽는다고......? 그럴 리가, 이건 말도 안 돼!!!!!!!!!!!

튜티
- 하지만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건, 그걸 알아주지 못한 나 자신이야!!




세우란트 : 끄어어어어억......!! 이럴 수가.... 정령의 힘이, 갓초 시그마를 상회한다는 거냐.......!?

튜티 : 이제 끝이야..... 세우란트!!

세우란트 : 끄, 끝이라고!? 난, 이런 곳에서 죽지 않는다! 죽어서는 안되는 존재란 말이다!! 나는... 우민들을 거느리고... 끝나지 않는 영년왕국의 정점에.........!!










[노멀, 트루 공통]
세우란트 : 뭐........ 뭐야!? 빛....... 그리고........ 목소리.......!? 이 힘은......!? 안돼, 안된다!! 내가, 이런 곳에서............!! 죽어? 내가? 그럴리가!! 난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은 존재, 신조차 넘어섰는데!! 정령 주제에 감히... 하지마!! 오지마!! 만지지마!!  나는......... 나는!!! 이, 이거 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끄으으아아아어아아어아아아아악!!!!!!!!!!!!!

마사키 : ...... 끝났군. 마지막엔, 인과응보라는 건가...

류네 : 응... 자기 죄에 깔려 죽은 거지.

미오 : 앗, 깔려죽는다고 했는데, 여기 요새 괜찮아!?

튜티 : !! 그리고, 즈볼바는!?

즈볼바 : 아... 걱정 마세요.

튜티 : 즈볼바!!

즈볼바 : 여러분께서 세우란트를 없애주신 덕에, 컨트롤을 장악했고... 내비게이션을... 착수着水 모드로 세팅... 윽...

(털썩)

튜티 : 즈볼바!! 즈볼바!! 정신차려요, 즈볼바!!

즈볼바 : 괜찮습니다... 조금...... 피곤한 것 뿐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그것이... 튜티 씨가 좋아하는... 제 모습이라고...... 말씀...... 하셨죠...........

튜티 : 힘을 그렇게나 흡수당했는데... 너무 무리했잖아요!! 죽으면 어쩌려고!!

즈볼바 : 괜찮습니다.......... 반드시 살아 돌아간다고... 그렇게... 튜티 씨와 약속했잖아요. 그리고... 저는 욕심이 많아서... 튜티 씨와....... 결혼할 때까지........ 못 죽습니다. 아, 아니........ 그렇다고, 결혼하고 바로 죽는 건 아닙니다.......... 당신과....... 둘이, 쭉..............

튜티 : 즈볼바........ 정말.........!!

스메라 : ............. 이제 끝났군.

유노 : 붕괴 위험은 사라졌지만 요새 구조와 비중에서 볼 때 착수 후 수몰은 피할 수 없습니다. 안전을 확보하려면 우선, 신속한 퇴거가 필요합니다.

라이코우 : 음... 생존자를 구촐해, 프링호르니도 돌아가야겠다.















블러드로이 : 요새 궤도도 안정됐군.

코레트 : 이 코스로 떨어지면 문제 없습니다. 부근 선박에는 피난권고도 냈습니다.

셜리안 : 하지만 슬슬 이탈하지 않으면 위험한데... 마사키에게 연락은 왔나?

코레트 : 그게, 아직........

(삐리릭)

코레트 : 아, 지금 연락이!! 연결합니다!!

마사키 : 여긴 정리됐다. 바로 그리 갈게.

셜리안 : 그래. 붙잡혀있던 주 병사들도 무사히 수용했다. 즈볼바는 어때?

마사키 : 갓데스에 같이 타 있어. 좀 지친 것 같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어.

셜리안 : 그래. 치료실 준비를 해 놓을게. 빨리 와.

마사키 : 어. 바로 간다.

웬디 : 다행이다... 다들 무사했구나.

셜리안 : 하지만, 구조된 주 병사는 십수명 정도야. 끌려간 병사들 숫자와 비교하면 너무 적은데...

워그넬 :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귀환보고를 기다립시다.















워그넬 : 그랬군요... 그런 일이...

마사키 : 어... 즈볼바나 그 사람들만이라도 구해낸 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아크레이드 : ........... 그거 후회한들 어쩔 수 없지. 세우란트를 없애고 요새를 멈춰서 세계의 위협을 없앤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해낸 거야.

마사키 : 세계의 위협이라는 말은 사신 부활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하는 짓도 충분히 정신 나갔어.

웬디 : 그래... 그 사신을 부활시키려 한 것도 볼클스 교단 사람이고.

마사키 : ......... 뭐든지 인간이라 그거구만.

얀론 : 사람에게서 악의를 없앨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안티라스 부대가 있는 거다.

세니아 : 그래. 군대로서도, 경찰로서도. 우린 악의에 대한 억지력이야. 근데 요즘엔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할까... 우리를 눈엣가시로 보는 것 같이 말야. 선전도 훌륭한 정보전이니까, 우리를 좀 더 어필해볼까.














더튼 :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세니아 : 우리야말로. 정보 많이 가져다줘서 고마워. ............ 타이밍 안 맞은 것도 하나 있긴 했지만.

더튼 : 그건 제가 모자랐던 탓입니다. 그만큼 연금학협회의 보수금액은 올려달라 했습니다.

세니아 : 어? 진짜? 떙큐!!

더튼 : 이후 또 부탁드릴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마사키 : 또 세우란트나 제츠같은 놈들이 있는 거야?

더튼 : 범죄자가 없는 세계는 없습니다. 어느 세상이든, 죄의 씨앗은 뿌려지는 법이거든요.

마사키 : 그런 정신나간 것들은 이제 좀 보고 싶지가 않은데.

더튼 : 저희들도 가능한 노력은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지요.

워그넬 : 건강하시길, 더튼 씨.

아크레이드 : 그럼, 나도 이쯤해서 가볼까.

마사키 : 도와줘서 고마워, 아크레이드.

아크레이드 : 아니. 이번엔 영 머리 돌아가는게 느려서. 별로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해.

마사키 : 무슨 소리야. 당신 전략안은 틀림없다니까.

세니아 : 참모가 많으면 선택지도 늘어나거든. 진짜, 안티라스 부대 전속으로 스카우트하고 싶다니까.

아크레이드 : 하하. 그건 무리입니다만. 말씀만은 정말 기쁘네요.

마사키 : 로드니 아저씨랑 엘리스한테도 안부 전해줘.

아크레이드 : 어, 물론이지.

워그넬 : 이후에도 안티라스 부대와 슈테도니어스의 관계를 위해 힘써 주십시오.

아크레이드 : 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튜티 : 어머, 아크레이드. 가려고?

아크레이드 : 아, 튜티. 응. 할 일도 쌓였거든. (하아.......... 튜티가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가 아닌가봐.)

튜티 : 잘가, 아크레이드.

아크레이드 : 네 그럼. 실례합니다.

튜티 : 아, 나도 아직 할일 있지. 가야겠다.

마사키 : ......... 아크레이드. 배라도 고픈가? 어째 기운이 없냐.

세니아 : 뭐, 여러가지 이유야 있지.

마사키 : 뭔 이유?

세니아 : 너하고는 인연없는 얘기.

미오 : 연애얘기네?

마사키 : 으억!? 갑자기 튀어나오지 마!! 니가 뭔 겐나지냐!!

미오 : 성공성공!! 겐쨩한테서 기척 지우는 척하기 배웠다긔!!

마사키 : 척 하기는 또 뭐야? 그런 게 있다면 나도 좀 알려줘봐라.

미오 : 안~ 돼. 일인전승이야.

마사키 : 니가 겐나지 딸이라도 되냐.

미오 : 아무나 다 쓰면 재미없잖아.

마사키 : 재밌다고 쓰는 건 너 하나거든.

미오 : 정답!!

마사키 : 부정 좀 해!!

스메라 : ........... 여전히 좋은 콤비로군.

유노 :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원활합니다.

라이코우 : 만담과 종이 한장 차이... 가 아니라, 만담 그 자체로 보이기도 하는데.

마사키 : 오, 라이코우. 니들도 가냐?

라이코우 : 그래 .신세졌다, 마사키.

마사키 : 좀 더 있다 가지 그래?

유노 : 요새는 바다로 침몰했지만 그 안에 회수되지 않은 기밀이 남아있습니다. 전량 신속히 회수해 기밀 누설을 완전히 막을 때까지 우리 임무는 완료되지 않습니다.

스메라 : 그뿐만이 아니야. 한시라도 빨리 귀환해 이번 건으로 늦어진 오거인 계획을 다시 제 속도에 맞춰야 한다.

라이코우 : 그래. 그리고 에리얼에 돌아가면 키가에 대해서도 정리해야 한다. 그놈이 한 짓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짓이지만... 그래도 한때는 동료였으니.

마사키 : 그래....... 알았다. 고신하고 아오이한테도 안부 전해줘.

미오 : 합숙 화이팅~

스메라 : 어떻게 그걸 알지?

미오 : 고신 아저씨한테 들었지롱. 저번에 어드레스 주고받았거든.

마사키 : 어느새.........

스메라 : 고신 이놈,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

유노 : 합숙 자체는 기밀지정이 아닙니다. 내부 메뉴 내용은 별개입니다만.

미오 : 재밌겠다. 담력훈련 그런거 해?

스메라 : 애들 장난 안 해.

미오 : 으아닛!! 담력훈련 있구나!! 에리얼 멋있다, 진짜 일본 같아!!

유노 : 지상의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조금 조사해봤습니다. 에리얼과 공통점이 많긴 합니다.

마사키 : 듣고보니 그러네. 라이코우 너도 사무라이 같고 말야.

라이코우 : 호오, 일본에도 사무라이가 있나.

마사키 : 하아? 사무라이도 있냐!

라이코우 : 에리얼에서 전사계급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래, 지상에도 사무라이가 있군.

마사키 : 아니, 이젠 없지. 한참 옛날 예기야.

미오 : 하지만, 사무라이의 혼을 이어받은 사람들은 기업전사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도 역시 매일 싸우고 있는 것이어따...................

마사키 : 이상한 거 섞지마. 그건 또 뭔 해설이야.

라이코우 : 흐음... 흥미가 생기는 나라다. 나중에 이야기 좀 많이 들려다오. 그럼, 실례하지.

마사키 : .......... 갑자기 사람들이 쭉 빠지는구만.

워그넬 : 음~ 다들 각각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우리와 동행한 것이니까요. 이렇게 다들 돌아간다는 건 사건이 해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마사키 : 그래. 그렇지. 그럼, 우린 구해낸 사람들을 라다트에 보내줘야지.












로자리 : 핫!! 얏!! 하아아!!

지노 : 열심히 하는군, 로자리.

로자리 : 아아, 지노 아저씨. 아저씨도 몸 풀러 왔어?

지노 : 음... 이번 싸움을 통해 사범님이 좀 생각나더군. 로자리도 그랬나?

로자리 : ........... 응. 세우란트랑 갓초 시그마는 잡았지만. 그런 나쁜 놈이 또 언제 나올지 모르고, 평소에 잘 단련해 놔야지.

지노 : 그래... 사범님을 기리는 의미로도, 우리가 더욱 수련을 쌓아야 하겠지... 음, 이 기척은...

프레시아 : 실례합니다. 지노 아저씨, 로자리 언니.

지노 : 역시.... 프레시아였구나!

로자리 : 어, 니코 리코도 왔네.

니코 : 실례합니다, 로자리 언니, 지노 아저씨.

리코 : 실례합니다~

프레시아 : 지나가다가 두 분이 얘기중이길래... 우리도 같이 해요.

지노 : 그래... 사범님께서도 기뻐하실 게다. 그래, 이 기회에 프레시아에게 새 기술을 전수해줄게.

니코 : 어, 프레시아한테만? 치사하다!!

리코 : 우리도 가르쳐줘요, 지노 아저씨!

지노 : 흠... 실력이 된다면 가르쳐주는 게 어렵진 않겠지만...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뒤를 잡히다니 둘 다 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나.

니코 : 어?

리코 : 뒤?

겐나지 : ..........................

니코 : 우꺄악!? 놀래라.............

리코 : 어, 어느새 등뒤에...........

겐나지 : 나도 끼지. 나도 사범님께는 신세를 졌었다.

지노 : 흠... 그런데, 생각보다 일이 커지는데.

로자리 : 좋잖아요. 그게 선생님 인덕이지.

지노 : 그렇군. 사람은 설령 죽더라도 그 뜻은 이어지지... 음, 한 구절 떠올랐다. [지더라도 다시 열매를 남기니, 벚꽃이로다]

로자리 : .......... 이상하다니까 그거.


















프레키 : 튜티 님. 출항시간이 가까워집니다.

튜티 : ..... 아직 세시간이나 남았잖아.

게리 : 하지만, 병원까지 왕복시간을 생각하면 슬슬...

튜티 : 난 건강해. 병원에 갈 필요는...

베키 : 네 사랑의 병은 병원가면 금방 나을걸.

튜티 : 베키........ 시몬느도.........

시몬느 : 왜그래 튜티. 시간 있는데 즈볼바한테 가봐야지.

베키 : 면회 되잖아? 왜 안가는데.

튜티 : 미안해서... 구해내긴 했지만, 내가 위험하게 만든 거고...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부끄러운 소리도 해서...

베키 : 아이고야. 걱정도 팔자구만. 드디어 연애운 좀 피나 했더니만... 시몬느는 아주 끔찍하게 실연당했는데 말야.

튜티 : 어머? 그랬어? 난 처음 듣는데...

시몬느 : 자, 잠깐, 베키!?

베키 : 어어~ 실은 시몬느 말야. 지난번 휴게실에서 끌어안고 있던 기...

시몬느 : 베키!! 거기 쥐!!

베키 : !!?!?!? 어, 허억.......!!

(털썩)

시몬느 : 어........... 아예 기절해버리네.

튜티 : 베키!? 왜이래 갑자기!?

시몬느 : 지난번에 말했잖아. 베키가 무서워하는 게 있다고.

튜티 : 아. 그 털난 뭐 어쩌고... 그게 쥐 얘기였어? 그런데, 왜 이렇게...

시몬느 : 글쎄... 나도 자세한 건 모르는데... 귀라도 갉아먹혔나보지?

튜티 : 설마............. 어쩄든, 이대로 그냥 두면 안 되는데.

시몬느 : 아, 여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더 그냥 두면 안되는 사람 있잖아?

튜티 : 그치만......... 그건............

게리 : 무례함을 무릅쓰고 말씀 올립니다. 갓드가 한 말, 잊으시지 않으셨겠지요.

프레키 : 지금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시는 게 좋지 않을런지요.

베키 : 나 참... 아까부터 듣고 있자니 말야. 이젠 개한테까지 한소리 듣냐. 답답해 죽겠다.

프레키 : ........... 개가 아니라.

게리 : 늑대입니다만.

시몬느 : 어, 일어났네.

튜티 : 베키...........

베키 : 이거저거 뻘쭘하긴 하겠지만... 좀 솔직해져보지 그래? 좋은 건 좋은 거... 그럼 된 거 아냐?

튜티 : 더.... 솔직하게... ........... 고마워. 둘다.

베키 : ............ 거 참 손 많이 가네.

시몬느 : 이제야 결심이 섰나봐.

튜티 : ...... 가자, 프레키, 게리!

프레키 : 튜티 님... 그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게리 : 자... 가시지요!

튜티 : 응. 즈볼바를 만나고 싶어... 그게... 솔직한 내 마음이야!











[트루엔딩 추가]
마사키 : 라다트하고도 이제 곧 작별이구만...

류네 : 그러게. 그 전에 선물도 좀 사가자.

마사키 : 선물이라. 영 그럴 기분이 아니긴 한데...

류네 : 에이 뭐 어째. 복구지원이라고 생각해.

웬디 : 그래... 우린 이제 돌아가지만 라다트 사람들은 이번 사건에서 빠지는 거라고 생각할 테고...

마사키 : ......... 그래. 그럼, 만두라도 하나 사서... 엉? 저거..... 튜티 아냐? 야!! 튜티!!

튜티 : 어머, 마사키..... 류네랑 웬디 언니도 있네. 여기서 뭐해?

류네 : 곧 출항하니까. 선물이라도 사려고.

웬디 : 튜티는... 그 꽃다발... 혹시, 즈볼바 병문안 가?

튜티 : 응. 맞아.

마사키 : 즈볼바 이제 면회 된대?

튜티 : 과로하고 지나친 마력 사용이 원인으로 쓰러졌던 거니까. 상황도 일단락됐고 하니까, 만나서 얘기하는 정도는 괜찮아.

류네 : 글쿠나... 다녀와.

웬디 : 출항시간에는 늦지 말고.

튜티 : 후후... 고마워요.

류네 : ......... 행복해보인다, 튜티 언니.

웬디 : 응... 정말 그래...

마사키 : 이번에도 원체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드디어 싸움이 일단락됐으니 튜티도 신나지 않겠어?

류네 : 헐!?!?!?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마사키 : 엉? 그럼 뭔데?

웬디 : (.......... 힘든 싸움을 하는 건 우리 아닌가...)











튜티 : 정말... 정말 즈볼바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난 드디어, 소중한 사람을 지켜냈어... 내 얼음을 녹여준 그 사람을... 모두를, 그리고 나 자신도... 물은 골고루 퍼지고, 지키고, 사랑하는 것... 넓고 깊게, 그것이 물이란 존재... 그럼, 나도 조금 더 욕심내도 괜찮겠지? 아버지, 어머니, 오빠, 리카르도... 전하... 나... 이제 행복해져도 되는 거죠?










모든 불행은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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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깡64호 Mk-Ⅱ (2013/10/14 11:27:01)

슈테도니아스 스토리도 끝났군요...
번역 감사합니다~
 
crow (2014/02/06 22:09:25)

겨우 클리어했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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