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09-02-08 22:38:32)
影熊「kakekuma」
http://blog.paran.com/zzalbang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5화
제5화 상복미인
 
 환상향이라 불리는 폐쇄된 세계가 있다.  
 
 이 세계하고는 보이지 않는 벽 하날 둔 곳에 있는 이세계.  
 
 그곳에서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요정이나 유령, 흡혈귀에 요괴, 더불어 우주인이나 사신, 염마님에 신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그 환상향의 마법의 숲이라 불리는 습도 높은 원시밀림 입구에, 툭 하고 지어진 한 도구점.  
 
 내걸려 있는 간판에는 향림당이란 문자.  
 
 가게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걸까 ? 가게 밖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난잡하게 쌓여 있다.  
 
 이곳 향림당은, 환상향에서 유일, 밖의 세계 도구도, 요괴의 도구도, 명계의 도구도, 마법의 도구도 다루고 있는 가게지만, 밖의 세계의 도구에 관해서는 누구 하나도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남아서 팔리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라고 할까, 약간이지만 사용 방법을 안 밖의 세계 도구는, 모두 점주인 모리치카·린노스케가 자신의 콜렉션에 가세시켜 버리므로, 장사가 되질 않는다.  
 
 뭐, 그런 느낌으로, 이곳 향림당은 오늘도 한가롭게 적당히 장사를 하고 있다.  

 
 
 
 

 
 
 
 
 
 밤도 깊어졌을 무렵. 오늘도 손님은 오지 않는구나. 이라며 슬슬 폐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 린노스케가 살짝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할 때, 오늘의 마지막 손님이 있었다.  
 
「어서 오시길……」
 
 의자에 도로 앉으며 들어 온 손님에게 일단 시선을 향한다.  
 
 여느 때처럼이면, 거기서 흥미를 잃고, 읽던 책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그 손님으로부터는 눈을 돌릴 수 없었다.  
 
 온 사람은 마을에서 서당을 운영하며 옆 인간마을을 덮치는 요괴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반인반수의 여성, 카미시라사와·케이네였었지만, 평상시 그녀가 입던 옷과는 달랐다.  
 
 검정색으로만 이루어진 기모노를 입고, 머리에는 평소의 특징적인 입체형 모자를 쓰지 않았다.  
 
 그러나, 린노스케는 그녀의 그 모습이 이미 익숙한 걸까 ? 무언으로 일어서서 손님용 의자를 내밀고 안으로 들어가, 그녀 몫의 차를 준비하고 돌아왔다.  
 
 잠시 동안 서로 무언으로 차를 마시고 있었지만, 무언을 견딜 수 없던 걸까 ? 그게 아니면 그로서는 드물게 상대가 신경이 쓰였던 걸까 ? 잘은 모르겠지만, 먼저 입을 연 것은 린노스케 쪽이었다.  
 
「……또, 누가 죽은 거야 ?」
 
 린노스케의 말에 케이네가 약간 반응을 나타낸다.  
 
 찻잔을 카운터에 두고 작게 한숨을 토하며,
 
「꽃집의 오사요야. ……기억나 ? 너가 아직 마을에 있었을 무렵, 내게 꽃을 사준 적이 있었잖아 ?」
 
「……오래된 일을 일일이 자세히도 기억하고 있구나. 과연 역사를 먹는 반수라고 하는 건가 ?」
 
「놀리지마 린노스케. 겨우 300년 전의 일 정돈, 일부러 역사를 들여다 보지 않아도 생각난다고」
 
 이번에 죽은 사람은, 그 때, 린노스케가 꽃을 구입한 가게의 간판아가씨의 자손에 해당하는 인물 같다.  
 
 린노스케에게 있어서는 아무 연도 없는 다른 사람이지만, 케이네로선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돌본 상대다.  
 
 슬프지 않을 리가 없다.  
 
 누군가가 죽을 때 케이네는 슬퍼하며, 이렇게 향림당으로 발길을 향했다.  
 
 한 때의 연인인 린노스케에게 위로 받기 위해서.  
 
「……그러니까,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라고 했잖아. 반요인 나하고 사귀려고 인간인 걸 버리다니 정말 바보같이 느껴져.  
 
 그 결과, 넌 이렇게 아는 사람이 죽었을 때에 깊이 슬퍼하잖아」
 
 차라리 마을을 떠나 자신처럼 인간과의 교제를 최소한으로 하며 살아간다면, 그녀가 짊어진 슬픔도 줄어들 테지만, 그녀는 전혀 마을을 떠나려고는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건 마리사에게도 해줄 수 있는 말이다.  
 
 그녀는 이미 마을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인간에서 마법사가 되었을 경우,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이별이 기다리게 된다.  
 
「……확실히, 누군가가 죽는 일은 슬퍼. 하지만, 린노스케. ──그래도 난 인간이 좋아.  
 
 게다가 슬픈 일만이 아니라고 ?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건 기쁜 일이고, 결혼을 하게 되면, 내 일처럼 기뻐」
 
 이 대화도 몇 번씩이나 반복한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언제나 평행선으로 끝난다.  
 
 린노스케는 케이네에게 마을을 나가라 권하고, 케이네는 린노스케에게 마을로 돌아오라고 권하지만 서로 양보하질 않는다.  
 
「……변함 없이 고집불통이구나 넌」
 
「……그런 너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 걸」
 
 서로 한숨을 토해내며, 케이네는 완전히 식어 버린 차를 단숨에 마시며,
 
「방해를 했네」
 
 일어서서, 가게 문을 열자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 모습으론 금방 그칠 것 같진 않았다.  
 
「미안 린노스케. 괜찮다면 우산을 빌릴 수 없을까 ?」
 
 라는 물음에, 린노스케는 시선을 옆 우산통으로 향한다.  
 
 거기에 기대어 놓여져 있는 건 한 개의 쟈노메가사<*1>.  
 
 린노스케는 시야를 그 우산에서 돌리고,
 
「미안한걸, 있던 우산은 그저께 마리사가 가져 가 버렸어.  
 
 그, 뭐랄까……, 케이네」
 
 린노스케의 의도를 안걸까 ? 케이네는 서당의 학생들의 앞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여인의 미소를 띄우며,
 
「──린노스케. 말해 두지만, 난 아직 널 사랑하고 있고, 반수가 된 일도 후회 따윈 하지 않아」
 
 그렇게까지 말을 듣고 주저하는 것은 그녀에 대한 실례다.  
 
 린노스케는 작게 헛기침을 하고,
 
「비도 내리고 있고, 오늘 밤은 묵고 가는 게 어떨까 ?」
 
「그렇네, 그럼 호의를 받아들이기로 할까」
 
 케이네가 안쪽 방으로 들어가고, 린노스케는 밖에 폐점 간판을 내걸고 문단속을 했다.  
 
 
 
 
 

 
  
 
 
 
「이라는 것으로, 호의를 받들어 묵게 되었답니다」
 
 케이네를 쫓아 객실로 간 린노스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어울리지 않은 소녀틱한 파자마를 입고 미소를 활짝 띄운 야쿠모·유카리이었다.  
 
 케이네와 린노스케는 기가 막힌 것 같은 표정으로 얼굴을 마주보는 것과 똑같은 타이밍으로 어깨를 으쓱이며
 
「아아, 요괴의 대현자가 함께라고 하는 것도 든든하지」
 
「그렇네. 차라리, 그녀에게도 거들게 하자」
 
 말하면서, 케이네가 별실로 간 린노스케에게 빌린 옷으로 갈아입자, 린노스케는 벽장 안에서 여러 가지 골동품을 꺼내 왔다.  
 
「……어라 ?」
 
 이해가 안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유카리에게, 린노스케와 케이네는 익숙하게 골동품을 손에 들면서, 그것들을 감정해 나간다.  
 
「……뭐하는거야 ?」
 
 이상하다는 듯 묻는 유카리에게, 린노스케와 케이네는 진지한 표정으로,
 
「보는 대로 골동품 감정인 걸 ?」
 
「린노스케가 감정하고, 내가 역사를 들여다 보며 진위를 확인하지. 그리고 진짜였을 경우는 감정서를 붙여 의뢰인에게 반환하고」
 
 향림당의 은밀한 수입원인 골동품 감정.  
 
 린노스케의 감정과 케이네의 능력.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100% 확실한 감정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을의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에 의한 감정서가 붙은 골동품은 고액으로 거래되므로, 꽤나 인기를 가지고 있다.  
 
「에…… ? 밤의 즐거움은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넌. 자, 됐으니까 이쪽 걸 감정하길 부탁하지. 오래 살았으니까, 그만한 감정안과 지식은 가지고 있겠지 ?」
 
「별로 돌아가고 싶다면 돌아가도 상관없다고 ?」
 
 어딘가 요염함을 띄는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케이네. 그런 걸 들으니 돌아가는 일등은 하지도 못하고, 결국, 유카리는 새벽녘까지 골동품의 감정을 하는 일이 되어, 다음날은 오후까지 이불에서 나오질 않았다던가, 평소대로의 일이므로 그녀의 식은 그다지 신경 쓰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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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린노…[…]

이 바닥에서 숨겨진 또 하나의 진리…[…이봐…?]

저번에도 말했지만…[…]

린노스케와 그나마 남녀간의 일을 제일 많이 한건…[…]

역시 케이네가 아닐련지…[…먼산…]




ps. 케이네는 항가항가하고, ex케이네는 더 항가항가하고…[…응…?]



*1 = 쟈노메가사. 감색·빨강·검정 등의 바탕에 희고 굵은 고리 모양의 무늬가 든 종이 우산. 우산을 펼쳤을 때 둥글게 보이는 흰 바탕의 고리가 큰뱀의 눈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여 붙은 명칭.

참함도 (2009/02/08 23:15:33)

헉... 여기도 올리시네요 저, 새누입니다
 
슬기사마 (2009/02/09 03:58:25)

남녀간의 일....

확실히 향림당 번성기에서 케이네는 진히로인의 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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