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09-02-08 22:28:24)
影熊「kakekuma」
http://blog.paran.com/zzalbang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3화
제3화 밖에서 온 사람+리본끈+양산= ? ? ?  
 
 환상향이라 불리는 폐쇄된 세계가 있다.  
 
 이 세계하고는 보이지 않는 벽 하날 둔 곳에 있는 이세계.  
 
 그곳에서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요정이나 유령, 흡혈귀에 요괴, 더불어 우주인이나 사신, 염마님에 신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그 환상향의 마법의 숲이라 불리는 습도 높은 원시밀림 입구에, 툭 하고 지어진 한 도구점.  
 
 내걸려 있는 간판에는 향림당이란 문자.  
 
 가게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걸까 ? 가게 밖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난잡하게 쌓여 있다.  
 
 이곳 향림당은, 환상향에서 유일, 밖의 세계 도구도, 요괴의 도구도, 명계의 도구도, 마법의 도구도 다루고 있는 가게지만, 밖의 세계의 도구에 관해서는 누구 하나도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남아서 팔리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라고 할까, 약간이지만 사용 방법을 안 밖의 세계 도구는, 모두 점주인 모리치카·린노스케가 자신의 콜렉션에 가세시켜 버리므로, 장사가 되질 않는다.  
 
 뭐, 그런 느낌으로, 오늘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밖의 세계로부터 흘러 온 도구를 찾기 위해 안개의 호수 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그것은 한 소녀가 보는 꿈의 세계.  
 
 그녀가 사는 세계하고는 멀리 떨어진 세계의 이야기를 소녀는 꿈으로 본다.  
 
 깨어나보니, 그녀는 주위 모두를 안개로 덮은 호숫가에 서 있었다.  
 
「……또 와 버린 것 같네」
 
 홀로 중얼거린 사람은 20살도 채 못 미친 나이의 여성이었다.  
 
 어깨까지 자란 금발에 푸른 눈동자. 짙은 감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엔 메이드가 쓰는 것 같은 보닛 타입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미 계절은 초여름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기조차 느껴지는 냉기에 몸을 떨며 주위를 바라보았다.  
 
 ……처음엔 단지 밖에서 볼 뿐이었을 텐데, 지금은 그 세계와의 경계조차 넘어서, 체감 할 수 있을 정도까지, 능력이 상승했어 ?  
 
 그녀의 친구가 말하길, 지금은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으로 파워업한게 아닐까 ? 라고 말한 것 같다.  
 
 최근엔 자신의 능력에 으스스함조차 느꼈다.  
 
 ……이대로 능력이 성장할 경우, 자신은 어디까지 가 버리는 걸까 ? 아니, 인간으로 있을 수 있을지 조차 자신이 없다.  
 
「……아무튼, 이렇게 가만히 서 있는 것도 뭐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어느 누구에게라 할 것 없이 중얼거리며, 목적지도 없이 걷기 시작하자 잠시 뒤 이곳이 호숫가인 것을 깨달았다.  
 
 호숫가에서 주위를 바라보자, 별로 크지 않은 호수인 걸 알았다.  
 
「……한 바퀴정도면, 1시간 정도 걸리겠네. ──어라 ?」
 
 안개에 덮여져 있어 잘은 안보이지만, 건너편 물가에 큰 관이 보였다.  
 
「커다란 저택이네 ……」
 
 기본적으로 호기심 왕성한 그녀로선, 매우 흥미가 생겼다.  
 
「……조금 가볼 까나 ?」
 
 중얼거리며, 걷기 시작하려고 하자, 어딘가에서 웃음소리가 들려 와 그녀의 걸음을 막았다.  
 
「아하하하하, 저 관에 가려하다니, 이상한 인간이잖아 ? 너」
 
 주위를 바라보지만, 사람은 없었다.  
 
「어딜 보는 거야 ? 여기야 여기」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에 올려다 보자, 거기엔 청과 백으로 된 원피스를 입은 푸른 머리카락의 여자 아이가 하늘에 떠 있었다.  
 
 여자 아이의 등에는 딱 맞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듯한 6 장에 날개가 있어, 한눈에 봐도 인간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여성도 인외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 아닌 것 같았고, 별로 놀란 모습도 없이, 여자 아이에게 말을 건네 보았다.  
 
「만나서 반가워, 요정님.  
 
 나는 마에리베리·한. ──친구는 메리라고 부르고 있어. 잘 부탁해」
 
「흐흥. 인간치고는, 상당히 예의가 바른걸.  
 
 좋아. 이 몸도 이름을 가르쳐 줄 테니까 영광으로 생각해」
 
 작은 가슴을 피고, 얼음의 요정은 자신의 이름을 고한다.  
 
「이 몸의 이름은 치르노 ! 환상향 최강의 얼음 요정이야 !」
 
 어때 뿅가지. 라는 듯이 말하는 빙정에게 메리는 미소를 지으며,
 
「저기 치르노 쨩. 저기 저택은 뭐야 ? 뭔지 알아 ?」
 
 그것을 들으며 치르노는 놀랬다.  
 
「그것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 환상향에 살고 있으면서 홍마관을 모르다니 있을 수 없어」
 
 그리 말하는 치르노에게, 메리는 부끄럽다란 표정으로,
 
「난, 환상향의 사람이 아니야. 너희들이 말하는 밖의 세계로부터 헤매어 들어왔어.  
 
 그러니까 이쪽 세계엔 서먹하다 랄까」
 
 태평스레 고백하는 메리가 시선을 보내자, 그곳엔 치르노가 눈동자를 빛내며 메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밖에서 왔다고 ? ……있잖아 있잖아 ! 밖의 세계는 어떤 곳이야 ! ?」
 
 흥미진진이라고 하는 모습으로 메리에게 밖의 세계의 이야기를 조르는 치르노.  
 
 그녀 안에서는 이미 메리가 홍마관에 대해 물은 일 따윈 잊어 버리고 있다.  
 
「그러니까 말이지……, 밖의 세계는 환상향과 달리 하늘을 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어」
 
「에 ? 그러면, 멀리 갈 때라든지는 어떻게 해 ? 무진장 시간이 걸리잖아 ?」
 
「응, 그러니까 탈 걸 사용해. 말보다 훨씬 빨라」
 
「이 몸보다 ? 아니, 그 까마귀 텐구보다도 빨라 ?」
 
「후후후, 그 까마귀 텐구 씨가 누군진 모르지만, 무척 빨라」
 
 그 후에도 이야기를 조르는 치르노에게 다양한 걸 들려주었고, 치르노로부터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라사대, 그녀의 취미는 개구리를 얼리며 노는 일이랬고, 자주 노는 친구론 요정 동료 외에는 벌레나 요괴 고양이나 밤참새나 암야의 요괴 등이 있다는 일.  
 
 그 밤참새는 최근, 칠성장어 포장마차를 시작한다는 일.  
 
 요괴 고양이의 주인의 주인은 환상향에서 제일 강한 것 같지만, 자신이 더욱 강하다란 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  
 
 눈치 챘을 땐, 주위가 싫은 분위기로 지배되고 있었다.  
 
「메리……, 넌 이 몸 뒤로 물러서 있어」
 
 숲안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사악한 기척.  
 
 주위에 난잡하게 있는 나무들의 가지를 꺾으면서, 안개가운데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뿔이 난 거대한 쌍두의 지네였다.  
 
「꺄 ! ?」
 
 전체 길이 5 m이상이라 말할 정도에다가, 흉직한 모습에, 메리는 숨을 삼켰다.  
 
「뭐, 뭐야, 저건 ?」
 
「아마, 보는 대로 벌레 괴물이지만. ……처음 보는 녀석이네 ?」
 
 아무래도, 리글의 부하하고는 다른 것 같다란 느낌이 든다.  
 
 지네 괴물은 쌍두의 각각의 입을 열고, 거기에서 강한 산성 타액을 늘어뜨리고 있다.  
 
 어떻게 봐도 우호적인 태도로 보이지 않는 상대를 앞에 두고, 치르노는 주저하지 않고 술 행사를 결단했다.  
 
「선수필승이야 !」
 
 냉기를 집약시켜 스펠 카드를 발동시킨다.  
 
「빙부……」
 
 스펠 카드 룰에 준거하여, 술명을 선언.  
 
「“아이시클 폴” ! !」
 
 치르노의 주위에 냉기가 집약되어 그것들이 무수한 고드름이 되어 여러 각도로부터 지네에게 날아든다.  
 
 하지만, 그 공격은 지네에게 닿지 않았다.  
 
 아니, 닿긴 했다. 다만, 너무나도 딱딱한 지네의 껍질은 고드름이 몸에까지 통하지 않았다.  
 
「뭐야 이건 ! ?」
 
 사기야── ! ! 라고 항의 소릴 지르면서도, 등뒤의 메리를 감싸면서, 이번엔 적의 공격을 피하는 일에 전념한다.  
 
 그녀가 지닌 스펠 카드중, 가장 관통력이 높은 “아이시클 폴”이 통용되지 않는다고 하면,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것 동일하기 때문에, 여긴 도망치는 수단이 일반적인 수단일 것이다.  
 
 ……무엇보다, 치르노는 그런 걸, 털끔만큼도 생각하질 않지만.  
 
「열 받아── ! ? 이번이야말로 먹여 보이겠어 ! 동부 “퍼펙트 프리……」
 
 스펠 카드 선언을 끝까지 말하는 것보다도 빨리, 지네의 두 입으로부터 무수한 자갈이 토해내 져 치르노와 그 뒤에 있던 메리의 모습을 감쌌다.  
 
 
 
   
 

 
  
 
 
 
 ──장소를 바꿔서, 하쿠레이 신사.  
 
 여느 때처럼 툇마루에 앉아, 이미 색이 꽤나 옅어진 차를 마시는 무녀, 하쿠레이·레이무와 심심풀이로 방문하고 있던 키리사메·마리사의 앞에, 검은 날개를 지닌 요괴. 까마귀 텐구인 사메이마루·아야가 내려왔다.  
 
「변함 없이 한가하신 것 같네요─」
 
 눈을 반짝이면서 내려선 아야를 무감동한 시선으로 바라본 레이무는, 작게 한숨을 토해내며,
 
「……또 새전함과 인연이 없는 그런 녀석이 왔버렸네」
 
「아직 단념한게 아니었어 ? 그 녀석에겐 놀랬다구」
 
「이라고 할까, 하쿠레이 신사에 새전이 들어가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뉴스가 될 테지만요」
 
 어깨를 으쓱거리며 툇마루에 앉은 레이무 근처에 앉고, 이미 맹탕이나 다를 바 없는 차를 찻잔에 따라 아야에게 내민다.  
 
 예를 말하면서 그것을 받은 아야는 한입 마시며 한숨을 토하며,
 
「……최근, 밖의 세계로부터 요괴가 한 마리 흘러 들어온 것 같습니다만, 두 사람 모두 아시나요 ?」
 
 웃음을 띄워 반응을 즐기듯이 묻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그 녀석은 처음 듣는다구」
 
「나도 마찬가지야. ……그런데 ? 그 녀석은 어떤 녀석이야 ?」
 
 레이무의 물음에 대해, 아야는 거드름 피우며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페이지를 펼치며,
 
「확실히, 지네 요괴였을걸요 ? 능력은 불명입니다만, 그다지 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정 정도는 상대도 되지 않겠지만 서도요」
 
 그렇다고 하는 아야의 정보에, 별거 아니란 대답을 돌려주는 레이무와 마리사.  
 
 뭐 분위기 타다가, 타인의 영토에 들어간다면, 요괴들이 조용히 있지 않을 테고, 마을을 덮쳤다면 케이네가 조용히 있을 리가 없다.  
 
 일부러 자신이 나가 쓸데없이 칼로리를 소비할 것도 없을 거다.  
 
 차를 훌쩍거리면서,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화과자인 단무지를 한입 물었다.  
 
「아─……, 간이 덜 됐잖아 이거」
 
 그런 레이무의 한가한 말을 무시하며, 아야는 최신 정보를 공개한다.  
 
「그 지네 말입니다만 ? 지금 홍마관으로 향하고 있는 모양이던데요 ?」
 
「……무모한 녀석이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마리사도 차를 한입 훌쩍거리며, 단무지를 하나 입에 넣었다.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아마, 문지기 씨에게조차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뭐야 시시해. 라며 햇빛 쬐기에 집중하기 시작한 두 소녀를 향해 아야는 심술궂은 미소를 띄우며,
 
「실은 말이죠 ? 저, 여기에 오는 도중에, 도구점 점주 씨가 안개의 호수로 가고 있는 걸 봤어요─」
 
 그 점주는, 신체를 단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강하지는 않다고 들었다.  
 
 만약, 만일 그 지네 요괴와 만나기라도 한다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리사와 레이무가 그 점주에게 호의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아야는, 이렇게 말하면 두 사람이 당황하며 안개의 호수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의 붕붕마루 신문의 Top은, 『사랑을 하는 소녀들 앞에 적은 없다 ! 신참 요괴, 빠르게 환상향의 세례를 받다 ! ?』라는 게 됩니까 ?  
 
 내심으론 썩소를 지으면서, 레이무와 마리사가 할 태도를 살피지만, 두 사람은 별달리 초조해 한 모습도 없었고, 조금 전과 다르지 않는 모습으로 차를 훌쩍거리고 있다.  
 
「……어라 ? 두 사람 모두, 그 점주가 걱정되지 않나요 ?」
 
 기대하고 있던 것과는 다른 두 사람의 태도에, 목을 갸웃거리며 이상하다는 듯이 묻는 아야에 게, 두 사람은 소리 맞추어,
 
「──전혀」
 
 라 단언했다.  
 
「저어……, 실례지만, 그 점주는, 그다지 강하진 않죠 ?」
 
「린노스케 씨 자신은 말이지」
 
「파츄리 정도로 움직이지 않으니까. 운동부족도 한 몫한다구」
 
「……만약, 이 신참과 맞닥트리게 된다면 ? 이라 던지는 생각하지 않는 건가요 ?」
 
 그렇다고 묻는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시선을 맞춘 후, 아야를 다시 보며 심술궂은 미소를 띄우곤
 
「그렇게 신경 쓰이면, 보러 가보던가 ?」
 
「덧붙여서 난 코린의 승리에 50전을 걸겠다구」
 
「그럼 난 1엔을 걸테니까, 지면 너가 내는 거야 ? 아야」
 
 그 대사를 들은 아야는 허둥거린다.  
 
「잠깐 ! ?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 뭔가요 그건 ! ? 레이무 씨가 1엔이란 건 있을 수 없는 금액이잖습니까 ! ?」
 
 무엇보다 그런 돈이 있다면, 새로운 찻잎으로 차를 우렸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그 정도로 절대로 점주가 이긴다는 자신이 있다 라고 하시는 건가요 ! ?」
 
 필사적인 표정으로 아야가 매달리지만, 두 사람은 전혀 들어주지 않았고, 내기의 승리금으로 무얼 살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치르노와 메리를 감싼 자갈.  
 
 고압력으로 쏘여진 파괴의 소용돌이를 맞은, 작은 요정이나 취약한 인간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라는 것에도 불구하고, 자갈이 사라진 후에는 두 명은 건재.  
 
 게다가, 이렇다 할 상처 같은 상처도 눈에 띄질 않는다.  
 
「지, 지금건……」
 
 메리의 등에 싫은 땀이 흘러 떨어진다.  
 
 지금, 지네의 공격을 상쇄한 것은, 틀림없이 자신이다.  
 
 ……그 일을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부정하려고 한다.  
 
 지금, 그 사실을 인정해 버리면, 자신이 인간이 아니게 돼버리는 것 같아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런 메리의 갈등 같은 건 전혀 모르고, 적의 공격을 상처가 없이 버텨낸 것이, 자신의 힘이라고 생각한 치르노가 가슴을 뒤로 젖히며,
 
「과, 과연 이 몸이네……. 무의식 중에 저런 일을 할 수 있게 된다고는, 자신의 재능이 무서울 정도야」
 
 그 천진난만에, 조금 구원받은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문제의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아직도 지네의 괴물은 건재했고, 조금 전의 녀석을 한번 더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른다.  
 
 도망치려고 해도, 조금 전의 상쇄로 기분 좋아진 치르노는 싸울 생각이 충만하다.  
 
 어떻게 하지 ? 라고 생각하고 있자, 옆 덤불에서 한 청년이 모습을 나타냈다.  
 
 의외로 키가 크고, 은빛 머리카락에 안경을 쓴 그는, 메리와 치르노 그리고 지네 괴물을 교대로 보면 작게 끄덕이곤,
 
「……또 귀찮은 곳으로 나와버렸는 걸」
 
 단념한 것처럼, 한숨을 섞어 말했다.  
 
「잠깐, 지금부터 이 몸이 싸울 테니까, 방해 하지 말라구 !」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이봐, 한눈 팔고 있다간 위험하다고 ?」
 
 말한 순간, 치르노가 지네의 몸통박치기를 받고 날아간다.  
 
「위, 위험해 ! ? 치르노 쨩 !」
 
 튕겨져 날아간 치르노의 착지지점을 앞 질러가, 가까스로 받아내지만 충격까지는 죽이지 못하고 치르노를 안은 채로 구르는 메리.  
 
「아야야……. 치, 치르노 쨩 괜찮아 ! ?」
 
「우── ! 정말 열 받았어 ! ?」
 
 소매를 걷어붙이고, 재차 돌격을 감행 하려고 하는 치르노였지만, 힘의 차이는 명백.  
 
 절대로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런 그녀를 말리듯이 팔로 막아선 건, 조금 전의 청년. 향림당 점주, 모리치카·린노스케다.  
 
「넌 조금 전에 당했으니까 한 번 쉬어야 해. ……이번엔 내 차례다」
 
 치르노는 불만스러우면서도, 날려 버려졌을 때의 상처가 아픈 걸까 ? 그대로 얌전히 물러났다.  
 
「……그럼, 자, 그러한 거니까 잘 부탁해 ?  
 
 될 수 있으면 봐주거나 해 주면 고맙겠지만」
 
 말을 다 끝내는 것보다도 빨리, 린노스케를 향해 자갈을 토해낸다.  
 
 그에 대하는 린노스케는 배에 걸어두고 있던 손가방으로부터 홀쭉한 무언가를 꺼낸다.  
 
 ──그것은 겉 보기엔 아무런 특색도 없는 단순한 양산이었다.  
 
 30 cm도 채 못 미친 사이즈의 손가방에는 절대 들어갈만한 크기가 아닌 양산을 꺼내자, 호흡 한번 하지 않고선 우산을 전개하며 자갈을 막아냈다.  
 
 30초 이상 동안 계속된 자갈의 방출을 막아낸 린노스케는 양산을 털고 천으로 붙어있는 모래를 털어도, 불만스럽다는 듯이 눈썹을 찌푸리고,
 
「……역시, 남자인 내겐 양산은 어울리지 않는 걸」
 
 한숨을 토하면서 우산을 접고, 발을 돌려 메리에게 시선을 맞추고선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이건 너에게 증정하지. 태양 빛뿐만이 아니라, 비나 탄막조차 막을 수 있는 특주품이라고 ?」
 
 그렇게 말하며, 양산을 건네주자, 재차 발을 돌리고 지네와 대치한다.  
 
 원래는 틈새 요괴에게 부탁 받아 만든 것이지만, 한 번 사용한 것을 팔았던 걸 들키면, 다음에 뭐라고 말할지 알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할까……, 나 !」
 
 손가방으로부터 꺼낸 것은 바늘, 쿠나이, 부적, 그리고 은의 나이프.  
 
 합계로 20이상의 수가 되는 그것들을 일제히 투척 하지만, 모두 지네의 껍질에 의해 튕겨져 버린다.  
 
「으─응, 귀찮은 걸. ……본직의 사람들이라면, 껍질 틈새에 집어 넣는 정밀한 던지기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공교롭게도 그런 재능은 나에게는 없고」
 
 전혀 곤란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중얼거리며, 재차 손을 손가방 안에 넣는다.  
 
 물론, 지네도 보고 있는 것 만이 아니고, 쌍두의 박치기로 린노스케에게 공격을 하려고 했다.  
 
「……나는 운동에 약하다 랄까」
 
 손가방에서 꺼낸 것은 홍백 이색<二色>의 유리구슬 같은 것이다.  
 
 이색의 구슬은 린노스케의 손으로부터 던져져, 그의 요기를 들이마시고 거대화된다.  
 
 그 크기는 반경 1 m는 될 것이다.  
 
「……보구 “음양귀신옥”」
 
 본래는 하쿠레이의 무녀의 무기인 그것은, 원래 그가 레이무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복제를 만드는 것 등은 문제없다.  
 
 성인보다 크게 성장한 그것을 조종하여, 아무 생각도 없고 직접 지네에게 부딪치는 힘의 기술.  
 
 타액을 마구 내뿜으며 날아가는 지네에게, 린노스케는 더욱 추격을 하듯이 손가방으로부터 새롭게 나무로된 판자와 붓을 꺼냈다.  
 
「이 붓은 붓펜이라고 해서, 일일이 먹에 담그지 않아도 문자를 쓸 수 있는 편리한 거랄까」
 
 수집가로서의 습관인가 ? 묻지도 않았는데 습득물을 자랑하면서, 손에 쥔 판에 재빠르게 붓을 쓰려다가 약간 고민한다.  
 
 ……그런데, 뭐라고 쓰지 ?  
 
 린노스케가 손에 쥐고 있는 판자의 이름은, “회오의 봉”.  
 
 염마가 법정에서 죄인을 심판하기 위한 것으로, 표면에 죄상을 기입하고, 그 죄의 무게에 의해 일격의 무게가 바뀐다고 하는 마도구다.  
 
 원래는 일회용이었지만, 이것은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몇 번이라도 고쳐 쓸 수가 있다고 하는 편리한 것.  
 
 그렇다고는 해도, 지금의 문제는 이것에 뭐라고 써야할까 ? 였다.  
 
 요괴에게 있어 살인은 그다지 큰 죄는 되지 않는다. 식인은 요괴의 정상적인 욕구이기 때문이다. 요정에게의 상해도 마찬가지.  
 
 ……끄─응.  
 
 고민한 린노스케는 주위를 바라보며, 판자에 이렇게 썼다.  
 
 ──환경 파괴.  
 
 다가오는 머리를 점프로 피하며, 판자를 내려친다.  
 
 순간, 지네의 머리가 크레이터를 만들며 땅에 가라앉았다.  
 
 그 일격의 파괴력에 메리와 치르노가 눈을 크게 뜨고 놀랬지만, 누구보다 놀란 것은 린노스케 자신일 것이다.  
 
 손안의 판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지금부터는 자연을 소중히 하자며 마음으로 맹세했고, 회오의 봉을 손가방 안에 넣고 다음 마도구를 꺼낸다.  
 
「아── ! 어째서 너가 그걸 가지고 있는 거야 ! ?」
 
 아마 이것에 싫은 기억이라도 있는 걸까. 치르노가 정말 싫다란 소리를 지른다.  
 
 원래 이건, 린노스케가 마리사에게 만들어 준 것이다. 설계도가 있는 이상, 남은 건 재료만 있으면 얼마든지 복제 할 수 있다.  
 
 일단, 마음 속으로 치르노에게 사죄하면서, 어째서 내가 마리사가 한 짓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지 ? 라며 갈등하면서, 손에 쥔 소형 화로에 요기를 흘려 넣는다.  
 
 인간인 마리사와 반요인 린노스케에겐, 그 몸에 숙지한 힘의 총량에 커다란 차이가 있고, 그건 명확하게 술의 위력이 되어 나타난다.  
 
「다음에 하쿠레이의 무녀에게, 환상향에서의 룰을 가르쳐 달라고 해」
 
 그 환상향의 룰에 준거하며, 스펠 카드 명을 선언,
 
「──연부」
 
 화로가 린노스케의 요기를 증폭시키며, 포격으로서 해방된다.  
 
「……“마스터 스파크” !」
 
 미니 팔괘로로부터 쏘여진 노란색에 가까운 하얀 빛의 줄기가 지네 요괴를 감쌌었다.  
 
 
 
 
 

 
 
 
 
 
 커다란 지네가 완전 침묵한 걸 확인한 린노스케는, 그대로 본래의 용무인 흘러 들어온 물건 찾기를 하려 했고, 등뒤에서 들려 온 치르노의 비명 같은 절규에 무심코 뒤를 돌아 보았다.  
 
「메리 ! ……어째서 ! ? 어떻게 된 거야, 이건 ! ?」
 
 그곳에서는 조금 전까지 치르노와 함께 있던 소녀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빙정이 허둥지둥 되고 있다.  
 
「……이건」
 
 조금 전의 전투에서, 탄막은 한 발도 등뒤로 흘려 보내지 않았고, 비록 유탄에 맞았다고 해도, 인간이 이런 식으로 죽을 리가 없다.  
 
 소녀에게 매달려, 그녀의 이름을 계속 부르는 치르노에게, 메리는 상냥히 치르노의 머리를 빗으며,
 
「걱정하지마, 치르노 쨩.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꿈 속의 나. 밖의 세계에 있는 내가 눈을 뜨는 게 가까워졌을 뿐이니까」
 
「……의미를 모르겠어」
 
 일축돼버린 여성은 곤란한 것처럼 쓴웃음을 짓고, 조금 생각한 뒤,
 
「그러니까 말이야. 쉽게 말하자면,……또 만날 거야, 반드시」
 
 새끼 손가락을 세운 오른손을 내밀며, 약속을 하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빨리 손이 투명해져 버려 치르노의 손이 허공을 가른다.  
 
 당황하며 치르노는 주위를 바라보며 뭐가 없을까 하고 찾은 끝에, 자신의 가슴팍에 달린 리본끈을 풀어 메리의 모자에 감아서 묶었다.  
 
「약속이야 ! 다음에 오면, 또 밖의 세계 이야기를 들려줘야 해 !」
 
「응, 약속할게」
 
 치르노를 향해 미소를 띄우며, 연이어 린노스케도 쳐다본다.  
 
「당신에게도……」
 
 거기서 소녀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져 없어졌다.  
 
「……메리,……절대로야,……약속이니까」
 
 울면서 중얼거리는 빙정에게, 린노스케는 그녀의 등뒤에서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고는,
 
「……기분이 내키면, 마법의 숲 입구에 있는 도구점을 찾아와.  
 
 그녀 대신에, 그 리본의 대신할 걸 선물로 줄 테니까」
 
 그것이 지금의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  
  
 
 
 
 

 
 
 
 
 
 날이 밝고 다음날의 일.  
 
 여느 때처럼 손님이 없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자, 무척 소란스러운 손님이 왔다.  
 
「이리 오너라─ !」
 
 문을 쿵쿵 두들기면서, 필사적으로 열어달라고 요구해 오는 아이의 목소리.  
 
 바로 어제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에, 린노스케는 한숨을 토하면서,
 
「문은 잠겨있지 않고, 그 문은 미닫이야」
 
 말하면서, 문을 옆으로 당겨서 열어 준다.  
 
「약속대로, 리본을 받으러 와 주었어 !」
 
 어제 헤어진 빙정이 거기에 있었다.  
 
 필요이상으로 잘난 듯 한 태도가 거슬렸지만, 이쪽은 어른이다. 저 정돈 웃으며 받아 줄 정도의 도량은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별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게로 들여보내 준다.  
 
 그러자 치르노는 흥미 깊게 점내를 바라보며,
 
「……뭔가 어두운 곳이네. 재미있을 것 같은 것들이 잔뜩 있는 걸」
 
「파는 거니까, 멋대로 손대지 말길 부탁하마」
 
 말하면서, 치르노를 리본 등의 의류품이 놓여져 있는 선반으로 안내해 준다.  
 
「마음에 든 걸 한 개 선택하면 돼. ……아무튼, 될 수 있으면 싼 걸로 해 주면 고마울까나」
 
 라고 말했지만, 이미 치르노의 흥미는 여러 가지 색의 리본에 박혀있었고, 린노스케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응─……, 어느 걸로 할까나 ?」
 
 계속 고민한지 약 10분. 갑자기 등뒤로부터 늘어난 손이 1개의 리본을 붙잡고, 그걸 치르노의 가슴 팍에 붙이며
 
「이게 좋지 않을까 ?」
 
 손에 쥔 리본은, 제일 값비싼 것이었다.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 그러면서 어딘가 다른 목소리.  
 
 메리려나하고 생각하며, 기운 좋게 뒤돌아 본 치르노의 시야에 들어간 건, 어제의 소녀와는 다른 여성.  
 
 길게 자란 금발은, 한곳 한곳 마다 리본이 묶여져, 호사스러운 보라색 드레스에 본 적 있는 커다란 양산.  
 
 거기에 메이드가 쓰는 것 같은 보닛형의 모자에 묶인 리본끈.  
 
 요괴의 대현자로서 환상향에 널리 이름이 알려진 대요, 야쿠모?유카리이었다.  
 
 유카리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시선을 치르노의 키 높이에 맞추고, 손에 쥔 리본을 돌려서 묶어 준다.  
 
「어울리는 걸, 치르노 쨩」
 
 유카리가 무릎을 꿇은 일에, 그녀의 모자에 묶여진 리본끈이 치르노의 시야에 보였다.  
 
 어딘가 본 적 있는 것 같다란 생각이 들지만, 슬프게도 요정의 머리론 생각나질 않았다.  
 
 그런 치르노를 안타깝다라 생각하며, 린노스케가 입을 열려고 하는 것보다도 빨리, 틈새로부터 나타난 손가락이 그의 입술을 꾹 누르고 있었다.  
 
「오늘은 그 때에 말할 수 없었던 답례를 하러 왔을 뿐이라고요.  
 
 발설은 쓸데없는 쪽에서 하길, 부탁 드립니다. 모리치카 씨」
 
 그로 인해 린노스케는 어깨를 으쓱이며
 
「……정말이지, 방심할 수 없는 여성이군, 당신은」
 
 거기서, 유카리는 처음으로 그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그래서 ? 도대체, 무슨 일인지 ?」
 
「어머, 조금 전에도 말하지 않았나요 ? 답례하러 왔다,……고.  
 
 그 때의 당신, 멋있었어요」
 
 바짝 다가오는 유카리로부터는, 마리사나 레이무에게 없는 어른의 향기가 감돌았다.  
 
 아………, 여러가지로 운이 나쁜 걸.  
 
 이라며 머리 한 켠으론 자각하고는 있지만, 어떤 술로 붙잡혀 있는 걸까 ? 신체가 말하는 걸 들어 주지 않는다.  
 
 마치 거미집에 잡힌 벌레와 같은 심정인 린노스케였지만, 갑자기 도움의 손길이 내려온다.  
 
「여어─ ! 오늘은 손님으로서 와 주었다구 코린」
 
「자─, 뭘, 사볼 까나 ?」
 
「하나만 ! 하나 만이에요 ! ? 그리고, 비싼 건 고르지 말아주세요 !」
 
 가게에 난입해 온 사람은, 마리사, 레이무 그리고 아야의 세 사람이었다.  
 
 아무래도 어제의 내기의 진 쪽은, 향림당에서의 물건을 하나 사기라는 곳까지 양보한 것 같다.  
 
 ……하지만, 카운터 위의 린노스케에게 안겨져 있는 유카리와의 구도를 보는 순간, 그녀들의 시간이 멈추었다.  
 
 우선, 제일 처음 움직인 것은 아야였다. 문자 그대로,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재빠른 솜씨로 결정적 순간을 격렬히 찍으며, 메모장과 붓을 꺼내 거리를 메우며
 
「두 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 될 수 있으면 사귀게 된 경위부터 부탁드립니다 !」
 
 그 아야의 등뒤, 마리사와 레이무는 모두 품에서 미니 팔괘로와 대량의 부적을 꺼내,
 
「……마포」
 
「……신령」
 
「기, 기다려, 두 사람 모두 ! 이런 곳에서 그런 스펠을 사용하게 되면 ! ?」
 
 어떻게든 유카리에게 사정설명을 부탁해달라고 생각하면서, 되돌아 보자, 틈새를 만들고, 그곳으로 치르노를 데리고 도망치고 있었다.  
 
「아, 잠깐만요, 아직 취재는 끝나지 않았다구요 , 기다려 주세요 ! ?」
 
 황급히 아야도 틈새로 뛰어든다.  
 
「──“파이널 스파크” ! ! !」
 
「──“몽상봉인” ! ! !」
 
 그 폭발음은, 환상향 전체에 들렸다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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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유카린노…[…]

뭐 유카린노도 항가항가하지만…[…]

최고는 마리린노라능…[…어이!?]

뭐 그런고로 그런 겁니다…[…하고 싶은 말이 뭐냐!?]





ps. 그리고 보면, 린노스케와 가장 관계[?]를 많이 맺은 인물은…[…]
      케이네 선생님일려나요…[…먼산…]

ps2. …만능의 사차원 주머니를 가진 린노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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