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13-10-10 20:56:03)
만들다 만 그랑존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39화 [요새탐색] 번역
아크레이드 : 오, 라이코우 군, 스메라 군, 잠깐 시간 좀 되나?

라이코우 : 무슨 일이십니까? 아크레이드 씨.

아크레이드 : 자네들이 쫓고 있는 키가라는 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데. 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부분 말야.

스메라 : 기밀에 관한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아크레이드 : 난 키가가 면식조차 없기 떄문에, 인물상을 알고 싶은 거야.

라이코우 : 그럼 유노에게... 아, 유노는 지금 세니아 님을 돕고 있지.

아크레이드 : 유노 군의 평가는 적절하겠지만, 주관적관점이 너무 없어. 그 친구 평가는 참고가 되지를 못해.

스메라 : 즉 주관적인 평가도 괜찮다는 말씀이신지?

아크레이드 : 그래. 자네들이 키가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그거면 돼.

라이코우 : 그럼... 음. 제 감상으로 말씀드리면, [비굴한 자] 였습니다.

아크레이드 : 그렇다는 건 중간에 평가가 바뀌었다는 건가?

라이코우 : 지난번 싸웠을 때는 무언가 꽤 자신이 생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애드버서리 부대에 있었을 때에 그만한 자신감이 있었다면 조자로 남아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스메라 : ....... 그건 내게 짚히는 게 있어.

라이코우 : 짚히는 거?

스메라 : 키가가 애드버서리 부대에 배속되었을 떄 얘기야. 난 신규배속조 교육계를 맡고 있었지.

라이코우 : 아. 아오이도 그 때 같이 들어왔지.

스메라 : 애드버서리 부대에 배속될 만한 실력을 지닌 조자는 모두 한가닥 하는 실력들이었지. 그 중에서도 키가와 아오이는 특별했고, 처음엔 교육계인 내게도 건방진 태도로 나왔었지.

라이코우 : 아오이는 지금도 그렇잖아.

스메라 : ........ 그건 못 고치지. 어쨌든, 그 둘은 내가 직접 연습상대가 되어 줬다. 물론 둘 다 찍소리 못하게 발라놨었지. 그때부터였어. 키가의 태도가 비굴해진 게 말야.

아크레이드 : 그렇군... 그래서, 자네는 키가를 어떻게 평하지?

스메라 : 기골없는 놈, 입니다.

아크레이드 : 담백하군. 필드나우 박사나 아오이 군, 고신 군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본 적 있나?

라이코우 : 박사님은 편리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자로서든 연금학자로서든 나름 실력이 있던 건 사실이니 말입니다.

스메라 : 고신은 키가와 결부터 맞지 않았던 듯 했습니다. 거의 말조차 섞지 않았지요. 아오이는... 아예 치를 떨었습니다.

아크레이드 : 치를 떨어? 무슨 일 있었나?

스메라 : 자세한 건 모르지만, 오거인 계획 선발시험때 꺼림칙한 짓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아크레이드 : 아오이 군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스메라 : 그렇다기보단, 오거인 계획 선발조자 5인 전원에게 원한을 품었습니다. 보고서에 나온 대로 말이지요.

라이코우 : 그리고, 그를 선발한 박사님께도 말입니다.

아크레이드 : 과연... 원래 자신감 넘치는 자였지만 콧대가 꺾여버렸단 말이군. (그리고, 윗사람인 라이코우나 스메라에겐 설설 기고, 아랫사람인 고신이나 아오이에겐 으르렁댄단 말이군. 허영심이 강하고 항상 불만을 품고 있는. 그렇다면 세우란트에게 넘어간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모르겠군. 세우란트는 그래 보여도, 씀씀이가 큰 면도 있으니 말야. 즈볼바도 거기에 속았으니 키가 정도면 단박에 넘어갔겠지. 그렇다면, 키가는 세우란트에게 심취한 상태고, 작전입안 등등은 하지 않을 거야. 이번에 일어난 일들은 모두 세우란트의 독단이라 봐도 되겠군. 그리고 세우란트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도구로밖에 보지 않아. 그렇다면 다음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는 건...)

라이코우 : 저, 아크레이드 씨?

아크레이드 : 어? 아, 아아. 미안. 생각 좀 하느라.

스메라 : 소집이 걸린 것 같습니다. 뭔가 진전이 있었을까요. 브리핑 룸으로 가지요.













셜리안 : 무인정찰기 1기가 벙커버스터를 사용 후, 마력반응을 탐지, 직후 격추되었어.

튜티 : 장소는?

셜리안 : 분티브 시, 파라우타 요새 터. 포트미아 주 남단이야.

마사키 : 여기야? 꽤 먼데.

튜티 : 최대전속으로 가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 서두르자.

아크레이드 : 저, 잠깐 좀 물어보겠습니다.

셜리안 : 네 말씀하세요, 아크레이드 의원님.

아크레이드 : 조사가 끝나지 않은 요새 터는 있습니까?

세니아 ; 주민 피난이 늦어지고 있는 게 2군데. 그 외에 152군데는 전부 조상 완료됐어.

아크레이드 : 154분의 2....... 라.

마사키 : 좀 걸려?

아크레이드 : 음... 이건 그냥 내 감이긴 한데, 파라우타 요새 터는 어째 함정 냄새가 나.

튜티 : ...... 또 감이야?

아크레이드 : 어어. 응. 그런데...

튜티 :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야! 경솔한 말 하지 마.

마사키 : 잠깐 있어봐. 아크레이드는 함정 냄새가 난다고 했지, 반대는 안 했잖아.

튜티 : 그게 경솔하단 거야.

아크레이드 : 미안. 경솔한 김에 하나 더 말할게. 조사가 끝나지 않은 곳이 끝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세니아 : 정확하진 않지만 2시간 정도?
  
튜티 : 그만하면 왕복할 수 있어. 그 다음에 가봐도 늦지 않을 거예요.

아크레이드 : 파라우타 요새 터에서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이지만.

튜티 : ......... 어쩌자는 건데? 반대하는 거면 반대한다고 말해.

아크레이드 : 아니... 확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결정권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너희들 결정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어.

워그넬 : 자자, 이쯤 합시다. 시간이 아까우니, 표결로 정하겠습니다. 파라우타 요새 터로 가는 데 찬성하시는 분?

튜티 : 찬성이예요.

얀론 : 가 보는 게 좋겠지.

미오 : 그것뿐이겠지?

마사키 : 난 찬성 못해.

튜티 : 마사키?!

마사키 : 하지만 반대도 안 해. 근거가 없으니까. 아크레이드랑 같이, 그냥 감이야.

튜티 : 그럼, 어떡하자고...

마사키 : 파라우타 요새 터에 가는 건 좋아. 단, 남은 곳들 조사도 가능한 서둘러줘. 아, 그리고, 더튼한테도 연락하고.

미오 : 아, 그러고 보니 더튼 아저씨, 계속 연락이 불통이었네.

마사키 : 그 아저씨라면 지금쯤 뭔가 캐냈을지도 몰라.

셜리안 : 알았어. 그럼 본 함은 이제부터 최대전속으로 파라우타 요새 터로 급행한다. 이상.

아크레이드 : (망했네... 최악의 인상을 남겼아. 반대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약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 안할 수가 없었던 거지... 뭐, 아직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무사하면 좋으련만....)











셜리안 : 거의 다 왔군... 반응은?

코레트 : 미약한 마력반응을 확인.

블러드로이 : 더튼하고는 아직 연락이 안 되나?

코레트 : 네.

블러드로이 : 남은 요새 터 조사도 아직 안 됐고... 여기가 맞는 건가?

코레트 : 정령 레이더에 반응!! 볼클스 교단입니다!!

셜리안 : 교단이.....!? 왜 그놈들이... 어쨌든, 교단이 상대라면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워그넬 : 치안유지법을 발동합니다! 볼클스 교단을 제압해 주세요!!    












제 39화. 요새탐색 (要塞探索)














로이즈 : 이제 끝...

피레일 : 그 기체... 꽤 좋아보이는데.

로이즈 : 네. 제츠의 제자였던만큼 기체 강화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좋은 걸 주웠군요.

벨가 : 신기한 출력강화장치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도 이런 장치는 본 적이 없습니다. 단, 아무래도 시작품 같고 탈출장치가 불완전한 것이 문제입니다.

로이즈 : 그것도 제츠의 제자다운 점이네요. 인명경시라 그거지요. 죽음은, 볼클스 님께서 내려주시는 건데 말입니다.

피레일 : 그걸 얻은 것만으로도 와본 가치가 있어. 세우란트도 바보같은 짓을 했네. 이런 출력강화장치라는 걸 두고도 방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해두다니. 이제, 크리스토프가 망쳐놓은 그라기오스 부활도, 재개할 수 있겠다.

벨가 : 그렇군요. 우선 이 기체를 재조정해서...

로이즈 : !? 피레일 사교! 정령 레이더에 반응이! 안티라스 부대입니다!

피레일 : 아, 안티라스 부대?! 어떻게 여기에...

로이즈 : 설마... 아까 그 폭격 흔적은 안티라스 부대의 정찰 때문에?

피레일 : 하, 할 수 없지. 일단 물러나야........

벨가 : 이건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맞아 싸웁시다.

피레일 : 하, 하지만, 자네들 기체엔 탈출장치가...

로이즈 : 안티라스 부대가 상대라도, 이 기체라면 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저놈들을 없애면...

벨가 : 이제까지의 실책을 모두 뒤엎을 수 있고, 우리를 막을 자는 없어지는 겁니다.

로이즈 : 우리는 목숨을 걸고 도전하겠습니다!!

벨가 : 피레일 사교께서는 물러나 주십시오. 여긴 저희들이...

피레일 : 아니... 나, 나도 각오를 굳혔네.

로이즈 : 피레일 사교!?
  
피레일 : 그 장치... 한번 정도는 쓸 수 있겠지. 나도 직접... 내 퇴로를 끊을 거야. 자네들 마음에 응해줘야지.

벨가 : 피레일 사교...

로이즈 : 사교를 모셔서... 행복했습니다.

피레일 : 가, 각오를 굳히는 건 좋지만 절대로 지지 말게. 우린... 이기는 거야.

벨가 : 옛!!

로이즈 : 옵니다! 안티라스 부대!!

(아군 등장)

마사키 : 이 새끼들, 세우란트하고 손 잡았냐!?

피레일 : 설마. 우린 그 자에게 받을 빚이 있어서 받으러 온 것 뿐이야.

벨가 : 몸소 와 주셨으니 정중히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로이즈 : 너희들만 없애면... 모두 끝나는 거야.

(포대 가동)

마사키 : 뭐, 뭐야!?

(포대 세팅 완료)

마사키 : 포대!? 트랩이냐!

벨가 : 아직 남아있었습니까...

로이즈 : 세우란트... 낡아빠진 수법을 쓰는군.

마사키 : 쳇, 귀찮게... 싸잡아서 없애주마!!













[로이즈 격파  전 벨가 격파]
벨가 : 크허억... 죄, 죄송합니다... 피레일 사교... 저는... 여기까지.......... 으아어아아아아아아!!!

(사망)

로이즈 : 벨가... 마지막 가는 모습 멋졌습니다. 당신에게 주는 선물로, 저놈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피레일 : 벨가... 자네에게 볼클스 님의 가호가 있기를... 내가... 자네 몫까지 죽여버리겠어!!

(피레일, 로이즈 기력 상승)












[벨가 격파 후 로이즈 격파]
로이즈 : 안돼... 이렇게... 내가... 피레일 사교... 아아아아아아아악!?

(사망)

피레일 : 로이즈가 부름을 받았구나... 그럼 나는, 너희들을 한명이라도 더 볼클스 님께 보내주지!!

(피레일 기력 상승)












[벨가 격파 전 로이즈 격파]
로이즈 : 안돼... 이렇게... 내가... 피레일 사교... 아아아아아아아악!?

(사망)

벨가 : 로이즈 사제... 당신만 보내지 않겠습니다. 기어코 안타리스 부대를 볼클스 님께!!

피레일 : 로이즈가 부름을 받았구나... 그럼 나는, 너희들을 한명이라도 더 볼클스 님께 보내주지!!

(벨가, 피레일 기력 상승)









[로이즈 격파  후 벨가 격파]
벨가 : 크허억... 죄, 죄송합니다... 피레일 사교... 저는... 여기까지.......... 으아어아아아아아아!!!

(사망)

피레일 : 벨가... 자네에게 볼클스 님의 가호가 있기를... 내가... 자네 몫까지 죽여버리겠어!!

(피레일 기력 상승)










[피레일 격파]
피레일 : 후, 후후후... 대단한데.. 하지만, 아직이다. 아직이라구... 나한텐 숨겨둔 게 있지... 그라기오스의 힘을 빌리는... 이것이 내 비장의 카드다!!

(부활)

마사키 : 뭐야, 회복했잖아!? 그라기오스의 힘을 빌린다니... 무슨 짓을 한 거냐, 피레일!!

피레일 : 그 가증스러운 크리스토프 때문에... 그라기오스 부활에 실패했거든. 하지만, 대신 이 힘을 얻었다. 이 힘으로... 너희를 다 죽여버리겠어!!

마사키 : 그라기오스 부활에 실패... 그것도, 슈우 때문에...? 칫, 지금은 생각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만.










[피레일 2차 격파]
피레일 : 크으.......... 벨가........ 로이즈......... 미안해...... 나는..............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사망)











[적 전멸]
코레트 : 레이더에 반응 없음. 마력반응도 소실됐습니다.

블러드로이 : 마력반응은 저 트랩 때문이었나...

셜리안 : 만약을 위해 요새 내부에 탐사 프로브를 투입하지요.













셜리안 : 조사 결과, 이 요새 터는 일부 사용된 흔적은 있지만 현재는 완전히 폐기된 곳이었어.

웬디 : 하지만, 영장기 파기부품이 있었어. 아마 로이즈와 벨가가 타고 있던 기체 파츠겠지.

세니아 : 세우란트한테 받을 빚이라는 게 그 기체였을지도 모르겠네.

가엔 : 기껏 빼앗은 기체인데, 탈출은 못 했던 모양이군.

츠레인 : 탈출장치... 아에 달려있지 않았던 겁니까.

메피르 : 어쩌면 불량품을 쥐어준 걸지도 모르겠네요오~

베키 : 불량채권이구만.

시몬느 : ........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튜티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여기에 즈볼바는... 세우란트는 없었어?

셜리안 : 안타깝지만, 여기엔 이제 남은 게 없어.

튜티 : 여기가........ 아니었어.....?

마사키 : 남은 2군데 조사는?

세니아 : 1군데는 이상 없어. 남은 1군데는, 이제야 주민 피난이 끝났다고 아까 통보가 왔고. 무인정찰기는 띄워뒀으니까 5분 정도면 결과가 나오겠지.

튜티 : 남은게 한곳이면 이제 거기밖에 없을 거예요! 어디죠!?

세니아 : ....... 올라터 요새 터.

튜티 : 네!? 그런....

셜리안 : 이미 프링호르니는 올라터 요새 터로 최대전속으로 이동중이야. ... 현지까지 1시간은 걸리겠지만.

튜티 : 세상에... 시간을 날려버렸어...

귀도 : 자꾸... 선택지가 빗나가는군.

얀론 : 음. 여기서 볼클스 교단하고 마주치다니, 이건 좀 너무하다.

아크레이드 : 154분의 1이라... 확률적으로는 적지만, 있을 수 없는 건 아니고... 운이 나빴다고밖에 할 말이 없네.

튜티 : 말을... 그렇게...

아크레이드 : 아.... 미안해.

튜티 : ........................

아크레이드 : (.......... 어렵구나, 역시.)

(삐리릭)

셜리안 : 어, 지금 더튼에게서 통신이 들어왔어. 이리 연결할게.

더튼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드디어 세우란트가 어디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마사키 : 올라터 요새 터겠지.

더튼 : 어허, 알고 계셨습니까.

미오 : 타이밍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세니아 : 더튼, 당신 지금 올라터 요새 터에 있어?

더튼 : 네. 피난권고가 나온 후 봉쇄됐지만... 어찌어찌 잘 들어가 봐야지요.

세니아 : 그럼 좀 기다려. 지금 그쪽에 무인정찰기 띄웠어. 벙커버스터 때려박을 거니까, 아직 안에 들어가지 마.

더튼 : 벙커버스터를요?

세니아 : 만에 하나를 위해서야. 당신 보고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지금 우린 계속해서 운빨이 안 좋아. 아, 이제 곧 폭격이 떨어질 거야. 30초 전.

더튼 : 벙커버스터로 마력장벽을 파괴하려는 겁니까? 그거 좋군요. 그 틈에...

세니아 : 10초 전이야. 조심해.

더튼 : 괜찮습니다. 벙커버스터면, 주변에 피해는...

(쾅!!!!!)

세니아 : 명중!! 마력반응 나왔어!! 빙고!! .......... 이제사 말야. 더튼, 무사해?

더튼 : ....... 이야, 깜짝 놀랐습니다. 주변에 피해는 없지만 꽤 깊숙히 파였군요.

세니아 : 나랑 웬디가 만든 신형이야. 아, 말해두는데 금기 안 건드렸어.

더튼 : 그렇겠지요. 그럼 전 이제 요새 내부에 침입하겠습니다.

세니아 : 한 1시간 정도면 우리도 거기 도착할 거야. 무리하지 마.

더튼 :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게 제 업무라서요. 아, 그리고 튜티 씨.

튜티 : 네? 저요? 왜 그러시죠?

더튼 : 즈볼바 씨 건은 들었습니다. 그 사람 안부가 확인되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튜티 : 아... 고마워요. 더튼 씨.

더튼 : 아닙니다. 그럼 전 이만.

마사키 : 한참 돌아왔지만 이번에야말로 세우란트를 따라잡았다.

라이코우 : 음. 키가도 틀림없이 거기 있겠지.

유노 : 한 가지 불안요소가 있습니다.

셜리안 : 음? 뭐지?

유노 : 아까 로이즈와 벨가의 기체... 출력이 이론적인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키가가 빼간 기밀... 출력강화장치를 시험적으로 채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웬디 : 듣고 보니 그렇네.

세니아 : 시험이 끝났다는 건 이제 실전단계에 들어갈 거라는 건가?

유노 : 실용화는 불가능합니다.

세니아 : 엥?

유노 : 자세한 것은 기밀사항입니다.

웬디 : 실용화 못 하는 이유라도 있어?

유노 : 기밀입니다.

세니아 : 즉, 실용화하려면 금기를 건드려야 한다는 거네.

유노 : ....................

세니아 : 오케이. 그 침묵이 가장 큰 증거야.

스메라 : 박사님은 금기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세니아 : 세우란트랑 키가는 아니지. 그렇잖아.

스메라 : ......... 네.

마사키 : 금기 기술이라... 제츠 제자라더니 그딴 짓까지 지 스승 판박이구만!!

튜티 : (금기의 기술... 갓초... 설마, 그런... 그런 상황만은 제발...)











즈볼바 : 으... 여, 여긴...

키가 : 눈을 떴군 즈볼바. 검사는 끝났다.

즈볼바 : 당신은....... 키가.

키가 : "님" 자를 붙이라고 했는데, 벌써 잊었나?

즈볼바 : ...................... (양손, 양 다리는 구속됐고... 자유로운 건 입, 뿐이군요. 그렇다면...)

키가 : 뭐 됐다. 축하한다 즈볼바. 넌 합격이다.

즈볼바 : 합격?

키가 : 마력 수치가 예상 이상이었다. 2년 전 공식자료와 비교하면 수준이 다르더군. 꽤 노력한 모양이야... 이 정도면 [소재]가 아니라 [연료]로서도 충분히 쓸만하겠어.

즈볼바 : [소재]...? [연료]...?

키가 : 알 필요 없다. 세상 살다보면 모르는 게 차라리 나은 것들도 있지. 난 자비심이 깊으니, 가르쳐 주지 않겠다.

세우란트 : [연료] 검사는 끝났나?

키가 : 오오, 세우란트 님! 여기, 보시는 대로 예상 이상의 수치입니다.

세우란트 : 호오.. 제법 쓸만하군. 네게 투자한 가치가 있다.

즈볼바 : 세우란트..... 당신.........

키가 : 세우란트 "님" 이시다!!

즈볼바 : 크흑!!

키가 : 주제도 모르는 놈!!

세우란트 : 됐다, 키가. 범인은 천재의 고차원을 몰라보는 법이지. 그렇기 때문에 이끌어 줘야 하는 법이다.

키가 : 네, 정말 그렇습니다.

즈볼바 : 세우란트... 당신은, 라다트의 현 상태를 걱정하고, 나라의 미래를 논했는데... 어째서...

세우란트 : 난 지금도 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 타락, 부패, 나태. 그 모든 악덕은 일소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 천재를 제외하고 그 누가 그것이 가능하겠나.

즈볼바 : 국민을 계몽하고 개혁한다는 이상은...

세우란트 : 우민은 결국 우민에 지나지 않는다. 넌 조금 기대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연료]로서는 우수할 것 같군.

즈볼바 : 오갈 곳 없었던 날 원조해주고, 수많은 자선사업과 기부를 했던 당신이... 어째서......... 어째서 이런 짓을..........

세우란트 : 도구에 돈이 드는 건 당연한 게 아니냐?

즈볼바 : 도구......?    

세우란트 : 쓸만한 도구를 만들려면 돈과 시간이 걸려야 하는 법이지. 한낱 미물과도 같은 우민을 내가 쓸 만한 도구로 만들려면 그만큼 공을 들여야 하는 게다.

즈볼바 : 당신은!! 당신은 사람을 도구 취급하는 겁니까!!?

세우란트 : 별걸 다 묻는구나. 도구든 그걸 쓰는 사람이든간에 쓸 수 있는 건 써야 하는 법이다.

즈볼바 : 큭....... 이렇게........... 이렇게 비열한 자였다니......... 튜티 씨가 지적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한 나 자신이 부끄럽군요..........

세우란트 :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 즈볼바. 내 이상을 이해할 수 없는 넌 지금도 무지몽매한 존재니까 말이다..

즈볼바 : 당신의... 이상?

세우란트 : 이 나라를 바꾸고, 이 세계를 개혁한다. 그리고 내 지도 아래, 모든 우민은 행복해진다!!

즈볼바 : 어이가 없군요................

키가 : 세우란트 님은 가능하시다!! 최고의 두뇌와 막대한 자금, 강대한 힘, 그리고 운명조차 바꾸시는 강운!!!

즈볼바 : 강운?

키가 : 지금 안티라스 부대는, 이 장소를 끝까지 찾아내지 못하고 이제서야 이리 향하고 있다. 이미 늦었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이게 강운이 아니라 뭐란 말이냐!

즈볼바 : (안티라스 부대... 튜티 씨가 오는군요... 하지만... 이런 괴물들이 상대라면.................... 그렇다면...) 세우란트....................... 님.

세우란트 : 호오. 너도 이제야 나의 이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나?

즈볼바 : 네... 실은... 말씀드려야 하는 게 있습니다.

세우란트 : 어려울 것 없지. 말해봐라.

즈볼바 : 실은....................... 겁화怯火!!

(팅!!)

즈볼바 :!? 이건................

세우란트 : 어리석은 놈. 마술사를 상대하는데 마술결계를 빼놓을 줄 알았느냐.

즈볼바 : 크윽.......

세우란트 : 하하하하하!! 네 주제를 알아라, 우민!!

즈볼바 : (방심했군... 지금이다!!) 풋!!

(푸욱!!)

세우란트 : 으윽!?

키가 : 세우란트 님!?  

세우란트 : 이........ 이건..........

키가 : 독침!?

즈볼바 : 마술방어복조차 뚫는 필살의 침입니다. 그 침 안에는 특제 독이 들어가 있지요. 저만이 해독할 수 있습니다. 해독할 생각은 없지만 말이죠. 이제 당신도 끝입니다, 세우란트.

키가 : 즈볼바아아아아!!!!!!!!!!!!!!!

세우란트 : 후, 후후후......... 하하하하하!! 걱정 마라, 키가.

키가 : 세우란트 님!? 그건...

세우란트 : 봐라, 이게 바로 천우신조다!! 키가, 네가 헌상한 영년 스토레지가 침을 막아주어 나를 구해주었다!!

키가 : 오오......... 세상에.............

즈볼바 : 뭣.......... 이럴 수가!?

세우란트 : 키가, 역시 넌 내 위업의 날개가 되어줄 존재다!! 이것이야말로 천명이다!!

키가 : 옙!! 황송합니다. 세우란트 님의 힘이 되어 지극한 영광입니다.

즈볼바 : 참......... 악운도 강하군요................

키가 : 이놈이..........!! 이걸 악운이라고!!

즈볼바 : 크헉!!

세우란트 : 그쯤 해라 키가. 도구는 소중히 다뤄야 하는 법이다.

키가 : 옛!!

세우란트 : 이제 시간이 됐다. 준비하거라.

키가 : 예. 자, 따라와라 즈볼바. 네가 도구로서 제 역할을 할 때가 됐다.

즈볼바 : (크으... 하지만, 아직 포기 못 합니다............. 난 욕심많은 남자입니다....................... 튜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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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깡64호 Mk-Ⅱ (2013/10/14 10:53:00)

감사합니다~
 
crow (2014/02/03 20:31:01)

아무래도 즈볼바를 갓초플러스에 태울 심산인듯... 번역 감사합니다.
 

   

1338   [OG] OG 다크프리즌 6화 ~랑그란 침입~ [5]  J 14/01/09 1932 
1337   [OG] OG 다크프리즌 5화 ~G 트랩~ [9]  J 14/01/07 1902 
1336   [OG] OG 다크프리즌 4화 ~오디터 걸~ [14]  J 14/01/06 1996 
1335   [OG] OG 다크프리즌 3화 ~바고니아의 용병~ [8]  J 14/01/05 2216 
1334   [OG] OG 다크프리즌 2화 ~홍련의 사피네~ [6]  J 14/01/03 2486 
1333   [OG] OG 다크프리즌 1화 ~푸른 마신, 다시~ [21]  J 14/01/03 3722 
1332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최종화 [사제의 결투] 번역 [6]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454 
1331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41화 [슈우가 가리키는 곳] 번역 [3]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195 
1330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40화 [최강을 원하며]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094 
1329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39화 [에란의 결의]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92 
1328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38화 [집사의 책무]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87 
1327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37화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023 
1326   [마장기신] 마장기신3 에란루트 36화 [멸문당한 일족]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83 
1325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최종화 [애증의 저편에]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095 
1324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41화 [허영의 대가]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66 
1323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40화 [거대요새공략전]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94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39화 [요새탐색]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69 
1321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38화 [도슨 실각]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973 
1320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37화 [즈볼바의 마음]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031 
1319   [마장기신] 마장기신3 슈테도니어스루트 36화 [아류자와 신봉자] 번역 [2]  만들다 만 그랑존 13/10/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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