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12-04-14 14:27:44)
남두비겁성
http://sarw.co.kr
재세편 일본/우주 루트 8화 [태풍의 전조]
◎일본, 광자력 연구소

[광자력 연구소, 사령실]

오오츠카 : ...이렇게 다시 모두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쁩니다만,
   솔직히 좋아할 만한 일로 모인 것은 아닙니다.

시로타 : ......

제프리 : ......

오오츠카 : 최근 몇 개월 동안...이 세계에 또다시 전운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지요.

시키시마 : 로봇 마피아를 이끄는 브란치의 범죄는 이미 경찰이 대처할 수 있는 레벨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유미 : 한 때는 얌전했던 닥터 헬 일당들도 다시 활동을 개시한 모양입니다.

제프리 : 우주에선 낙오 바쥬라와 기신 성인 잔당이 나타났습니다.

시로타 : 그리고 각지에선 건담이 나타나 반 지구연방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프리 : 역시 그들은 그 길을 택한 것인가...

사에키 : 제프리=와일더 함장님, 당신께선 건담의 행동을 긍정하시는 겁니까?

제프리 : 자네는?

사에키 : 전 사에키 토오루. 지구연방군에서 21세기 경비보장으로 파견된 전술 어드바이저입니다.

시로타 : 그는 제 후배입니다만, 제가 군에 복귀했기에 후임으로 파견온 것입니다.

제프리 : 그럼 사에키군....
   아까 전의 자네 질문에 대해 답하자면...
   나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행동에 찬동하는 측면도 있다.

사에키 : 지구연방에 소속된 프론티어 선단의 일원인 당신이 그런 발언을 하다니...

제프리 : 난 어디까지나 민간 군사 프로파이더 사람이지. 정규군 소속이 아니야.
   더구나 지구연방의 구성원이라면 더더욱 연방의 모습에 의문을 가져야지. 이는 당연한 권리 아닌가?

사에키 : 그건 말씀하시는 바가 맞습니다만...

제프리 : 난 어디까지나 찬동하는 측면도 있다고 한 것 뿐이야.
   연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 게 아니다.
   그렇기에 나와 동료들은 연방의...사람들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적과 싸우기 위해 여기 온 것이고.

시로타 : 말씀 감사합니다. 제프리 함장님.
   ...사에키. 자네도 납득했나?

사에키 : ...예...

제프리 : (젊군 그래...)

오오츠카 : 그럼 우주에서 귀환한 갓마즈, 발디오스, 코스모 크래셔 및 아쿠에리온이 참가한 S. M. S...
   그리고 암흑대륙에서 용역으로 참여한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 21세기 경비보장, 마징가-Z, 비너스 A...
   ICPO에서 출장 온 철인 28호, 스코트 라보에서 온 차원수 버스터까지, 신생 크래셔대를 발족하겠습니다.
   총 책임자는 저 오오츠카...참모역엔 시로타군. 시키시마 박사님과 유미 소장님께는
   기술 어드바이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유미 : 잘 부탁드립니다, 시키시마 박사.
   카네다 박사의 연구를 이어 철인을 완성시킨 박사님의 공적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시키시마 :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유미 소장님.
   광자력 에너지가 여는 미래엔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오츠카 : 현장 지휘는 제프리 함장님께 일임하고, 사에키군은 전술 어드바이저로서 보좌를 명하지.

사에키 : 알겠습니다.

제프리 : 잘 부탁하지, 사에키군.

사에키 : S. M. S에 대해선 사전에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그를 이끄는 제프리 함장님의 지휘를 옆에서 배우게 되겠군요.

오오츠카 : 대원들은 파계사변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으니 딱히 문제는 없겠지요.

제프리 : 새로 만나게 된 멤버와도 이미 교류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사에키 : 해서...지금 그들은 어딨는지?

오오츠카 :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가기 전에 휴식도 겸해 아타미의 쿠로가네정에 가 있다네.


[쿠로가네정]

○일본 루트를 거쳐온 경우

왓타 : 엑! 이번 스컬 소대 대장님이 알토 형이라고!?

알토 : 어쩌다 보니...

미셸 : 오즈마 대장이 다른 임무로 동행을 못하게 돼서, 알토한테 순번이 돌아간 거지.

캇페이 : 글쿠나...오즈마 아저씨 안 왔구나.

쇼타로 : 알토씨, 싱가포르에선 신세졌죠.

알토 : 내가 졌지, 쇼타로.
   다시 한 번 잘 부탁한다.

타케루 : 네가 철인 28호의 카네타 쇼타로 군이구나.

쇼타로 : 묘진 타케루씨군요. 오오츠카 장관께 말씀 많이 들었어요.

타케루 : 그런가. 넌 장관님과 옛날부터 일로 알고 지내는 사이랬지.

쇼타로 : 네. 장관님이 ICPO에 계셨던 적부터 자주 같이 수사를 다니곤 했거든요.

게이너 : 그러고 보니 루카도 없는 것 같은데...

알토 : 그녀석이라면 낙오 바쥬라에 대해 조사할 게 있다고 선단에 남았어.

가로드 : 뭐야? 바쥬라 그놈들 또 지구에 왔대냐?

크란 : 파계사변 때 녀석들의 여왕을 쓰러트렸잖아. 지금 지구권에 있는 건 그 싸움 때 안죽고 남은 놈들이겠지.

왓타 : 한마디로 별로 걱정할 거 없다 이거겠네.

캇페이 : 하지만 놀랐네. 타케루 형네가 돌아왔다는 건 들어서 알았지만...
   마린 형네도 같이 돌아오다니 깜놀이야.

마린 : 우리들의 귀환은 솔직히 사고에 가까우니까.
  
게이너 : 그게 무슨 소린가요?

올리버 : 우리랑 토시야네 갓시그마는 타케루 일행과는 별도로 태양계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아공간비행을 한 찰나에 어째서인지 타케루네 근처 통상공간으로 복귀하고 말았거든.

왓타 : 마린 형...아공간비행 실패했어?

라이타 : 우리도 처음엔 그거 아닌가 의심했는데...

마린 : 발디오스는 그 때 무언가 미지의 힘에 끌려 통상공간으로 복귀하게 된 거야.

가로드 : 그 미지의 힘이란 게 뭔데그래?

마린 : 모르겠어. 하지만 그건 타케루 일행이 조사중이던 차원왜곡주역과 관계가 있지 않은가 추정돼.

캇페이 : 차원왜곡주역은 또 뭐래?

타케루 : 프론티어 선단 근처의 암초지대로, 항상 차원경게선이 불안정한 지대야.
   대시공진동 직후엔 그 주역에서 조난사고가 빈발했던 모양이고.

켄지 : 하지만 최근엔 나름 차원경계선이 안정되어 크래셔대도 그곳의 조사차 파견갔던 거지.

왓타 : 헤에...그치만 발디오스는 거기 끌려갔을 가능성이 있단 거잖아 요는.
   무섭다-...

아폴로 : 무서운 게 그것뿐만이 아니란 말이지, 왓타야.

왓타 : 아폴로 형한테 무서운 거래봐야 오즈마 대장님이 시키는 특훈 아냐?

아폴로 : 그거 말고 마! 우주에 저승에서 되살아난 놈들이 나타났다구.

쇼타로 : 그 말씀은, 유령이 나왔단 말인가요?!

타케루 : 우린 우주에서 기신성인의 잔당과 싸웠는데, 그중엔 옛날에 죽었던 초능력자들이 있었어.

왓타 : 그 게르라던가, 바렌이라던가 하는 놈들?

타케루 : 그래...그놈들은 분명 쓰러트렸던 자들인데, 다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거야.

시리우스 : 신경쓸 필요 없어, 타케루.
   놈들은 필시 이전 싸움에서 어떤 방법을 써서 살아남은 게 틀림없다.

실비아 : 오라버니 말씀이 맞아. 그리고 이번 싸움에선 확실히 쓰러트렸으니 이제 걱정할 거 없지 뭐.

타케루 : 그렇겠네...

왓타 : 좀비 얘긴 됐고, 쉐릴 누나랑 란카 누나 라이브 얘기 좀 해주라.

캇페이 : 두 사람이 같이 노래하는 트윙클 프로젝트는 지구에서도 엄청 얘기들 했다구.

알토 : 그쪽도 대성공이야. 쉐릴도 란카도 기합이 팍 들어갔었으니까.

타케루 : 물론 우리들은 라이브 보고 있을 시간은 없었지만.

에스터 : 이 사람들이 우주에 갔다던 크래셔대와 S. M. S...

타케루 : 네가 에스터구나. 얘긴 알토에게 들었어.

마린 : 크로우의 후배로 너도 차원수 버스터라더군.

에스터 : 네, 네에...

에스터 : (뭐, 뭐야...
   우주팀은 알토 말고도 순 미남뿐이네...)

아폴로 : 그래, 니 빚은 얼마냐?

에스터 : 하...?

실비아 : 참 안됐다...
   아직 어린데 벌써 빚투성이 삶이라니.

시리우스 : 우리들도 할 수 있는 데까지 변제에 협력해주마.

에스터 : 잠깐 스탑!!
   난 한 푼도 빚같은 거 안졌거든!!

실비아 : 엑!? 그렇다구!?

타케루 : 크로우씨의 후배라길래 덜컥 같은 이유로 버스터를 하겠거니 생각했어.

에스터 : 그런 거 아냐!!
   난 그 녀석을 동경해서...

실비아 : 동경해서??

크란 : 호오...그 부분은 자세-히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군.

에스터 : 에...아...아니 그...!
   그건 아무래도 좋잖아요!

알토 : 여전히 생각하는 게 말풍선으로 다 뜰만큼 솔직한 녀석이구만.

타케루 : 그런 것 같네. 그녀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우주 루트를 거쳐온 경우

왓타 : 오랜만! 알토 형!

알토 : 오늘도 기운찬데, 꼬마 사장님.

왓타 : 사실 그렇지도 않아, 이게.
   불황으로 우리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 경영상태도 힘들거든.

캇페이 : 걱정 마시라니깐두루, 싸장님.
   우리들이 있잖아.

가로드 : 그래그래, 크래셔대에서 전속계약도 채결했고, 우수한 알바도 들어왔고.

미셸 : 하지만 놀랐는걸. 게이너랑 가로드랑 가우리대 멤버들까지 왓타네서 알바를 뛰고 있다니.

게이너 : 암흑대륙이 차원의 감옥에 갇혀버렸을 때 저흰 변경에 있엇기 때문에 화를 면했어요.

가로드 : 하지만 이거, 모처럼 새로운 나라를 세워봅시다 했을 때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으니...

게이너 : 살아가기 위해서 저희들도 여러 가지 시도해봤는데요,
   결국 죄다 망테크를 타버려서...
   하지만 그러고 있을 때 반죠씨가 나타났어요.

크란 : 그 남자도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 사원이 되었다고 듣긴 했다만...

왓타 : 반죠씨라면 신규 고객 개척을 위해 한참 전부터 출장나가 있거든.
   지금 어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두.

알토 : 연락도 없는데 그대로 놔둬도 돼?

카키코지 : 그 친구라면 분명 괜찮을 겁니다.
   연락이 없는 것도 뭔가 따로 생각하는 게 있기에 그런 걸테니까요.

키노시타 : 아니 어째서인가요 전무님!? 전 공원에서 한시간만 낮잠을 자도 바로 불벼락이시면서...!

카키코지 : 당연한 소리잖는가!!

알토 : 여전하신 것 같군, 키노시타씨도 전무님도.

사라 : 그래서 우린 반죠씨의 권유를 듣고 일본으로 알바를 뛰러 온 거야.

실비아 : 게인씨랑 신시아, 로어비씨 등등은?

아뎃트 : 게인이랑 신시아라면 좀 더 지금 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암흑대륙에서 쏘다니고 있지.

가우리 : 로어비와 윗츠는 하리 대위와 함께 로랑의 농장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타케루 : 암흑대륙 쪽도 여러 가지로 힘들었겠구나...

베로 : 하지만 살아간다는 게 원래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가로드 : 티파를 이리로 불러 같이 살려면 열심히 벌어먹어야지!

이부키 : 가로드...의욕이 넘치는 건 참 좋지만, 사실 어디나 다 힘들긴 해.

아오야마 : 덕분에 우리 홍보 2과도 크래셔대로 출장을 나가게 되었고 말이다.

아카기 : 투덜거리지 마, 아오야마.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 다이가드가 있는 거니까.

마린 : 여전한걸 그래, 아카기.

라이타 : 그런 소릴 들으니 괜히 이쪽까지 기쁜데 그래.

아카기 : 뭐 당연한걸. 21세기 경비보장도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에 지지 않게 분발 중이라구.

쇼타로 : 하지만 이부키씨 말씀대로 세계 각지에서 악당들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알토 : 오랜만인데, 쇼타로.
   싱가포르에선 신세 많이 졌다.

쇼타로 : 저야말로요, 알토씨.
   다시 같이 다니게 되어서 기뻐요.

타케루 : 네가 철인 28호의 카네다 쇼타로군이구나.
   오오츠카 장관님께 말은 많이 들었어.

쇼타로 : 묘진 타케루씨군요.
   앞으로 저도 크래셔대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알토 : 쇼타로...니가 말한 악당이라는 거, 그때 본 로봇 마피아의 브란치냐?

쇼타로 : 네. 저희들은 놈들의 수상한 행적을 쫓아 독일에 갔었는데요...
   거기서 닥터 헬의 군단과 싸우게 되었어요.

아폴로 : 세계정복을 노린다는 영감탱이 말인가.
   그 양반 아직도 포기를 못했냐.

사야카 : 브란치와 닥터 헬의 목적은 독일의 슈트로하임 박사가 만든 마음을 지닌 로봇을 손에 넣는 거였어.

마린 : 마음을 지닌 로봇?

사야카 : 이름하여 도나우 α1.
   그리고 그 애는 시로군의 친구이기도 했지.

알토 : 시로라면 코우지 동생인 걔?

사야카 : 그래...
   시로군은 로렐라이란 여자애랑 알게 되어, 서로 친구가 되었는데...
   그녀는 마징가-Z를 타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나우 α1의 마음 그 자체였어.

크란 : 마징가-Z의 타도...
   대체 뭘 위해서?

쇼타로 : 도나우 α1를 만든 슈트로하임 박사님은 마징가-Z를 만든 카부토 쥬죠 박사님의 라이벌이었대요.

마린 : 자신의 우수함을 증명하기 위해 자기 손으로 만든 도나우 α1로 마징가를 쓰러트리려 했던 건가...

타케루 : 하지만 그 도나우 α1가 시로의 친구였고...

쇼타로 : ...싸움은 마징가-Z의 승리로 끝났어요.

타케루 : 그랬구나...
   코우지도 많이 힘들었겠군...

미셸 : 하지만 그놈의 닥터 헬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면 성가시게 되겠군.

크란 : 거기 대항하기 위해 우리들이 이렇게 모인 거구나.

사야카 : 그래요. 저도 새로운 로봇인 비너스 A로 싸울 거구요.

미셸 : 소문난 뷰티풀 로봇 말인가?
   얼마나 뷰티풀한지 기대해 봐야겠어, 사야카.

에스터 : ......

미셸 : 왜 그러고 있어, 에스터?
   뭐 맨날 그렇긴 하지만 불편한 얼굴인데.

에스터 : 귀여운 애를 보면 바로 헤벌레-해가지곤...

크란 : 그래 미셸. 에스터 말이 맞아.

에스터 : 나한텐, 그런 얼굴...한번도 안했으면서...

알토 : 질투였구만. 그런 건 귀여운데.

에스터 : 그, 그렇게 귀엽다 귀엽다 해도 난 전혀 아무렇지도 않거든!!

사야카 : 네가 에스터구나. 얘긴 쇼타로군에게 들었어.

왓타 : 스코트 라보의 차원수 버스터로 크로우네 후배라면서.

에스터 : 에스터=엘하스야. 앞으로 잘 부탁해.

가로드 : 그래, 얼마나 빚졌어?

에스터 : 하...?

아츠이 : 안됐구나...아직 이렇게 어린데 빚쟁이 생활이라니.

케이코 : 저희들도 할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릴게요.

이쿠에 : 우리 힘내서 조금씩 갚아나가요.

에스터 : 아니 잠깐만요!
   전 빚 같은 거 한푼도 안 졌거든요!?

우츄우타 : 엑!? 그렇다구!?

카키코지 : 크로우군의 후배시라길래 저흰 당연히 같은 이유로 버스터를 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었는데...

에스터 : 그런 거 아냐!!
   난 그 녀석을 동경해서...

사라 : 동경해서??

아데트 : 헤에...이거 재밌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겠는데.

에스터 : 에...아...아니 그...!
   그건 아무래도 좋잖아요!

알토 : 여전히 생각하는 게 말풍선으로 다 뜰만큼 솔직한 녀석이구만.

타케루 : 그런 것 같네. 그녀라면 지상팀과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공통
ナミダ
나미다 : 어서 와요, 타케루씨!

타케루 : 잘 있었어, 나미다?

미셸 : 이 애도 크래셔대 멤버야?

나미다 : 제 이름은 아카시 나미다. 크래셔대의 견습 대원이에요.

쇼타로 : 나미다의 평소 임무는 배틀캠프 매점의 영업을 돕는 거지만.

나미다 : 칫...나도 코스모 크래셔에 타고 폼나게 출격하고 싶은데.

타케루 : 나미다...너도 쿠로가네정에 와 있다는 건, 어머님도 와 계시는 거니?

나미다 : 응. 시즈코 아줌마는 쿠로가네정 여주인 아줌마랑 사이가 좋으니깐.
   가끔씩 아타미에 와서 차 한잔씩 하고 가셔.

왓타 : 그 무시무시한 주인 아줌마랑 말야...!

캇페이 : 과연 타케루 형네 엄마는 대단하네, 완전 군자셔.

타케루 : 그럼 어머닌 여주인 방에 가 있겠군.

나미다 : 그게 말야...아까부터 코우지씨가 여주인한테 가서 투닥거리고 있는 모양이던데.

타케루 : 코우지랑 여주인이...?

왓타 : 설마 시로 건이랑 관계가 있는 거려나...?


○일본 루트의 경우

알토 : 시로라면 코우지 동생인 걔?

쇼타로 : 네...
   저흰 독일에서 닥터 헬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
   시로군이 거기서 쿠로가네정 여주인님이랑 무슨 일이 있었나 봐요.


○우주 루트의 경우

알토 : 무슨 소리야?

쇼타로 : 쿠로가네 정의 여주인도 저희랑은 다른 루트로 독일에 갔었는데...
   시로군이 거기서 쿠로가네정 여주인님이랑 무슨 일이 있었나 봐요.


[쿠로가네정, 다다미방]

코우지 : ......

츠바사 :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빨리 하지 그래.

코우지 : 독일에서 있었던 일, 전부 시로에게 들었어...
   댁이 나와 시로의 어머니라는 거...
   그리고 댁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거...

츠바사 : 전부 사실이야.
   그래서?

코우지 : 난 댁이 어머니라는 건 절대 인정 못해!!

츠바사 : ...말해두겠는데, 이 사실은 전부 쥬죠도 알던 사실이야.

코우지 : 어차피 댁이 협박해서 입막음이라도 했겠지!

츠바사 :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코우지 : 뭐!?

츠바사 : 사정도 모르고 지 성질대로만 하려고 드니 머리에 피도 안 말랐다고 했다. 왜.
   너한테 분명히 말했을텐데. 오키쿠씨를 건드릴 수 있는 레벨이 안 되면 한 사람몫 취급 안해주겠다고.

코우지 : ......

츠바사 : 내게 정면으로 따지고 싶다면 일단 한 사람 몫부터 확실히 되고 나서 하시지.

코우지 : 그 말...절대 잊지 마!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코우지)

츠바사 : ...어디 열심히 해봐라...

시즈코 : 츠바사씨...

츠바사 : 미안하네, 시즈코씨.
   또 이런 콩가루 꼬라지를 보여줬으니.

시즈코 : 결국 알려져 버렸군요. 코우지군에게.

츠바사 : 그래...

시즈코 : 저 애는 강한 아이에요.
   분명 언젠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지요.

츠바사 : 어떨는지...

츠바사 : (진상을 알면 알게 된 대로 난 저녀석에게 더욱 용서할 수 없는 존재가 될지도 모르지...)


[쿠로가네정]

코우지 : 으리야아아아앗!!

오키쿠 : 어잇차.

(우장창)

코우지 : 젠장! 한번 더!

오키쿠 : 얼마든지 성이 찰 때까지 해보구랴.
   뭐...지금 도련님은 아무래도 무리겠지만.

코우지 : X랄마아아아아아아!!

야스 : 아-저거 완전 못쓰겠는데, 코우지놈.

쟝고 : 쓸데없는 힘이 너무 들어갔군, 저거.

크로스 : 성질이 있는대로 나서 그러는 거겠지.

선생 : ......

야스 : 선생 말씀으론 저래가지곤 암만 해봐야 쓸데없다는구만.

게이너 : 아니 그럼...! 뭔가 어드바이스라도 해줘야 할 거 아니에요!

야스 : 지금 코우지한테 무슨 소릴 한들 귓등으로나 듣겠냐.

사라 : 그럼 그냥 저대로 두자구요?

쟝고 : 배고프면 알아서 포기하겠지.

크로스 : 그때까지 오키쿠씨가 상대해준다면의 얘기겠지만.

타케루 : 코우지...

아폴로 : ...아 진짜 못봐주겠네.

실비아 : 야, 잠깐 아폴로! 너 어디가려고!

아폴로 : 몰라서 묻냐? 특훈이라 하면 내 차례 아니겠냐.

코우지 : 젠장할...! 젠자아앙!!

아폴로 : 관둬, 코우지.
   지금 니가 아무리 해본들 저 할망구 건드리는 건 무리야 임마.

코우지 : 비켜, 아폴로! 무리인지 어떤지는 내가 정할 일이야!

아폴로 : 신발, 벗어.

코우지 : 에...?

아폴로 : 저 할망을 이기고 싶으면 내가 말한 대로 해봐.

코우지 : 그, 그래...

아폴로 : 어때?
   뭐 느껴지는 거 있냐?

코우지 : 느껴진다니 뭐가 느껴져?

아폴로 : 그건...

코우지 : 그건...!?

아폴로 : 내도 모르제.

코우지 : 아니 그럼 어쩌라고 이런 짓을 시켰어!?

시리우스 : 이 훈련방법은 후도우 사령관이 우리 엘레멘트에게 부여한 거다.

코우지 : 후도우 사령관이라면...너희들의 지휘관이라는 그 사람 말이구나.

실비아 : 그래. 그 사람의 요상한 훈련 때문에 우린 나날이 고생이 장난 아니었어.

레이카 : 하지만 그 하나하나 의미가 있었지.

피에르 : 참고로 그 맨발 훈련은 자기가 지구랑 일체화되어 별의 힘을 그대로 느끼기 위한 거였고.

코우지 : 그거 굉장해 보이긴 하는데...
   지금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야 그래서?

아폴로 : 내가 거기까지 봐줄 수 있음 점집 차렸지.

코우지 : 야, 너...

타케루 : 하지만 코우지...그래도 마음은 좀 가라앉지 않았어?

게이너 : 아까전까지 넌 하도 열이 받아서인지 손발이 따로 놀았어.

코우지 : 타케루, 게이너...

아폴로 : 그니까 내 말은, 넌 손에 의식을 너무 집중시킨단 말이야.
   그래가지곤 백년이 지나도 저 할망한테 못 이겨.

오키쿠 : 어이구 이런...
   여기 도련님이 꽤 예리한 데가 있구먼.

아폴로 : 저 할망구를 건드려보고 싶음 손을 뻗으려고 들지 마.
   온 몸으로 부딪치겠단 각오로 가라구.

코우지 : 온 몸으로 부딪쳐라...

실비아 : 헤에...무한권이란 건 그런 이미지로 하는 거였구나.

아폴로 : 뭐, 글치.
   이게 되면 적이 어디로 도망가든 확실하게 두들겨 팰 수 있어.

코우지 : 손을 뻗는 게 아니다...
   온 몸으로 부딪친다...
   그러고보면 료마씨도 정권찌르기는 팔이 아니라 전신으로 때리는 거라 말했었지...

에스터 : 다들, 큰일이야!
   광자력 연구소에 정체불명의 비행부대가 접근중이래!

타케루 : 적인가!?

에스터 : 모르겠어!
   하지만 우리들도 바로 연구소로 돌아오라고!

왓타 : 신 크래셔대의 첫 번째 일이구나!

사야카 : 코우지군, 우리들도 가자!

코우지 : 그래! 우리 손으로 광자력 연구소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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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 화

                태풍의 전조(嵐の予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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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를 출격시킨 경우]

실비아 : 저게 그 유명한 비너스 A구나.

피에르 : 내가 듣자하니 저 로봇...사아캬를 모델로 만들어졌다나본데.

미셸 : 과연. 그러니 저렇게 몸매가 끝내주는 거지.

크란 : 하여간 이것들은!
   적이 바로 코앞에 와 있다고!


○공통

알토 : 사야카, 코우지는 왜 안와?

사야카 : 마징가-Z의 조정이 늦어지고 있는 모양이던데...

에스터 : 아! 나왔다!

(코우지 등장)

왓타 : 얼라!? 날개는 왜 안 달았어!

코우지 : 제트 스크랜더는 조정중이야.

모리모리 : 뭐~걱정 마셔 바로 작업은 끝날테니.

놋소리 : 쬐-끔만 기다리구랴.

세와시 : 다 될 때가지 적을 다 쓰러트려버려도 된다마는.

유미 : 서두르십시오, 삼박사님.
   적은 아무래도 비행전함인 모양입니다.

시키시마 : 왔습니다!

(전통의 자금줄 그루님이 오셨다!)

코우지 : 헬박사의 기계수 군단!

제프리 : 비행요새를 주축으로 한 부대인가.

모니카 : 함장님! 저 비행요새의 함두에 사람...
   아니,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누가 있습니다!

브로켄 : 핫핫핫핫하!!

알토 : 뭐야 저건!?

쥰 : 우으으아아악!! 모, 목이 없어!!?

츠구미 : 귀신!?

브로켄 : 귀신 아니야!

실비아 : 마, 말하는 목!?

시리우스 : 도깨비인가!

브로켄 : 하하하! 이몸께선 브로켄 백작!
   닥터 헬의 5대 군단중 하나를 위임받은 자니라!

아카기 : 쟤 좀 봐! 독일에서 나왔을 때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

아오야마 : 저 친구가 써먹는 소재가 저건가보지.

코우지 : 브로켄! 독일에서 혼구멍을 내줬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이군!

브로켄 : 카부토 코우지여!
   같은 편이 늘었다고 기세등등해졌구나!
   허나 저항해봐야 소용없는 짓이다!
   이몸께선 여기서 광자력 연구소의 제압을 선언하겠다!

마린 : 놈이 노리는 건 연구소인가!

유미 : (설마 닥터 헬이 이 연구소의 비밀을 알아챈 건가...!)

코우지 : 정면승부를 해보시겠다니 상당히 자신이 있나본데, 브로켄 백작!
   하지만 우리들이 그 자신감을 산산조각을 내 주겠다!!

제프리 : 각 대원, 우리의 목적은 광자력 연구소의 방위다.
   나는 제 1 방위 라인을 여기로 설정하겠다.

(제프리가 광자력연구소 주변에 꽤 널찍하게 방위라인을 설정)

제프리 : 여길 적이 통과한다고 바로 연구소에 피해가 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제군들의 힘이라면 적 부대가 방위 라인을 넘기 전에 승부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사에키 : 무모합니다, 제프리 함장님!
   이런 무리한 작전을 각기에 강요하는 건...

제프리 : 적의 목적을 명확히 알 수 없기에 최선의 수단을 다하는 것 뿐이다, 사에키군.

바비 : 사에킹, 보스는 대원들을 분발시킬 생각이신거야. 저거 봐...

가로드 : 좋아...! 단 한놈이라도 방위라인을 넘어서게 둘 것 같으냐!

알토 : 저쪽의 폭격기 부대는 스컬 소대에게 맡겨줘!

아카기 : 그럼 지상의 거인상은 우리들이 막을게!

쇼타로 : 간다, 철인! 연구소엔 시키시마 박사님도 계시다!!

에스터 : 자신만만한 악당이라는 건 세상을 위해서도 없어져주는 게 좋아!
   믹서기에 넣은 것처럼 갈갈이 갈아마셔주겠어!

사에키 : 사기가 올랐네...

브로켄 : 이놈들! 나 브로켄과 비행요새 그루를 똥으로 보다니!

제프리 : 각기, 공격 개시다!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줘라!!

코우지 : 와라, 브로켄 백작!
   하늘은 날 수 없어도 너따위에게 내가 뒤질 것 같으냐!!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아군전함의 격추
2. 코우지의 격추
3. 적 유닛의 광자력 연구소 침입

SR포인트 획득조건

적이 라인을 넘지 않게 하면서 맵을 클리어한다.



[3턴 아군 페이즈 or 적 8기 이상 격파]

브로켄 : 아무래도 비장의 무기를 쓸 때가 온 것 같군.

왓타 : 저거 봐 또 저런 식으로 정신승리하고 있지!

가로드 : 그게 아님 허세냐!

브로켄 : 에에이, 닥치거라!
   이녀석을 보고도 그따위 큰소리 칠 수 있겠느냐!
   가라, 긱수 버든 B7!

(비행하는 기계수 등장)

코우지 : 나왔구나, 기계수!

브로켄 : 버든 B7!
   너의 스피드로 마징가-Z를 쓰러트려라!

(날지도 못하는 마징가를 때리는 기계수)

코우지 : 이녀석, 빠르잖아!!

사야카 : 코우지군!!

코우지 : 그럼 답례다!
   로켓 펀치!!

(가볍게 회피)

코우지 : 아니!?

타케루 : 뭐야, 저 스피드는!?

아카기 : 로켓펀치보다도 빠른 거 아냐!?

브로켄 : 봤느냐, 카부토 코우지!
   도저히 눈으로는 관찰할 수 없는 스피드의 버든 B7에겐 네 공격은 아무것도 통용되지 않는다!

코우지 : 젠장! 제트 스크랜더 없이는 저런 녀석과 싸울 수 없어!

아폴로 : 어디서 약한 소릴 하고 있어!

코우지 : 아폴로!

아폴로 : 뭘 위해서 그간 특훈을 한 거야!
   우리들이 한 말을 떠올려 봐!

코우지 : 주먹을 맞추는 게 아니야...
   온 몸으로 부딪쳐라...

게이너 : 그래, 코우지!
   료마씨와 했던 특훈을 생각해내!

타케루 : 쿠로가네정에서 단련했던 너라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코우지 : 주먹을 맞추는 게 아니다...
   온 몸으로 부딪쳐라...
   좋아!

브로켄 : 무슨 수작인지 모르지만 버든 B7앞에서는 아무 쓸데없다!!

코우지 : 쓸데 없을지 있을지는 니 눈으로 직접 봐라!
브로켄 : 가라, 버든 B7!
   마징가의 숨통을 끊어라!!

아카기 : 악으로 깡으로 가라, 코우지!!

왓타 : 힘내, 코우지 형!

코우지 : 보였다앗!!!

(까불며 날아다니던 버든 B7에게 제대로 한 방 명중!)

브로켄 : 아, 아니 이럴 수가!?
   이 몸의 귀여운 버든 B7이!!

코우지 : 해냈다! 내가 해냈어!!

에스터 : 굉장해...! 굉장하다 코우지 너!
   너 지금 진짜 멋있었어!!

사야카 : 그야, 나의 코우지군인걸. (발그레)

에스터 : 나의, 라니...

사야카 : 어, 어쨌든!
   지금이 찬스야!!

유미 : 코우지군!
   제트 스크랜더의 조정도 완료되었네!

코우지 : 알겠습니다!
   스크랜더 발진 부탁드려요!

모리모리 : 거리 입력! 방위 수정!

놋소리 : 캐터펄트 셋!

세와시 : 가라, 제트 스크랜더-!!

코우지 : 스크랜더 크로-스!!

(합신 완료!)

코우지 : 좋아! 이걸로 하늘의 적에게도 지지 않는다!

제프리 : 사에키군, 지금이 좋은 기회다!

사에키 : 예, 옛!!
   전기 마징가를 중심으로 적을 요격하라!
   적을 광자력 연구소에 접근시키지 마라!

제프리 : 지금이 승부처다!!
   전기, 전력으로 가라!!

에스터 : 라져!!
   마징가에게 지고 있을 순 없지!

브로켄 : 에에이, 돌아오너라 버든 B7!
   일단 태세를 고쳐잡자!!

(꽁무니를 빼는 버든 B7)

코우지 : 놓칠 것 같으냐, 기계수!
   이번엔 확실하게 끝장을 내 주마!!

아폴로 : 훗...황금의 신,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군.

실비아 : 지금 뭐랬어, 아폴로?

아폴로 : 아, 아니...
   잠깐 정신줄이 휙 갔다 왔어.

코우지 : 간다, 브로켄!!
   네가 자랑하는 그 기계수의 스피드도 이제 내겐 통하지 않는다!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아군전함의 격추
2. 코우지의 격추
3. 적 유닛의 광자력 연구소 침입

SR포인트 획득조건

적이 라인을 넘지 않게 하면서 맵을 클리어한다.



[에스터 VS 브로켄]

브로켄 : 이 차원수 버스터놈!
   이몸의 그루를 차원수 같은 거와 같다고 생각하느냐!

에스터 : 그럼 안 같냐! 아무리 봐도 나 악당입니다 라고 써 있는 면상이 놈들이랑 완전 닮았네 뭐!

브로켄 : 이년이!! 그루의 핸섬 페이스를 모욕하다니!!

에스터 : 사실 나쁜 건 얼굴만이 아니지!
   니들이 하고 다니는 짓도 나빠!!
   나의 적은 비겁한 놈, 쪼잔한 놈, 잔대가리 굴리는 놈...
   그리고 나쁜 놈이얏!!!


[가로드 VS 브로켄]

브로켄 : 하하하, 건담이여!
   같은 지구연방의 적인 우리에게 협력하지 않겠느냐!

가로드 : 닥쳐, 이 말하는 모가지야!
   히이로나 세츠나의 싸움을 너희들과 같은 취급 마!
   나의 DX는 악당을 쳐부수는 건담이다!
   각오나 하시지, 목이 따로노는 백작님!


[게이너 VS 브로켄]

게이너 : 상대는 비행요새야!
   잦은 방향전환으로 상대를 우롱해주지!

브로켄 : 에에이 성가신 놈자식!
   이래선 쫓아갈 수가 없잖아!

게이너 : 이게 바로 야판 전래, 난장이 전투법이다! 각오해라!!


[알토 VS 브로켄]

알토 : 그런 덩치의 폭격기로 VF-25와 도그파이트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냐!

브로켄 : 이, 이런 망할!
   이렇게 안쪽까지 파고들게 두면 저 스피드에 대응할 수 없는데!

알토 : 지구의 하늘에 너같은 놈들은 안 어울려!
   내가 바로 격추시켜주마!!


[코우지 VS 브로켄]

브로켄 : 카부토 코우지!
   이몸께선 광자력 연구소의 제압과 동시에 네놈의 말살도 명령 받았다!

코우지 : 그거 안됐는데, 브로켄!
   너도 아수라 남작과 마찬가지로 실패만 연발하다 조만간 모가지 당하게 생겼으니!
   어이쿠 미안! 벌써 당했네!

브로켄 : 이놈이이이!!!
   이 몸의 완전 멋진 보디를 바보취급 하는 거냐!!

코우지 : 시끄러워!!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한테 자비란 없다!!


[마린 VS 브로켄]

마린 : 얌전히 죽어 지냈으면 좋았을 것을 또 세계정복 하겠다고 나온 거냐!

브로켄 : 닥터 헬 님께선 새로운 힘을 손에 넣으셨다!
   그게 완전히 해방되는 날, 세계는 그 분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다!

마린 : 악당 과학자의 과대망상에 어울려줄 만큼 이 세계가 한가한줄 아나!
   놈의 수하인 널 쓰러트리고 세계정복이라는 게 애초에 무리였다는 걸 가르쳐주마!


[타케루 VS 브로켄]

타케루 : 파계사변 때 그렇게 당해놓고는 아직도 포기를 못했다니!

브로켄 : 이몸을 아수라와 똑같이 취급 마라!
   이몸이야말로 닥터 헬이 최고로 신뢰하는 지휘관, 귀신 브로켄 백작이시니라!

타케루 : 그럼 널 쓰러트리고 닥터 헬에게 가르쳐주지!
   우리들이 있는 한 네가 하려는 짓은 모두 소용없다는 걸!!


[캇페이 VS 브로켄]

캇페이 : 독일에서 그렇게 캐발살을 내줬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네 거!

브로켄 : 하하하하, 애송아! 이몸께선 불사신이시다!

캇페이 : 어 정말!? 그렇담 내가 정말인지 확인해줄게!
   불사신인 니가 울면서 제발 그만해 힝힝힝 할때까지 쓴 맛을 보여줘서 말이야!!


[왓타 VS 브로켄]

브로켄 : 하하하하!! 약소기업의 가난뱅이 로봇이 이몸의 그루에 도전하겠다니!

왓타 : 시껌마 이 모가지 괴물아!
   아빠가 남겨주신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랑 트라이더를 바보취급하는 놈은 용서 못해!
   지금 사과한들 이미 때는 늦었다! 나 지금 완전히 빡돌았거든!!


[쇼타로 VS 브로켄]

브로켄 : 철인 28호!
   널 포획해서 기계수로 개조시켜주마!
   내가 가진 바도스의 지팡이가 명령하는 대로 싸우는 충실한 종이 되는 것이다!

쇼타로 : 그렇게 둘 것 같으냐!
   철인은 정의의 편이란 말이야!
   철인은, 악을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한다!
   너희들의 수하 따위 어림도 없는 소리다!


[아카기 VS 브로켄]

브로켄 : 지상을 기어다니는 굼벵이같은 놈!
   나의 그루를 우러러보거라!

이부키 : 아카기군, 지금 저 인간 저런 소릴 하는데 그냥 둘거야!?

아오야마 : 이쪽은 준비 OK야!
   언제든 최대출력으로 갈 수 있어!

아카기 : 좋아, 간다! 이부키씨, 아오야마!
   다이가드의 슈퍼 점프로 저녀석을 땅바닥에 쳐박아주자!


[아폴로 VS 브로켄]

브로켄 : 에에이, 니놈이 쓰잘데 없는 소리를 지껄여서 카부토 코우지의 명줄을 끊지 못했잖느냐!

아폴로 : 안됐는데 그래, 모가지야!
   내가 아무 소리 안했어도 코우지 녀석은 틀림없이 지지 않았을텐데!
   아, 하는 김에 이것도 하나 더 가르쳐주마!
   로켓펀치한테도 결코 지지 않는 내 펀치 맛을 말이다!!


[버든 B7 격파]

브로켄 : 후퇴해라, 버든 B7!
   여기서 널 잃을 수는 없다!

(버든 B7 퇴각)

왓타 : 자기 기계수한테는 착한데 그래, 브로켄 백작!

브로켄 : 에에이 입다물어!
   이렇게 된 이상 이몸의 손으로 버든 B7의 원수를 갚아주마!


[브로켄 격파]

브로켄 : 꾸어어어어억!!

철십자병 : 이런! 브로켄님의 목이 날라갔잖아!

브로켄 : 이, 이몸은 됐으니까!
   여기서 그루를 잃었다간 아수라남작이랑 다를 게 없어!
   똑똑히 기억해둬라, 카부토 코우지이!!
   내 목을 걸고 반드시 너와 마징가-Z를 쓰러트리겠다아!!

(브로켄 퇴각)

알토 : 훌륭할 정도로 정석적인 패배 대사군.

미셸 : 아무래도 언제 한번 싸워봤던 아수라 남작이란 놈과 동류인가보다.

코우지 : 올 테면 와 봐라, 브로켄.
   몇 번을 다시 와도 그때마다 두들겨 쫓아 주마.


[적 전멸]

오오츠카 : 후우...어떻게든 이겨냈나.

시로타 : 그렇게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오오츠카 장관님...
   전혀 피난할 생각도 없으셨지요.

오오츠카 : 당연하지 않은가, 시로타군.
   이 멤버라면 질 리가 없다고 믿고 있었으니 말일세.

시로타 : 하지만 적은 닥터 헬뿐만이 아닙니다.

오오츠카 : 으음...
   새로운 전력의 증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군...

제프리 : 각기, 수고 많았다. 귀환하도록.

코우지 : 제프리 함장님.
   저...잠깐만 아타미에 다녀오겠습니다.

제프리 : 알겠다. 단독 행동을 허가하지.

사에키 :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함장님!
   일단 이유라도 들어보고 나서...

코우지 : 괜찮아요, 사에키씨. 바로 돌아올 테니까.

(코우지 이탈)

사에키 : 카부토군!

제프리 : 앞으로의 싸움을 위해 그도 그 나름대로의 결말을 지으러 간 거다.
   돌아왔을 때는 전보다도 훨씬 강한 남자가 되어 있겠지.

사에키 : 아, 네...

-=-=-=-=-=-=-=-=-=-=-=-=-=-=-=-=-=-=-=-=-=-=-=-=-=-=-=-=-=-=-=-=-=-=-=-=-=-=-=-=-=-=-=-

[바도스 섬 최심부]

닥터헬 : ...그러냐, 브로켄이 또 패배했단 말인가.

피그만 : 하오나 마징가-Z와 니시키오리 츠바사의 주의를 끄는 데는 성공한 모양입니다.

아수라 : 닥터 헬! 다음엔 저 아수라에게 출격 명령을!

아수라 : 시간끌기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증오스러운 마징가-Z와 동료놈들을 지옥에 쳐박아놓지요.

닥터헬 : 안된다.

아수라 : 어째서입니까?!

닥터헬 : 지금 이런 기계수 가지곤 놈들에게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아수라 : 그, 그럼...!

닥터헬 : 그래.
   난 금단의 영역에 손을 담글 것이다.
   그걸 위해 난 위험을 무릅쓰고 바도스 섬 최심부를 조사한 게다.

아수라 : (신기하군...)

아수라 : (이 유적 깊숙이 오면, 그리움과 동시에 강한 분노와 슬픔이 몸을 잡아 찢는 듯해...)

아수라 : (내 안에 잠든 미케네 문명의 기억이...)

아수라 : (나의 마음을 뒤흔드는 것인가...)

닥터헬 : 아수라여.

아수라 : 옛...!

닥터헬 : 검은 영지에 의해 알게 된 종말의 때가 가까워왔다.
   그 날이 오기 전에 난 모든 힘을 손에 넣을 것이다.

피그만 : 이 세계의 모든 것은 닥터 헬...주군의 것이옵니다.

아수라 : 그걸 위하여 저희는 이 몸을 바쳐 싸우겠습니다.

닥터헬 : 좋다...
   그럼 지금부로 케도라의 최종조정에 들어간다.


◎일본, 아타미

[쿠로가네정]

츠바사 : ...일부러 마징가까지 몰고선 무슨 볼일이지?

코우지 : 댁과 결별하기 위해 여기 왔어.

츠바사 : 호오...

코우지 : 할아버지가 죽은 뒤로 오늘까지 시로와 내가 댁에게 신세진 거에 대해서 일단 감사할게.
   하지만 난 역시 납득할 수 없어. 댁이 아버지를 죽인 게 사실이라면.

츠바사 : 그러냐...

코우지 : 부정하지 않는군.

츠바사 : 뭐, 사실이니.
   내가 죽이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켄조는 죽게 되었을거야.

코우지 : !

츠바사 : 하지만...죽이지 않으면 안되었지. 내 손으로 말이야.

코우지 : 그게 무슨 뜻이지!?

츠바사 : 알고 싶다면 어서 한 사람 몫을 해내지 그래.
   그 때는 모든 사실을 이야기해주마.
   단 그 때는 정말 도망치고 싶어질거야. 내 손아귀에서.

코우지 : ...가자, 시로.
   앞으로는 광자력 연구소가 너와 내 집이야.

시로 : 알겠어, 형아.

코우지 : 그럼 잘 있어, 여주인...
   크로스 패한테는 그간 신세졌다고 인사전해줘.

(떠나가는 두 사람)

츠바사 : 어디 열심히 해보거라, 코우지.
   마징가의 힘을 네가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나도 세계도 끝장이니까.
   날 증오하렴, 마음속 깊이.
   그리고 그 힘으로 조금이라도 더 강해지는 거야.

남두비겁성 (2012/04/14 14:29:11)

번역하는 사람으로서 루트가 갈리는 것보단 루트가 합쳐지는 게 더 성가시죠.
전 이미 다 해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데, 다이제스트가 앞에 줄줄 나오니까.
그걸 또 어느 루트냐에 따라 다르니 두번 세번 플레이해야하고. (...)
 
가로등 (2012/04/14 14:36:28)

번역 감사합니다! 아들 한 번 무섭게 키우는 츠바사씨 ㅎㄷㄷ
 
우유먹자 (2012/04/14 14:44:33)

감솨합니다
 
홍깡64호 Mk-Ⅱ (2012/04/14 15:02:01)

번역 감사합니다~^^
 
순백의사신 (2012/04/14 15:49:01)

번역 수고하십니다!
 
ujs1994 (2012/04/14 15:54:55)

이렇게 너무 빠르게 올리시면 사랑합니다
 
아슈테리카 (2012/04/14 16:26:26)

잘보고 갑니닷
 
크라엘 (2012/04/14 17:43:47)

확실히 본거 또보고 또보고하면 지겹죠...더구다나 길기도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참함도 (2012/04/14 17:52:05)

같은 어머니로서 시즈코씨도... 은근히 대단한 아폴로.. 거기다 전생의 기억도 살짝?
 
사신데스사이즈 (2012/04/14 20:06:44)

감솨합니다
 
열혈료마 (2012/04/14 21:06:39)

오오옷 또 나왔네. 잘보겠습니다.
 
kerose (2012/04/15 12:44:26)

수고하셨습니다~~
 
하얀 사신 (2012/04/16 22:00:34)

잘 보고 갑니다.
 
테이루 (2012/04/18 07:03:58)

번역 감사합니다!
 
우주닌자 (2012/04/19 23:29:10)

감사합니다
 
오니상 (2012/04/27 12:20:08)

수고하십니다~~
 
전대봇로 (2012/04/29 01:11:31)

잘 봤습니다~
 
쿠알라룸프 (2012/05/01 21:32:47)

감사합니다. 스토리 알면서 하니 너무 재미 있습니다
 
하늘상상 (2012/05/14 21:13:09)

감사합니다.
 
누리씨 (2012/08/27 12:26:10)

잘보겠습니다
 
녹스 (2012/09/10 23:39:15)

브로켄은 나오면 개그캐네요.
 
문성재 (2013/02/05 06:43:13)

감사합니다
 
LastATA (2013/03/30 14:50:32)

감사합니다.
 
crow (2013/04/01 22:32:58)

번역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트아이젠리제 (2013/10/10 09:33:16)

감사합니다 마징카이저는 안나오나요??마징가 ???
 
김대규 (2014/12/01 01:15:02)

이거 아수라정채에 대해서 나올때 진짜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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