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14-11-09 02:40:57)
유우지
결론은 평생 독신이라는거죠.
말은 안했지만, 10월 초에 한국 들어왔었습니다. 호주의 일은... 그냥 기억에서 삭제하려고 합니다. 아오오오ㄴㅎㄴㅅㅇㅎㄴㅎㄴㅎㅇㅎ!!! 그건 미뤄두고...

한국와서 알게 된건데...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습니다... 라고 해야하나 의무방폐라고 해야하나.
저나 동생이나 자기 앞가림은 하는 서른줄에 들어갔더니 '난 더 이상 나 아닌 다른 사람들 돌본다고 일 하며 살긴 싫다.' 라면서 고향에 내려가서 지인 연줄로 더부살이 일자리 하나 구해서 혼자 잘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이후엔 현재 가족에 대한 부양은 알게뭐야 식으로 생까고있고 예전에 어머니 이름으로 빌린 자기 빚도 이혼한 마당인데다 현재 명의도 자기 아니라고 생까고 등등등... 거기다 친가
쪽 일가 전원 아버지 떠나니 태도 싹 바꿔서 (예전부터 그런 기색은 있었지만) 어머니가 예전에 도와준 적 많으니 좀 도와달랬더니 생까고 앉았고.

솔직히 이 사람을 다신 혈육으로 인정하기도 싫은 상황.
애초에 친가쪽 사람들은 예전부터 그리 친한건 아니었지만. 교류도 많았는데 왜 이랬는지는...

어머니가 제가 2년만에 귀국했으니 이야기라도 해보라고 아버지한테 연락했더니 되려 그래서 뭐?라며 화를 내고는 이후 연락도 없다는 말 듣고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일단 미국에 있는 여동생에겐 비밀로 하고있긴한데, 어머니랑 저는 지 싫다고 떠난 사람이니 이후 일체 연락 안하고 나중에 늙어서 쓰러져 죽든말든 도움을 요청하든 말든 두번다신 상종안하기로 했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호적 정리를 위해 5년전에 합의이혼한 상태라(저랑 동생은 어머니 밑으로) 법적으로도 충분히 남남이니 문제도 없고 말이죠.

근데 왜 제가 독신 결심을 한건가 하면

성격이 아버지를 꽤 많이 닮았기때문입니다 (싫긴 싫지만.) 일단 인간관계속에서 책임감이 너무 없어서 누구 책임지거나 하는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정조관념도 없고 재산관리같은건 그까지꺼 굶어죽지만 않으면 그만이니 오늘벌어 오늘쓰자 주의...이 상태로 결혼같은거 했다간 보나마나 가족에게 피해란 피해는 다 주고 귀찮으면 결국 버리는 일을 시행 할 인간이라 평소에도 결혼생활을 유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이 사태가 되니 그냥 내가 안하는게 나나 또다른 누군가가 피해 보진 않겠구나 싶어서 그냥 결혼이고 뭐고 그냥 다 때려치고 살 생각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누군가와 일정이상 친밀해지는게 엄청나게 힘든 성격인데다 혼자 있는걸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같은 공간에 누군가 있으면 예민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제대로 쉬지도 못함.) 혼자 사는데도 별 문제는 없다는거죠.

아무튼 지랄맞은 아버지 혈통은 제 대에서 더이상 물려줄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여동생은 어떠려나... 얘는 사귀는 남자들은 많은데 결혼까지 생각하는 모습은 안보이니.

hmmk3 (2014/11/10 00:10:00)

음...솔직히 전 이런경우는 겪어보진 못해서 뭐라 드릴 말이 없군요...그저 힘내세요.
 
SAngel (2014/11/11 21:14:54)

자식은 알게 모르게 부모를 닮아가는지라, '난 크면 부모님처럼은 안될 거야!'라곤 해도 은연 중에 부모와 같은 행동을 취해버린다고 하죠. 가족을 챙길 자신이 없으면 저처럼 독신을 고수하는 것도 한 방법. 제 경우엔 타인보다 자신을 우선 하는 성격이라서, 도저히 가족을 돌볼 자신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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