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09-01-12 21:29:48)
影熊「kakekuma」
http://blog.paran.com/zzalbang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외전 - 제3화
 잔디가 깔린 지면과 모래땅. 그리고 곳곳에 놓여져 있는 놀이도구와 벤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굳혀진 거리에, 오아시스처럼 만들어진 아동공원.  
 
 본래라면,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 돌아야 할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대이면서, 그 공원은 기분 나쁜 고요에 감싸여 있었다.  
 
 그 원인의 중심이 되는 인물은, T셔츠에 청바지. 발 밑에는 스니커즈라고 하는 아무 기백도 없는 모습으로 잔디 위에 서있다.  
 
 그런 그는, 신체를 비스듬하게 서고, 손발을 작게 구부리는 것 같은 거북한 모습으로, 마치 전방위로부터의 공격에 경계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아니, 실제로 경계하고 있다.  
 
 몇 안 되는 기척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신경을 곤두세운 카미죠의 귀에 약간 모래를 스치는 것 같은 소리를 들렸다.  
 
 ……거기냐 ! ?  
 
 대지를 차고, 단번에 거리를 메워 그 기세와 원심력을 이용한 돌려차기를 날린다.  
 
 ……잡았다 !  
 
 사람에게 맞았다고 생각된 순간, 그 인물은 마치 환상인가 뭔가처럼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 ! ?  또냐고요 !  
 
「이쪽이야」
 
 소리와 함께 날려진 속바닥이 카미죠의 옆구리를 노려 오지만, 그 일격을 가까스로 왼손으로의 가드로 성공시킨다.  
 
「큭 ! ?」
 
 상대의 일격은 가드 위로부터로도 몸에 데미지가 남는듯한 공격이다.  
 
 약간 주춤거리는 카미죠를, 적은 놓쳐 주지 않았다.  
 
 즉석에서 다리후리기를 걸고 그를 땅에 쓰러뜨리며, 틈을 주지 않고 마무리가 될 손바닥을 날려온다.  
 
 그러나, 그것이야 말로 카미죠가 노린 거다.  
 
 ……기척을 읽을 수 없다면, 상대의 공격해 오는 장소를 특정 짓게 하도록 끌어들이면 된다.  
 
 카미죠는 몸을 용수철처럼 사용해, 헤드스프링으로 힘차게 일어나 손바닥을 피하고, 상대의 팔에 맞추듯이 몸을 반전시키면서 발차기를 날린다.  
 
 ……끝이다 !  
 
 회피불능 타이밍이라고 생각된 카미죠의 공격이지만, 그 발차기조자 상대가 읽은 건지, 조금 전처럼 허무하게 허공을 가른다.  
 
「유감이었어」
 
 등뒤로부터 들려 오는 목소리.  
 
 몸이 굳어진 카미죠의 등에 상대의 어깨가 닿아졌고, ……다음 순간, 카미죠의 몸은 마치 차사고라도 난 것처럼 날려가 버려졌다.  
 
 직후, 일어나는 대환성.  
 
 카미죠들의 전투를 구경하고 있던 관객들이다.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초등학생들이지만, 아이들은 제멋대로 떠들며 카미죠들을 치켜세운다.  
 
 
 
 
 

 
 
 
 
 
 그런 소란에 감싸인 중,
 
「……최근, 생각하는 건데」
 
 날려 버려져, 나무에 부딪쳐 간신히 멈춘 카미죠는, 뒤집어진 자세인 채로 대전상대인 소녀에게 말을 건넨다.  
 
「후키요세, 기술 바리에이션이 많아진 것 같은데 ?」
 
「어머 ? 아네 ?」
 
 왠지 모르게 목소리에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그치만, 후키요세가 배웠던 것은, 태극권만이 아니었어 ?」
 
 중력에 당겨지듯이, 옆으로 쓰러지는 카미죠였지만, 그런 일을 신경 쓰지 않고 그는 후키요세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그에 대해 후키요세는 작게 끄덕이고, 자신을 담은 시선으로 긍정하며,
 
「여러 가지로 연구하고 있으니까」
 
「……만화책 읽어서 ?」
 
 묻는 순간, 발차기가 날려졌기 때문에 당황하며 회피한다.  
 
「저, 적중인 겁니까 ! ? 라고 할까, 입막음으로 발차기를 하려는 것은 그만둬주세요, 부탁입니다 ! !」
 
 머리를 조아리면서 사과하는 카미죠에게 한숨을 토하며, 후키요세는 그에게 손을 내밀고, 그대로 일으키는 걸 도와준다.  
 
 몸에 묻은 먼지를 터는 카미죠에게, 여태까지 관전하고 있던 히메가미와 카자키리가 다가와 타올과 미네랄워터 패트병을 전하는 것을 곁눈질로 보면서,
 
「게다가 네 녀석, 전혀 진심으로 하지 않았잖아 ?」
 
 카미죠의 경우, 비록 그것이 여자라도,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 되는 적이다라고 인식하면, 아무 주저 없이 때릴 수가 있다.  
 
 반대로, 아무리 연습이라고 해도 아는 여자아이에게 손을 대는 짓은 할 수 없었다.  
 
「……정말이지, 이상한 곳에서 페미스트구나 ? 네 녀석」
 
「봐줄 생각은 생각은 없지만 서도……」
 
 카미죠는 머리를 긁으면서,
 
「그런 것보다, 어떻게 하면 저런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는지 ? 라고 카미죠 씬 물어보고 싶어」
 
 순 억지야. 라고 말하듯이 카미죠의 질문에 대해, 후키요세는 별거 아니란 표정으로,
 
「그렇게 움직임이 빠르지 않았다고 ? ……실제로, 나보다 네 녀석이 빠르잖아 ?」
 
「거, 거짓말─ ! ? 왜냐면, 내가 발차기를 넣었지만 잔상 같은 게 있었는데 ! ?」
 
「눈의 착각을 이용했을 뿐. 게다가 사람의 반사신경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건……, 카자키리 씨라면 가능할 걸 ?」
 
 갑자기 이야기에 끼인 카자키리는 당황하다, 그러나 조금 생각하고서,
 
「네, 넷. 그렇겠네요……, 아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속도를 올리려고 하면, 신체를 경량화시킬 필요도 있으니까, 그 만큼 강도도 떨어지고, 그 스피드로 뭔가에 맞거나 하면, 아마 자신의 몸이 부서지는 일이 되어 버릴 거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쓴웃음을 띄우면서, 절대로 하지마, 라고 다짐을 받고 이야기를 카미죠에게 되돌린다.  
 
「……그래서 ?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
 
「그가. 진심으로 무술연습을 하고 있지 않다. 란 곳까지」
 
「그, 그 말은, 매우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요 ! ? 히메가미 씨 !」
 
 당황해 하는 카미죠가 조심스레 후키요세 편으로 시선을 향하자, 그녀의 들어난 이마에 커다란 우물 정자 무늬가 달려있었다.  
 
「……확실히, 그 때의 당신의 전투력은 이런 게 아니었다, 라고 미사카는 떠올려봅니다」
 
 들려 온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거기엔 어느 사이에 있었던 걸까 ? 머리 위에 고트이 군용 고글을 장착한 미사카여동생이 있었다.  
 
 카미죠가 미사카여동생에게 가벼운 인사를 하자, 그녀도 부담 없이 고개를 끄덕여 답해준다.  
 
 그런 미사카에게, 의문을 던진 것은 히메가미다.  
 
「……그 때라고 하면 ?」
 
 물음에 대해, 그하고 친한 소녀들이 모르는 정보를 자신만이 알고 있다고 하는 우월감 때문일까 ? 미사카는 어딘가 우쭐거린 표정으로,
 
「미사카를 돕기 위해, 학원도시 최강의 “일방통행”하고 싸워 주었을 때의 일입니다. 라고 미사카는 회상하며, 히죽이면서 말해 봅니다」
 
 ……그리고 보면,
 
「네 녀석이 일방통행에게 이겼다던가 하는 소문이 흘렀던 시기가 있던데, 그것이 사실이야 ?」
 
 갑자기 마주치기만 하면, 싸움을 하는 사이다.  
 
 무관계라는 것은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질문 받은 카미죠는 떠올리듯이,
 
「아─……, 저거라.  
 
 확실히,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정도였나 ?」
 
 
 
 
 

 
 
 
 
 
 아직 벚꽃도 지지 않은 계절.  
 
 클래스메이트의 이름과 얼굴도 잘 모를 무렵의 이야기다.  
 
「카미야─앙♪」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허물없이 카미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의 기숙사에서 이웃이 된 츠지미카도·모토하루.  
 
 금발로 물들인 머리카락에 썬글라스라고 하는 모습의 그는, 수업도 끝나 돌아갈 준비를 하는 카미죠를 불러 세우고,
 
「헌팅 가자구 ♪」
 
「또, 갑작스럽게냐 어이 ! ?」
 
 보통, 친구가 된다고 해도, 좀 더 순서라든지가 있지 않을까 ?  
 
 그러나, 그 생각은 카미죠뿐의 것이었나 ?  
 
「좋겠데이─ 헌팅. 내도 함께 할 수 없나카 ?」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띄우면서 다가오는 사람은, 같은 클래스메이트로 머리카락을 파랗게 물들여 귀에 귀걸이를 단 키 180오버의 장신 소년이다. ──이름은,
 
 ……뭐더라 ?  
 
 과연 아직, 클래스메이트 전원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청발 피어스로 해둔다.  
 
「저 말이야……, 너희들. 보통 친구 관계라든지 라고 하는 건, 차례대로 스텝업을 해 나가는 것이 아니었어 ? 그런데 갑자기 데려가 헌팅하자고 하는 것도 솔직히 그렇지 않나라고 카미죠 씬 생각한다고」
 
 또박또박 상식을 말하는 카미죠에게, 두 이상한 녀석들은 목을 갸웃거리면서,
 
「뭐꼬 ? 카미양. 가스나와 친해지고 싶지 않나카이 ?」
 
「냐─, 그것은 남자로서 그렇지않나 ? 라고 생각한다구」
 
「누가 그런 소릴한겁니까 ! ? 랄까, 짝을 이뤄서 여친이 없는 거냐 너희들 ! ?」
 
「냐, 냣─ ! ? 여친 없는 녀석한테만은 듣고 싶지 않다구 ! ?」
 
「그러니까 말이야 ! 그러니까 ! 이제부터 헌팅을 한다면 생길지 어떨지 자체를 모른다고 !」
 
 커다란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는 청발 피어스의 이상한 박력에 밀린 형태로, 결국 따라가게 된 카미죠.  
 
 ──그가 데려가진 장소는, 게임센터나 노래방등의 오락시설이 많이 모인 번화가.  
 
 오전수업 탓에, 대로는 학생으로 흘러 넘쳐 있다.  
 
 한 번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온 자, 학교에서 직접 놀러 온 자, 학교에 가지 않고 아침부터 계속 놀고 있는 자, 어젯밤부터 논스톱으로 계속 놀고 있는 자, 라는 여러 종류의 학생들이 넘쳐났고, 캔쥬스를 한 손에 자판기 옆의 벽에 등을 맡기고 기대있는 여자아이를 평가하고 있는 츠지미카도와 청발 피어스. 남은 한 명인 카미죠는 자판기를 격렬하게 두들기면서, 「불행해──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반환 레버를 딸칵 딸칵 거리고 있다.  
 
「우우우……, 어째서 카미죠 씨 때만 한해서 돈이 먹히는 겁니까 ?」
 
「뭐랄까, 불쌍하다냥─ 카미양」
 
 츠지미카도로부터 형태만 동정을 받지만, 당연히 기쁘지 않다.  
 
「그리고 보면 카미양. 이 거리 오래있었던가 ?」
 
 그렇다고 하는 츠지미카도의 물음에, 카미죠는 끈질기게 반환 레버를 만지작거리면서,
 
「초등학생때부터니까, 9년은 살았을 걸 ?」
 
 흐─응. 하고 별거 아닌 대답을 답해주면서도, 츠지미카도는 마치 타이밍을 가늠하듯이 입을 연다.  
 
「그럼 카미양. “일방통행”이라고 들어 본적 있다냥─ ?」
 
「……일방통행 ?」
 
 일반적인 말대로의 의미일까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뭐라더라, 학원도시№1의 능력자도 이야기라구.  
 
 들은 이야기론, 만진 것의 벡터를 조종한다던가 뭐라던가」
 
 모든 공격을 반사시켜, 그 손에 닿으면 체내의 혈액이 역류 당해 간단히 사망한다.  
 
 그런 악마와 같은 능력자. 그것이……,
 
「……“일방통행”이구나」
 
「뭐꼬, 무서운 사람잖노─. ……뭐, 나같은 레벨 0의 무능력자에겐 관계 없는 거지 만서도」
 
 가볍게 말하는 것은 옆에 있던 청발 피어스다.  
 
 카미죠도 그 발언에 긍정하면서, 필사적인 모습으로 반환 레버를 상하로 계속 움직인다.  
 
「……이제 그만 단념하는게 어떤노 ? 카미양. 120엔 정도는 아무래도 좋잖나카이」
 
 청발 피어스는 그렇게 말하지만, 카미죠로선 어떻게도 안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는 앞머리로 시선을 감춘 고개 숙인 표정으로,
 
「……2천엔이야」
 
「──뭐 ?」
 
「2천엔 집어넣었어」
 
「……2천엔이라니, 어째서 그런 어중간한 금액……」
 
 거기까지 말하고 떠올렸다. 그 옛날 존재했으면서도 곧바로 사용되는 일 없이 사라져 간 지폐의 존재를.  
 
「……혹시, 2 천엔권 ! ?」
 
「냐─ ! ? 그 거 어느 의미로 굉장한 레어라구 ! ?」
 
 보고 싶어 ! 라고 의견을 일치시켜, 카미죠에게 협력하듯이 자판기를 두들기 시작하는 청발 피어스와 츠지미카도.  
 
 뭐, 당연히 그런 짓을 하면 자판기 내부에 넣어져 있는 방범장치가 작동해, 매우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경보가 울렸고, 가까운 경비원 대기소에 통보가 보내진다.  
 
 뭐지 ? 뭐야 ? 라는 주위의 시선이 소년들에게 모이기 시작하는 중, 카미죠는 다급한 목소리로,
 
「헉 ! ? 어찌해야 합니까 !」
 
 그렇게 외쳤을 때에는 이미 츠지미카도와 청발 피어스의 모습은 없었다.  
 
「튄거냐 ! ?」
 
 덧없는 우정을 한탄하면서, 대쉬로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 그를 불러 세운 건 풍기위원의 완장을 단 소녀.  
 
 트윈테일로 모은 머리 모양의 소녀는 토키와다이 교복의 스커트를 펄럭이면서, 카미죠에게 경고한다.  
 
「풍기위원입니다 ! 이런 대낮부터, 게다가 이런 커다란 길 한가운데에서 자판기에 거칠게 굴다니, 좋은 배짱인걸요 ? 신사분」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 이건 순수한 오해라고 ! ?」
 
 어떻게든 오해를 풀려고 설득하려는 카미죠였지만, 그들을 둘러싼 혼잡속에 나타난 것은, 풍기위원 소녀와 같이 토키와다이 교복을 입은 소녀다.  
 
 어깨까지 기른 갈색머리카락에 단정한 이목구비의 소녀는, 약간 당황한 목소리로,
 
「잠깐 잠깐, 대체 갑자기 왜 그래 ? 쿠로코」
 
 그렇게 말을 걸며 나타난, 새로운 난입자의 움직임이 멈춘다.  
 
 그녀는 카미죠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로…….  
 
「……찾아냈다 너 !」
 
 활짝 미소를 띄워 말한다.  
 
 그에 대하는 카미죠는 노골적으로 싫다는 얼굴로,
 
「켁 ! ? 찌릿찌릿 중학생 !」
 
 그렇게 말한 순간, 찌릿찌릿 중학생 미사카·미코토로부터 뇌격의 창이 날아왔다.  
 
 그것을 오른손의 환상살로 순식간에 없앤다.  
 
「큭 ! ? 또 효과가 없어 !」
 
「위, 위험하잖아 ! ? 상처나면 어떻게 책임질 거야 찌릿찌릿 !」
 
 카미죠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미코토는 혀를 차며,
 
「나지도 않잖아 ! ? 어째서 레벨 5의 내 공격이 통하지 않는 거야 ! ? 너, 레벨 6인가 뭔가지 ! ? 그리고, 내게는 미사카·미코토라는 이름이 있다고 ! ?」
 
 미코토가 외치지만 카미죠는 듣지 않았다.  
 
「불행해── ! ?」
 
 절규하며, 발을 돌려 도주개시.  
 
「도망치지마 바보 ! !」
 
 그런 카미죠를 향해 추격의 뇌격을 날리지만, 그러한 건 카미죠의 오른손에 의해 소멸 당한다.  
 
 그 소동에 휘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혼잡이 갈라져 준 것은 고맙다.  
 
 카미죠에게 있어선 도망치기 쉬워졌고, 미코토로선…….  
 
「……설마, 인간을 상대로 이 녀석을 사용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어」
 
 화난 눈초리로 교복의 주머니로부터 게임센터 메달을 꺼낸다.  
 
「어, 언니……, 그건 아무래도 너무 지나치신 건 ! ?」
 
 위험하다고 생각한 쿠로코가 정지의 말을 건네지만 미코토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죽어── ! !」
 
「살인선언한겁니까, 이 찌릿찌릿 ! !」
 
 미코토의 손으로부터 날려지는 것은, 음속 3배의 속도를 지녀 사출된 메달.  
 
 마찰열 탓으로, 메달이 녹아 사정거리는 50 m정도 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이 거리라면 충분하다.  
 
 오렌지색의 섬광을 감싸 카미죠를 향해 직진하는 초전자포.  
 
 그 파괴력은 철근 콘크리트제의 빌딩의 바닥을 몇 층쯤 쉽게 구멍 낼 정도의 파괴력이 있다.  
 
 인간 상대로 사용하면, 흔적도 없이 날려버릴 힘이다.  
 
 그러나, 그 압도적인 파괴력의 포격조차도, 카미죠에겐 통용되지 않는다.  
 
 달리면서 등뒤로 뻗혀진 그의 오른 팔.  
 
 거기에 초전자포가 직격하고, 그대로 사라졌다.  
 
 뒤에 남는 것은, 카미죠의 오른손 안의 반주위 이상 작아진 메달과 한 박자 뒤, 초전자포의 여파로 쓰러지는 구경꾼들.  
 
 카미죠는 메달을 그 자리에서 떨어뜨리고,
 
「거기의 풍기위원 !」
 
 이름을 불린 풍기위원의 소녀, 시라이·쿠로코는 자신의 누님이라 선망하는 소녀의 비장의 카드를 시원스럽게 막혀버린 일에 의한 쇼크에서, 카미죠의 목소리로 제 정신을 차린다.  
 
「우선 단속하는 건, 그쪽의 찌릿찌릿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 ! ?」
 
 그렇게 들으며, 옆의 미코토의 얼굴을 보며, 달려가려 하고 있는 카미죠의 등을 보고, 재차 미코토의 얼굴을 보며, 쿠로코는 어깨를 으쓱이고 한숨을 토해내며,
 
「……뭐, 미수로 끝난 일이고, 자판기 거칠게 군 건은 봐드릴게요」
 
 자신의 주장을 화려하게 패스된 카미죠는 달리면서 절규를 지른다.  
 
「……끼리끼리인 거냐── ! !」
 
 도플러 효과로 멀리서도 들려 오는 카미죠의 절규를 한숨 하나로 무시하고 주위의 구경꾼들을 쫓아버리기 시작한다,
 
「네네. 구경 끝났습니다」
 
 쿠로코에게 촉구받아 삼삼오오 사라져 가는 학생들.  
 
 그것을 보면서, 쿠로코는 옆의 소녀에게 시선을 향한다.  
 
 필살의 일격을 쉽게 막혔던 일에 대해, 미코토는 특별히 분해하는 것도 아니고 카미죠가 떠나 간 쪽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정말이지, 대체 뭐야 ? 저 녀석」
 
 생각보다는 태연한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정말이에요……. 언니의 초전자포를 쉽게 막아버리다니, 그런 능력 들어본 적도 없어요」
 
 이미 그녀들의 시야에 카미죠의 모습은 없다.  
 
 두 사람은 같이 어깨를 으쓱이며
 
「뭐 좋아. 쇼핑이나 계속하자」
 
「네, 언니 ♪」
 
 그렇게 말하며, 그녀들도 발을 돌린다.  
 
 ……그런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일상.  
 
 그 뒤에서, 시작되려 하는 실험.  
 
 한 명의 소년을 깊은 지옥으로 타락시키기 위해…….  
 
 2만 명의 소녀를 죽이기 위해…….  
 
 잔혹하며 구제할 길이 없는 실험.  
 
 
 
 
 

 
 
 
 
 
 미코토의 마의 손으로부터 피해 안도의 한숨을 토하고 있던 카미죠.  
 
 하지만, 자판기로부터의 통보로 달려 든 경비원으로부터 재차 쫓기는 일이 되어, 그들로부터 피하기 위해, 이번엔 골목 안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부, 불행해……」
 
 평상시의 대사를 토하면서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쓰레기통을 차고, 들개가 짖어대며, 필사적으로 도망친 곳 그가 겨우 도착한 것은, 이미 사람이 살지 않는 폐기지구였다.  
 
「크아─……. 어디지 여긴 ?」
 
 학원도시 삶이 긴 카미죠로도 본 적 없는 장소. 정말 고스트 타운처럼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기분 나쁜 장소인 걸 ?」
 
 돌아갈까하고 생각했지만, 되돌아가다 경비원에게 발견되는 것도 귀찮다.  
 
 어쩔 수 없이 푸념을 흘리면서 계속 걸어가는 카미죠.  
 
 그리고, 그가 겨우 도착한 곳은 폐기된 열차의 정차장이었다.  
 
 ……선로를 따라서 걸어 가면, 역에 갈 수 있을까나 ?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걷는 카미죠. ……거기서 그가 본 것은, 일방적으로 소녀를 도살하려고 하는 하얀 소년이었다.  
 
 
 
 
 

 
 
 
 
 
 ──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간다.  
 
 카미죠가 미코토의 손으로부터 쏘여지는 뇌격의 창을 필사적으로 회피하고 있을 무렵.  
 
 폐기지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하나의 실험이 개시되려고 하고 있었다.  
 
 대치하는 것은 소년과 소녀.  
 
 하얀 머리카락에 색소가 옅은 피부. 눈동자는 흉포할 정도로 붉다. 하얀 옷을 입은 그는 시시하다란 표정으로 눈앞의 소녀, 토키와다이 교복을 입고 머리 부분에 고트이 군용 고글을 장착한 미사카·미코토. ……의 클론을 향해 말을 한다.  
 
「흥, 그러나, 너도 성실하구나 앙. 일부러, 살해당하기 위해 2만 명이나 만들어지다니」
 
 실험개시까지의 얼마 안 되는 시간. 심심풀이로, 라고도 생각한 걸까 ? 소년……, 일방통행은 미사카를 향해 말을 건다.  
 
 그에 대하는 미사카는 무표정으로,
 
「그것이 미사카의 존재의의이므로. 라고 미사카는 아무 감개도 없이 말해 봅니다」
 
「항. 존재가치 ? 존재 가치라. ……정말, 하찮구나, 너」
 
 이 실험은 일방통행이 인류가 가보지 못한 레벨 6에 쉬프트 업을 위해서므로, 그 내용은 그에게 모든 시추에이션으로, 2만명의 미사카·미코토의 클론과 싸워 죽이게 한다고 하는 잔혹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다.  
 
 그러나, 당사자 그 미사카는 자신을 일회용의 클론이라고 하는 일로 인식하고 있어, 그 일에 대해서, 별다른 감개는 없다.  
 
 학원도시 최강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적이라고 불리는 힘을 원하는 일방통행으로선, 이 실험을 실시하는 의미가 크다.  
 
 최강과 무적은 다르다.  
 
 최강이란 실제로 싸워 그 강함이 널리 알려진 것이다. 그에 비해 무적이란 아무도 그에게 도전해 보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의 절대적인 강함을 가리킨다.  
 
 뭐 어쨌다는 거야라면 욕설을 내뱉고는 있지만, 그의 본심은 불필요하게 사람을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고 하는 상냥함으로부터 오고 있다. ……무엇보다, 악의를 지녀 그와 적대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티끌만큼도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그에게 있어, 이런 미친 실험, 고통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는 말한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겁먹게 하고 이 실험으로부터 물러서게 하려고.  
 
「항, 수고하는구나.  
 
 네년의 오리지날이라도, 내게는 손발도 쓸 수 없을텐데. 열화 클론인 네년에게, 만에 하나라도 이길 기회가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거냐 ! ?」
 
 더럽게 매도해, 상대의 전의상실을 노린다.  
 
 그러나, 미사카로선 죽는 것 자체가 자신의 존재의의라고 정의 짓고 있다.  
 
 이 실험으로 죽는 일에 거부는 없다.  
 
 ……원래, 미사카의 가치는 18만엔. 버튼 하나로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일회용인 존재라고 미사카는 확인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1차 실험을 개시합니다. 피험자의 일방통행은 아무 위치에 서서 기다려 주십쇼. 라고 미사카는 전합니다」
 
 아무 감개도 없게 선언하는 미사카에게, 일방통행은 재미없다는 것처럼 혀를 차고, 각오를 정한다.  
 
「쳇. ……그럼, 너 죽으라고」
 
 그것은 자신이 악당이 된다고 정한 결의.  
 
 이 소녀들은 결코 스스로 실험에서 물러서는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실험을 멈추는 일은 절대로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자신은 이 소녀들의 희생시켜, 무적의 존재가 되어 보인다고 하는 결의.  
 
 결코 누구에게도 지는 일은 용서치 않는다고 하는 단호한 결의를 지니고 일방통행은 눈앞의 소녀를 죽인다.  
 
 그것이 자신의 실험을 위해 만들어져 살해당해 가는 미사카들에 대한 적어도의 경의.  
 
 이번, 일련 번호·미사카 00001호에 부여된 시추에이션은, 가장 심플한, 아무 무기도 지니지 않고 바로 정면에서 맞서 싸운다, 라는 것이다.  
 
 레벨로선 2나 3정도의 힘 밖에 지니지 않은 미사카가 레벨 5의 일방통행을 아무것도 없이 이길 수 있는 확률은 0%.  
 
 그것을 알면서 미사카는 일방통행한테 공격을 쏜다.  
 
 오리지날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허약한 뇌격의 창.  
 
 겉보기엔 그렇지도 아니지만, 뇌격의 전압이나 전류에 관해서는 1/200 이하 밖에 없다.  
 
 그렇게 덧없는 저항도, 당연히 일방통행에겐 통용되지 않는다.  
 
 그의 능력은 모든 종류의 방향을 피부상의 체표면에 닿은 것만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한다고 하는 것이다.  
 
 쏘여진 힘의 크고 작은 것에 관계없이 쉽게 반사시킨다.  
 
「큭 ! ?」
 
 자신이 쏜 일격이 정확히 반사되어 미사카의 가슴을 궤 뚫는다.  
 
 어쨌든 오리지날의 1/200 이하의 위력 밖에 없다고는 해도, 그래도 시판의 스턴건따위 보다는 아득하게 강력한 일격이 미사카의 신체를 궤 뚫는다.  
 
「큭……」
 
 다행이다, 라고 해야 할까 ? 전기사인 그녀는 전격에 대한 저항력은 높다.  
 
 의식을 잃는 일 없이, 또 행동불능이 되는 일도 없이 전투는 속행된다.  
 
 떨리는 다리를 어떻게든 움직여, 일방통행의 주위를 선회하면서 뇌격을 쏜다.  
 
 ……이동하면서의 공격이라면, 정확하게 반사하는 일은 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미사카는 생각합니다.  
 
 확실히 상대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목각인형이라면 그럴 것이다. 단, 지금 그녀가 대립하고 있는 것은 학원도시 최강의 능력자, 일방통행이다.  
 
 그의 연산능력은, 그 정도의 차위따윈 즉석에서 계산 할 수 있다.  
 
 또 다시 정확하게 반사해 온 뇌격에 날려가 버리는 미사카.  
 
 그러나,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서려 하는 그녀를 향해 일방통행은 발 밑의 자갈을 차버린다.  
 
 별달리 강하게 차버린 것처럼은 안보이지만, 벡터 조작된 자갈은 고속으로 날아가, 미사카의 몸에 재차 고통을 준다.  
 
「큭,……으윽」
 
 마치 산탄총같은 노도의 공격을 앞두고, 신체의 각 부위로부터는 피가 새며 심한 곳은 뼈까지 부러져 있을 것이다.  
 
 머리에 장착되었음이 분명한 군용 고글은, 이미 고무 밴드가 끊어져 그녀의 몸으로부터 떨어져 어딘가에 굴러 다녔고 옷 이곳 저곳도 탄 자국이 있는 것 같은 상태다.  
 
 땅에 눞혀 어떻게든 일어서려고 하지만서도, 전신에 격통이 느껴져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어떻게 된 거야 ? 그 정도냐 ? 앙 ?」
 
 일방통행의 얼굴에 떠오르는 것은 모멸의 미소.  
 
 어차피 죽인다면, 무감정인 채 죽어 가는 것보다는, 적어도 원망 받는 편이 악당으로서 구제가 있다.  
 
 고의로 사악한 미소를 띄워, 한 걸음, 또 한 걸음  미사카에게 가까워져 간다.  
 
 ……여기까지입니까. 하고 미사카는 단념, 후의 일은 다른 미사카 시리즈에게 맡기고 미사카는 자신의 임무를 종료합니다.  
 
 힘을 빼고, 일방통행으로부터의 마무리를 기다리는 미사카.  
 
 그러나, 그런 그녀의 귀에 제삼자의 목소리가 닿았다.  
 
「……무슨 짓을 하는 거야 ? 너」
 
 분노를 꾹 눌러 참은 것 같은 목소리.  
 
 ……누구십니까 ? 라고 미사카는 시선을 향하여 봅니다.  
 
 거기에 있는 것은 그녀하고 아무 안면도 없는 소년이다.  
 
 이상한 건, 그 소년은 낯선 사람이 다쳐 눞혀 있는 일에 화나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이 어이, 이런 때, 실험은 어떻게 되는 거야 ?」
 
 누구에게 말하는지 기가 막힌 것처럼 홀로 중얼거리는 일방통행.  
 
 그에 대하는 카미죠는, 분노를 노골적으로 나타내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일방통행으로 걸어가면서,
 
「……무슨 짓을 하는 거야 ? 너」
 
 재차 같은 걸 묻는다.  
 
「아앙 ? 귀찮아 죽겠네. 못본척 해줄 테니, 냉큼 돌아가」
 
 일방통행은 카미죠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자신의 용건만을 말하며 무성의하게 손을 흔들어 그를 쫓아버리려고 하지만, 카미죠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그런 그를 정지시키려고 소리를 쥐어짠 것은, 미사카다.  
 
「……뭘 하고 계시는 겁니까 ? 라고 미사카는 묻습니다」
 
 말을 들은 카미죠는 거기에 있는 것이 미사카·미코토인 것을 처음으로 인식한다.  
 
「──미사카 ! ? 너, 어째서 이런 곳에…… ! ?」
 
 확실히 조금 전까지 자신에게 초전자포를 쏘고 있었는데.  
 
 황급히 미사카에게 달려가는 카미죠.  
 
「……언니를 아시는 분이신가요 ? 라고 미사카는 묻습니다」
 
 카미죠에게 안겨져 일으켜지면서, 미사카가 묻는다.  
 
「……언니 ? 너, 미사카의 여동생인가 뭔가야 ?」
 
「……극비사항에 해당하므로, 그 일에 관해서는 묵비 합니다.  
 
 ──그런 것보다, 어서 도망쳐 주세요. 그리고, 지금 건 잊어 주세요 라고 미사카는 말합니다」
 
「뭐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 ……자칫하다가 너, 살해당한다고 ?」
 
 제정신인지 의심하듯이 묻는 카미죠이지만, 미사카는 무표정인 채로,
 
「그걸로 됐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말합니다.  
 
 그걸 위해 미사카는 만들어 졌으니까요」
 
 ……만들어 졌어 ?  
 
 조금 상황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이 소녀가 죽는 일에 관해서 아무 감정도 안지 않을 수는 없었다.  
 
「…………」
 
 카미죠는 천천히 미사카의 몸을 땅에 내려주고, 말없이 일어선다.  
 
「항, 간신히 이해한 거냐 ? 냉큼 돌아가 술이라도 마시면서 잊으라고」
 
 그렇게 고한 일방통행이지만, 다음순간 카미죠가 취한 행동에 말문이 멈춘다.  
 
「……앙 ? 어쩔 생각이지 ? 네놈」
 
 일어선 카미죠는 미사카를 지키듯이 일방통행과 대치했다.  
 
「……분명히 말해, 너희들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 어째서 미사카의 여동생이 죽으려는 건지 ? 전혀 이해되진 않아.  
 
 ……그렇지만」
 
 오른손의 주먹을 굳게 잡는다.  
 
「네 그런가요. 라고 말하며 그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 ?」
 
「바, 바보신가요 당신은 ! ? 상대는 학원도시 최강의 일방통행입니다. 당신이 어떤 능력자인지는 모릅니다만, 그에게 이길 수 있는 사람 등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게다가, 미사카는 언니의 클론입니다. 버튼 하나로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단가 18만 엔의 난조품.  
 
 대체가 불가능한 당신과는 달리, 미사카 한 사람이 죽었다고 해도 아무도 슬퍼할 리가 없습니다 ! 라고 미사카는 호소합니다」
 
 기밀사항을 말해버렸지만, 자신이 대체 가능한 클론이라는 걸 알면 이 소년도 돌아가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가 대신 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아픈 몸을 무리하게 일으키려고 한다.  
 
 하지만, 소년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어쨌다고 ? 아무도 슬퍼하는 녀석이 없으면, 내가 슬퍼해 줄게. 아니, 나만이 아니야, 미사카도 너에 대해 알면 절대로 슬퍼할 거라고 ?」
 
 정면의 일방통행을 확인한 채로 카미죠는 말한다.  
 
「클론이니까 죽어도 괜찮아 ? 클론이니까 죽여도 괜찮아 ? ……그런 웃겨빠진 도리(환상)는, 내가 박살내주지 !」
 
 좋은 말이다, 라고 생각한다.  
 
 눈부신 사람을 보듯이 일방통행은 웃음을 띄워 카미죠를 보았다.  
 
 하지만, 그것을 실시하려면 결의만으로는 안 된다. 이 최강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절대적인 실력이 필요해 진다.  
 
 봐주면서 져주었다간, 감시하고 있는 연구자들한테, 곧바로 들켜 의미가 없을 거다.  
 
 그렇다면, 자신은 악당으로서 이 남자의 앞에 가로막고 절대적인 벽이 되어 원한의 대상이 될 결의를 정한다. 
 
「재미있군. 그렇게까지 말하셨겠다. 조금은 즐겁게 해달라고」
 
 그렇게 말한 순간, 카미죠의 모습이 일방통행의 시야로부터 사라졌다.  
 
 하지만, 일방통행으로 초조는 없다.  
 
 비록 카미죠의 능력이 순간이동 능력이라도, 신체강화 능력이라도, 그것들이 일방통행한테 닿는 일은 없을 테니까.  
 
 그는 다만 서있는 채로 상대의 자멸을 기다리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갑자기 왼쪽 뺨에 충격이 느껴졌다.  
 
 능력에 눈을 뜨고 나서 오랜만에 받은 충격에, 순간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고, 그대로 날아갈 뿐인 일방통행.  

 아픔보다 경악 쪽이 큰 걸까? 쓰러진 채로 움직이지 않는 일방통행을 향해 카미죠는 선언한다.   
「뭘 멍하니 있는 거냐 ? ……너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내 주먹은 너에게 닿았다고」
 
 카미죠가 어떤 능력자인지는 모른다 ? 하지만, 그의 공격은 확실히 일방통행에게 닿았다.  
 
「하,……하하하. 좋아 , 최고잖아, 너 ! !」
 
 갑자기 난입해 온 소년. 알지 모르는 타인을 위해 화내는 일을 할 수 있는 그 소년에게, 몇 안 되는 광명을 본 일방통행은 전력으로 그를 쓰러트리기로 정했다.  
 
 그가 자신을 쓰러뜨려, 이 미친실험을 막아줄 거라고 믿으며…….  
 
「야하── ! ! !」
 
 자갈을 날리고, 철골을 날리고, 주위에 쌓아진 콘테이너까지 날린다.  
 
 주위에 있는 온갖 것들이 카미죠를 향해 쏟아지는 중, 그는 초조해 하는 일 없게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자갈을 회피하면서, 철골이나 콘테이너가 날아 오지 않는 안전지대로 몸을 피한다.  
 
 철골이 굉음을 내며, 지면에 우뚝 솟아 쇠창살이 되어 카미죠의 도망갈 장소를 빼앗고, 콘테나가 그의 몸을 압사시키려 낙하했다.  
 
 휘몰아치는 흙먼지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던 중, 어느 사이에인가 일방통행의 등뒤에까지 이동해 있던 카미죠가, 재차 그의 얼굴을 때린다.  
 
「연사왕·카미죠 깔보지 말라고 ! ?」
 
 모든 탄막 STG를 클리어 해 온 그에게 있어, 이 정도의 탄막 안전지대를 찾는 것따윈 문제가 없다.  
 
 콧김을 거칠게 토해내며,
 
「틈새요괴의 탄막은 좀 더 맵다고 !」
 
「뜨, 뜻 모를 소릴, 지 걸지 말라고 ! ?」
 
 원거리로부터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일방통행은 근접전으로 전환한다.  
 
 비록 아무리 달인이라고 해도, 일방통행은 그 피부상에 닿기만 하면, 거기로부터 혈액의 흐름을 역류 시켜 상대를 죽이는 일도 할 수 있다.  
 
 벡터를 조작시켜 폭발적인 가속으로 단번에 카미죠에게 접근한다.  
 
 뒤는 닿기만 하면, 승리 할 수 있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다. ……였지만, 접근전에 있어서의 카미죠의 강함은 일방통행의 예상을 아득하게 웃돌고 있었다.  
 
 어쨌든 공격이 맞질 않는다.  
 
 손을 쑥 내밀면 그것을 넘어서 카운터로 일격을 넣는다.  
 
 약간이라도 물러서면 추격이 날아 온다.  
 
 가드로 피하려고 해도, 방어의 틈을 노리듯이 카미죠의 주먹은 정확하게 일방통행한테 닿는다.  
 
「큭, 아…… ! ! 뭐냐고 ! ? 어째서 내 공격은 녀석에게 닿지 않냐고 ! ?」
 
 그 의문에 답한 것은 카미죠다.  
 
「네 녀석과는 싸움의 경험치가 달라 ! !」
 
 너무나도 강한 일방통행이 지나온 것은, 싸움이나 전투가 아니고 일방적인 도살.  
 
 그러므로, 근접전에 있어서의 노하우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었다.  
 
 ……아아, 확실히 네놈이 말하는 대로일지도 모른다. 싸움으론 네놈에게 이길 수 있을 수 없겠지. ……하지만,
 
「사투라면, 질 수 없다고 ! !」
 
 주위에 흐르는 바람의 움직임을 장악 한다.  
 
 돌풍의 창이 카미죠의 몸을 날려, 세워진 콘테이너로 내던진다.  
 
「어떻게 된 거지 ? 히어로. 그래서, 공주님을 구할 수 있겠어 ?」
 
「크윽……」
 
 콘테이너에 박혀, 자유가 봉쇄된 카미죠에게, 일방통행은 발 밑의 자갈을 차서 그에게 부딪친다.  
 
「큭, 아악── ! ?」
 
 전신에 자갈의 산탄을 먹고, 비명을 지르는 카미죠.  
 
「항,──나는 상냥하니깐. 곧 편하게 해주지」
 
 움직이지 못하는 카미죠를 향해 이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며 일방통행은 벡터 조작으로 철골을 부딪치게 한다.  
 
「큭 ! ?」
 
 직격 직전에 땅을 기는 것 같은 저자세로 가까스로 탈출. 여태까지 카미죠가 매달려 있던 장소에, 용서 없이 철골이 꽂힌다.  
 
「오,……오오오오옷 ! !」
 
 뒤를 돌아 보는 일 없이 카미죠는 전진해 일방통행과의 거리를 줄여 간다. 그에 대하는 일방통행도, 카미죠가 지금의 공격을 피할 거라 읽은 걸까 ? 이미 요격의 준비에 들어가 있었다.  
 
「깔보지 말라고 삼류 ! !」
 
 시간차이의 양손에 의한 공격. 비록 다른 한쪽을 피한다고 해도, 그 틈에 또 다른 한쪽의 손을 쑥 내밀면 된다.  
 
 약간이라도 닿는다면 죽음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공격.  
 
 하지만, 그에 대하는 카미죠에겐 티끌만큼의 공포는 없다.  
 
 강하게 발을 디디고, 몸을 회전시킨다.  
 
「……충격의,──퍼스트 브릿트 ! !」
 
 쑥 내밀어진 일방통행의 왼손에 오른쪽의 주먹을 부딪쳐 밖으로 튕겨낸다.  
 
 카미죠의 일격으로 왼손의 손가락이 부서진 감촉이 있었지만 일방통행은 멈추지 않는다.  
 
 주먹을 날린 직후에 몸의 자세가 무너진 카미죠를 향해 오른손을 쑥 내민다.  
 
 그에 대하는 카미죠가 일방통행에게 닿을 수가 있는 것은 오른손 하나.  
 
 지금부터 주먹을 되돌려 자세를 정돈하다가는 도저히 일방통행의 공격에 대처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카미죠는 주먹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몸을 돌리는 일로 자세를 되돌려,
 
「격멸의,──세컨드 브릿트 ! !」
 
 오른쪽 주먹과 오른쪽 관수가 격돌.  
 
 능력이 없다면, 신체능력은 같은 나이대의 평균 이하 밖에 안 되는 일방통행이 싸움으로 단련된 카미죠의 주먹에 당해 낼 리도 없고, 왼손에 이어 손가락의 뼈가 부수어진다.  
 
 그리고 일방통행은 본다.  
 
 카미죠가 재차 회전하여, 원심력을 가득 실은 일격을 날리는 것을.  
 
 ……이것으로 끝이다. ……이걸로, 이 실험은 끝낼 수 있다.  
 
 날려지는 주먹을, 환희의 미소로 받아들이는 일방통행.  
 
「말살의 ……, 라스트 브릿트── ! ! !」
 
 카미죠의 주먹이 일방통행의 안면에 꽂힌다.  
 
「오오오오오오옷 ! ! !」
 
 전력을 지녀 휘두른 주먹은 일방통행의 의식을 완전히 끊었다.  
 
 두 번, 세 번하고 바운드돼선 4 번째에 레일에 머리부터 박고선, 간신히 정지한다.  
 
 레일에 뒷통수를 부딪친 순간, 닿은 곳이 나빴던 것 같이, 한 순간이었지만 일방통행의 뇌의 회로가 완전하게 끊어졌다.  
 
 이것에 의해, 일순간이지만 일방통행의 능력이 리셋트 되는 일이 되어,……결과, 그는 새로운 힘을 손에 넣게 된다.  
 
「……ihbf살wq」
 
 이미 사람의 말이 아닌 뭔가를 말하면서 일어서는 그의 등에 나타난 것은, 소재가 뭔지도 알 수 없는 분출되는 흑익.  
 
 일방통행에게 등을 돌려 미사카에게 다가가는 카미죠는 그의 부활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안심하지 말라고 ? 말해 두지만, 지금부터가 설교타임이다. 두 번 다시 쉽게 죽는다란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설교──」
 
 순간, 카미죠의 오른팔이 끊어져 날아갔다.  
 
 아픔을 느낄 틈도 시간도 없었다.  
 
 카미죠의 오른팔의 절단면으로부터 피가 흘러나오는 것보다도 빨리, 설명불능의 안 보이는 무언가에 의해 그는 땅에 박혔다.  
 
「컥 ! ? 아……」
 
 전신의 뼈가 부숴지고 다리는 끊어지고 내장은 파열하고, 근육은 으깨지고 피부는 찢어지고 피가 휘날린다.  
 
 한 순간에 카미죠의 시야가 붉은색으로 물들어 가는 중, 툭하고 한 곳이지만 흑의 날개를 지닌 사람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keshiu마syte」
 
 이미 정신을 잃고 있을 일방통행으로부터, 의미 불명한 말이 토해내진다.  
 
 지금의 카미죠는 가까스로 살아 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가까스로 죽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은 상태다.  
 
 다음에 일방통행이 어떠한 액션을 일으킨 순간, 그의 생명은 끊길 것이다.  
 
 입을 열자 핏덩어리가 나왔다.  
 
 아무래도 성대도 당했는지, 제대로 소리조차 나오질 않았다.  
 
「으……아……」
 
「큭 ! ?」
 
 그런 카미죠를 감싸듯이, 미사카가 일방통행 앞을 막아선다.  
 
 그녀라도 전신에 결코 가볍지 않은 상처를 입었지만, 카미죠처럼 손가락 한 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  
 
 양손을 벌리고 제정신이 아닌 일방통행을 향해 미사카는 고한다.  
 
「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안하겠습니다.  
 
 절 죽이는 일로 이번 실험은 종료. ──그 이상의 무의미한 살육은 삼가해 주셨으면 한다고 미사카는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미사카는 카미죠를 되돌아 보며,
 
「감사합니다. 라고 미사카는 말합니다.  
 
 제가 죽는 일로 당신이 슬퍼해 준다고 했을 때, 정직히 기뻤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말을 남깁니다」
 
 ……웃기지마. 라고 카미죠는 말하고 싶었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누군가를 돕는 건, 구제도 뭐도 아니다. 남겨진 사람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강요할 뿐이다.  
 
 그런 건, 절대로 인정할 수 없어 !  
 
「           ! ! !」
 
 소리가 나오지 않는 절규를 지르며, 잘게 베어진 카미죠의 오른팔로부터 안 보이는 용이 출현한다.  
 
 숙주의 피을 감싸 현현한 용은, 미사카의 옆을 지나 일직선으로 일방통행에게 달려든다.  
 
 미사카가 경악으로 눈을 크게 뜨는 중, 용왕과 흑천사가 격돌했다.  
 
 일방통행으로부터 발해지는 힘을 용왕의 턱이 모두 먹어 치워 간다. 하지만, 일방통행으로부터도 끊임없는 힘이 방출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게 대항해 공간이 비명을 지른다.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상식외의 사태를 눈앞에 두고, 멍한 소리를 내는 미사카.  
 
 그런 그녀의 등뒤에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을 터인 카미죠가 일어서려 하고 있었다.  
 
「             오오오 ! ! !」
 
 이를 악물어, 기합을 넣고 일어선다.  
 
 움직이지 않아야 할 몸을 움직인 반동인가 ? 조금 움직일 때마다 피가 분출해 오는 것을 자각하면서 카미죠는 일방통행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아니, 그것은 달린다고는 말하기 매우 어렵다.  
 
 앞으로 쓰러질 것 같을 때에 다리를 앞에 두고 내밀고 가까스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지나지 않는다.  
 
 일방통행까지의 약 10 m가 무섭고 멀게 느껴진다.  
 
 ……이 찬스를 놓치면, 이제 남은 건 없다고 ! ?  
 
 휘청거리면서도 가까스로 겨우 도달한 카미죠는, 왼쪽 주먹을 쥐려다가 자신의 왼팔이 인체적 구조로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여기까지 달려 온 일로 완전 한계를 넘었을 것이다. 무릎은 힘이 빠져, 디딜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카미죠는 단념하지 않는다.  
 
 쓰러지듯이 자신의 머리를 일방통행의 얼굴에 날린다.  
 
 흑천사 상태의 일방통행으로 벡터 조작의 능력이 없는 것이 다행이었다.  
 
 용왕의 턱을 말리는데 필사적이며, 카미죠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일방통행은 그의 혼신의 일격을 맞고, 땅에 내던져지고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한편, 카미죠는 송곳니를 보이며 맹렬한 미소를 보이며 그 자리에 서지만 서도, 다음 순간에는 의식을 잃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다음 카미죠가 의식을 되찾았을 때, 거기는 깨끗한 병원의 침대 위였다.  
 
 ……에─ 그러니까 뭐지.  
 
 의식을 잃기 전의 일을 떠올리려고, 오른손을 이마에 대어 본다.  
 
 ……확실히, 일방통행한테 오른팔이 날아가서,
 
「랄까, 오른팔이 있잖아 ! ?」
 
 쥐거나 피거나 해 보지만, 위화감은 없다.  
 
「……어떻게 된 거지 ?」
 
 이상하게 생각해서, 상체를 일으키려다가, 자신의 옆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침대에 엎드리듯이 자고 있는 몸을 붕대로 감겨진 소녀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미사카 ? ……여동생 쪽인가 ?」
 
 흔들어서 깨워서, 상황의 설명을 요구하려고 했지만, 그것은 문에서 들린 목소리에 의해 멈춰졌었다.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
 
 들려온 목소리에 뒤돌아 보자, 거기에 있던 것은 개구리 같은 얼굴을 한 의사였다.  
 
「너가 이곳에 옮겨지고 나서 3일간, 그녀가 자지 않고 간병했다고 ? 그 피로가 왔을 거라 생각하는데 ?」
 
 그렇게 말하자 카미죠가 미사카를 깨우는 것을 멈추고, 미사카에게 작게 예를 전하고 그녀의 머리를 상냥히 쓰다듬는 것을 보며 개구리얼굴의 의사는 말한다.  
 
「그래서, 뭔가 묻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아는 범위에서 대답하겠네만 ?」 
 
 그 말에 카미죠는 물어보기로 했다.  
 
「……제 오른팔,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
 
「응. 잘게 베어져 있었던데 ? 절단면이 예리해서 약간 연결되었지만, 그처럼 무리하게 잘게 썰어졌으니, 통상의 방법으론 무리였었다고 ?」
 
「그럼, 어떻게 ?」
 
「응 ? 클론 기술의 응용했다고 ?」
 
 의사가 말하길, 상처를 깨끗하게 절단시켜, 치수가 짧아진 부분을 보충하듯이 부분 클로닝을 했다는 일.  
 
「다행히, 클론 기술 전문가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의외로 쉽게 일이 진행되었지만 ?」
 
 아직 몸에 아픔은 남았지만, 평범하게 생활하는 쪽에는 문제 없을 것 같다.  
 
 ……전신 너덜너덜되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학원도시의 의료기술이라고 하는 건 그렇게 굉장한 거였나.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듯이 의사에게 묻고 있자, 미사카여동생이 눈을 떴다.  
 
「……미안, 깨워버렸나 ?」
 
 저혈압인건가 ? 잠시 멍해 있던 미사카였지만, 카미죠가 깨어나 있는 일을 이해하자 그의 오른팔을 붙잡아 움직이는 일을 확인. 이번에는 꼬집어 봐 카미죠가 아파했으므로 감각도 있는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토해낸다.  
 
「……다행이다. 라고 미사카는 안도의 한숨을 토해냅니다」
 
 그렇게 말하며, 눈가에 떠있는 눈물을 닦는다.  
 
「아, 아아……. 뭔가 걱정시킨 것 같아서 미안한걸……」
 
 그 행동을 앞에 두고 말문이 막힌 카미죠이지만, 곧바로 중요한 일을 생각해 내며, 미사카에게 묻는다.  
 
「그래서, 실험은 어떻게 되었어 ?」
 
 진지한 표정으로 묻는 카미죠에게, 미사카는 끄덕이는 걸로 답해주며,
 
「네. 이번 한 건으로 일방통행의 강함에 의념이 나와 레벨 6 쉬프트 계획은 중지」
 
 ……그리고 보면, 이번 실험의 주지라든가는 카미죠는 듣지 못했는 걸. 이라고 생각하며, 뒤에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라고 새삼스럽지만 결과 올라잇이라는 말의 고마움을 알았다.  
 
「미사카들은 각자 개체 조정을 받아 어느 정도의 수명을 회복시킨 다음 다음임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임무 ?」
 
 의아한 표정으로 묻는 카미죠.  
 
 ……만약, 또 인도를 무시할 실험일 경우, 그 계획도 철저하게 부술 각오를 정한다.  
 
 하지만, 미사카의 입으로부터 나온 것은,
 
「“수형도의 설계자”에 의해 미사카들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일방통행을 꺾은 레벨 0 카미죠·토우마의 아이를 데려와 레벨 6 쉬프트 계획을 위해, 여러 가지 환경하에서 낳아서 기르기 위한 모태가 되는 일입니다. 라고 미사카는 수줍음을 감추기 위해 무표정인 채로 말해 봅니다」
 
 무표정인 채로 말하며, 카미죠가 누운 침대에 올라 온다.  
 
「아, 저어……, 미사카 씨 ? 뭘 하시려고 하는 걸까요 ?」
 
「물론, 아이 만들기입니다. 라고 미사카는 부끄러운 것을 참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뭡니까 ? 당신께서는 그러한 수치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겁니까 ? 라고 미사카는 이 변태자식이라고 하는 모멸의 시선을 향해 봅니다」
 
「아니라고요 ! ? 아니, 봐봐, 이런 건 역시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해야잖아 !」
 
 도움을 요청하려고 개구리얼굴의 의사에게 시선을 향하자, 그는 분위기를 읽었는가 ? 그게 아니면 관여되지 않으려고 피한 걸까 ? 이미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별로 아이가 생겼다고 해 책임을 지라고는 말하지 않을거고, 학원도시로부터 원조도 나오므로 양육비에는 그다지 곤란한 일이 없다고 미사카는 단언합니다」
 
「아뇨 아뇨 아뇨, 그게 아니라……」
 
 어떻게든 미사카를 설득하려고 이것저것 생각을 돌리던 카미죠였지만, 갑자기 문이 노크되자 의식을 그 쪽으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잠깐 기다려 ! ? 지금, 조금 바쁜 와중이라 ! !」
 
 아무리 뭐라 해도 이 자세는 아니라고 ! ?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미사카에게 의자에 돌아가 달라고 설득하려는 것보다도 빨리 문이 열렸다.  
 
 거기에서 얼굴을 내민 것은 카미죠의 눈앞에 있는 미사카와 쏙 빼닮은 소녀.  
 
「기다려 미사카 ! ? 이건 오해이며, 지금 찌릿찌릿이라던지 먹인다면 카미죠 씨 죽어버린다고 ! ?」
 
 의미불명의 절규를 지르는 카미죠에게 문에서 얼굴을 들여다 보던 미사카·미코토는,
 
「무슨 알 수 없는 소릴 말하십니까 ? 라고 미사카는 묻습니다.  
 
 일단 용건만 말하고, 뒤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빨리 부탁합니다. 라고 미사카는 진언합니다」
 
「자, 잠깐 기다려. 너도 미사카여동생이야 ?」
 
 ……클론은 한 사람만이 아니었어 ?  
 
 새삼스럽지만 그런 일을 의문으로 떠올린 카미죠.  
 
 카미죠의 질문에 답해 준 것은 그에게 올라타듯이 있는 미사카다.  
 
「전원이 2만이며 한 사람입니다. 뭐, 과연 20001호에게까지 손을 대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럼, 재빨리 잘 먹겠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두손을 모아 봅니다」
 
「기다려── ! ?」
 
 직후, 카미죠는 이불을 미사카에게 날리고, 병실의 유리를 부수고 넓은 하늘로 날아올랐다.  
 
 
 
  
  

 
 
 
 
   
「라고 뭐 그런 일이 있어서, 혹시 ED<발기부전>인 건 아닐까 ? 라고 미사카는 걱정하고 있습니다」
 
「누가 ED야 ! ?」
 
 몹시 불명예스러운 일을 날조시켜 준 미사카에게 단호히 항의하는 카미죠.  
 
「그럼 증거를 보여 주세요. 라고 미사카는 실천으로 증명 받으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여기서 벗기려고 하는 거야 ! ? 랄까, 누가 좀 말려줘 !」
 
 도움을 요청하며 되돌아 본 곳, 그곳에서는 솔루션의 멤버들이 이마를 마주대고
 
「……그래서, 함께 살고 있는 히메가미 씨의 의견은 ?」
 
「그는 매우 신사적. 그렇지만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해」
 
「……역시 불능인 건가 ?」
 
「그게 아니면. 내게 매력이 없는 ?」
 
「아아, 그렇게 낙담하지 말아 주세요 히메가미 씨 ! ?」
 
「그래, 혹시, 카미죠는 유녀 밖에 욕정 하지 않는 변태일지도 모르잖아 ! ?」
 
「그쪽도 터무니없는 소리 하지마 ! ?」
 
 이쪽에도 항의의 절규를 지르는 카미죠였지만, 그에 대하는 소녀들로부터는 어쩔 수 없다란 시선이 되돌아 올 뿐.  
 
「뭐, 뭔가 무덤 판 것 같다란 생각이 드네……」
 
 그런 카미죠의 한탄은 무시하고 소녀들은 미사카를 카미죠로부터 떼어놓아 자신들 무리에 가세시켜 한숨을 한번.  
 
「……그렇다 치더라도, 이상한 곳에서 플래그 세웠잖아 ?」
 
 조용히 한숨을 토하는 소녀들을 바라보며, 미사카는 그녀들로부터 감지한 감정을 말해 본다.  
 
「보는 바론, 당신들도 그에게 호의를 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단도직입인 질문에 약간 기가 죽지만 서도, 후키요세가 모두를 대표해 대답했다.  
 
「뭐, 그 말대로야」
 
「그럼, 한가지 말해도 되겠습니까 ?」
 
 결의를 담은 시선으로 미사카는 말한다.  
 
「이제부터 미사카는, 당신들에게 선전포고합니다」
 
 그것은 클론으로서 주어진 임무는 아니고, 한 명의 소녀로서의 말.  
 
 일련의 이야기를 들어, 대체로의 사정을 이해한 소녀들은 당당한 미소로 대답한다.  
 
「바라는 바야」
 
「질 생각은 털끝만큼 없어」
 
「잘 부탁 드려요」
 
 손을 마주 잡은 소녀들 저 편, 우연히 지나가던 미사카·미코토가 카미죠에게 싸움을 걸고 있는 중이었다.  
 
「훗훗훗, 오늘이야말로 이겨주겠다고 너 ! ?」
 
「켁 ! ? 본가 찌릿찌릿 !」
 
「몇 번씩이나 말하지만 ! 내게는 미사카·미코토라는 이름이 있다고 ! ?」
 
 그리고 시작되는 평소의 싸움.  
 
 때때로 들려 오는 카미죠의 「불행해── ! !」라고 하는 절규를 들으면서, 학원도시는 오늘도 평화롭다. 라고 생각하는 소녀들이었다.  










---------------------------------------------------------------------------------------------------------------------------------

…탄막게임의 고수였던겁니까 카미죠 씨…?[…]

랄까…[…]

틈새요괴 씨의 탄막이 그렇게 매섭던가요…?[…]

도중에 외계어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아 패스…[…?!]

뭐 그런겁니다…[…!?!!]


ps. 역시 숨겨진 진 히로인은 초츤데레포인건가…?! 각화마다 무조건 등장?![…?!!]

질풍백 (2009/01/13 09:58:29)

흑천사 엑셀까지 나왔구나...
 
나이트드래곤 (2009/01/14 10:10:09)

설정상, 그리고 공식적 최강 엑간지...
 
Zelkid한범 (2009/01/14 13:03:21)

...점점 안드로메다;;
 
나이트 해머 (2009/01/24 17:35:53)

외계어면 레벨 6모드...
...바로 레벨 6이면 더이상 실험도 필요없는데...
 
카운터라이즈 (2009/01/29 21:19:00)

잘 봤습니다.
소설로는 3권 내용인가요?
 

   

1940   [소설] [멜티블러드] 그와 그녀와 가끔 소녀  影熊「kakekuma」 08/11/25 377 
1939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1화  影熊「kakekuma」 08/12/10 309 
1938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2화 [4]  影熊「kakekuma」 08/12/10 211 
1937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3화 [3]  影熊「kakekuma」 08/12/13 293 
1936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4화  影熊「kakekuma」 08/12/25 209 
1935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5화 [2]  影熊「kakekuma」 08/12/26 186 
1934   [소설] [東方] 그치지 않는 비와 호기심 [마리린노]  影熊「kakekuma」 08/12/27 189 
1933   [소설] [GS X 나노하] 리비달 요코시마 - 제06화 [5]  影熊「kakekuma」 09/01/08 197 
1932   [소설]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외전 - 제1화 [4]  影熊「kakekuma」 09/01/09 498 
1931   [소설]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외전 - 제2화 [3]  影熊「kakekuma」 09/01/10 222 
  [소설]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외전 - 제3화 [5]  影熊「kakekuma」 09/01/12 266 
1929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4화  影熊「kakekuma」 09/02/08 242 
1928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3화  影熊「kakekuma」 09/02/08 284 
1927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2화  影熊「kakekuma」 09/02/08 257 
1926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1화 [2]  影熊「kakekuma」 09/02/08 405 
1925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5화 [2]  影熊「kakekuma」 09/02/08 264 
1924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6화 [1]  影熊「kakekuma」 09/02/09 240 
1923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7화 [3]  影熊「kakekuma」 09/02/09 429 
1922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8화 [1]  影熊「kakekuma」 09/02/09 259 
1921   [소설] [SS] 향림당 번성기 - 제 09화 [2]  影熊「kakekuma」 09/02/09 253 
1 [2][3][4][5][6][7][8][9][10]..[97]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LN

Warning: Unknown(): Your script possibly relies on a session side-effect which existed until PHP 4.2.3. Please be advised that the session extension does not consider global variables as a source of data, unless register_globals is enabled. You can disable this functionality and this warning by setting session.bug_compat_42 or session.bug_compat_warn to off, respectively.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