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W - Super Art Robot War!!

 

 
 

SARW - Super Art Robot War!!


(2008-12-27 02:29:49)
影熊「kakekuma」
http://blog.paran.com/zzalbang
[東方] 그치지 않는 비와 호기심 [마리린노]
 올해는 장마가 꼬리가 길다. 환상향은 산골에 있기 때문에 강우가 계속되는 것은 기쁜 일이겠지만, 마을을 떠나며 살아 가는 동안에 그런 기분도 희미해져 갔었다.
 마법의 숲에선 무성한 나무들이 비를 퍼트려 버리기 때문에, 강우라도 눈치채기 힘든 요인인 중 하나다. 이 숲에 살고 있으면 지붕을 두들기는 빗소리를 듣는 일도 대부분 없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밖으로 나오면 알 수 있다. 마치 이슬비처럼 가는 빗방울이 옷에 스며들기 때문이다.
 빗소리나 비가 퍼트리는 숲 냄새는 싫어하지 않았지만, 걷기 힘든 것만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숲 속에서는 하늘을 날 수도 없고, 숲 위를 나는 건 옷을 입은 채로 수영을 하는 것과 같은 거다.
 숲 속에서도 이렇기 때문에 밖에 나갈 관심이 사라져 버린다. 향림당에도 비를 막는 도구는
우산이나 우비 밖에 없다. 어느 쪽이든 하늘을 날면서 사용하는 것엔 어울리지 않는 도구다. 밖의 세계는 진보해있다고 코린이 말했지만, 비를 막는 도구를 만들 수 없다면 환상향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집에 처박혀있는 건 지루하고, 결과적으로 향림당을 놀러 갈 기회만이 증가해 간다
.


 전신이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을 무렵에 간신히 향림당에 겨우 도착했다. 가게에 불은 붙어 있지 않았지만,
이런 때에 외출했을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차피 낮잠이라도 자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코린을 놀래 켜 주려고 살금살금 가게 안으로 잠입했다.
 어두컴컴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빛이 없다면 굴러 넘어질 정도로 난잡했었지만, 어떻게든
손으로 더듬거리며 방에까지 겨우 도착했다.
 그러나 놀래 키려고 생각했던 상대는 일어나 있는 것 같았고,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무언가를 보고 만지고 있었다.
 계획은 다소 어긋나 버렸지만, 어느 쪽이든 놀래 키는 것에는 변화가 없다. 코린이 거품을 물 정도로 커다란 목소리를 내려고 숨을 들이켰을 때,

「────」

 코린의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귀를 독차지했다.
 그것을 들었을 때, 어째선지 나는 코린이 어딘가로 가 버리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갇혀 버렸었다.


 가게 내에서 어둠이 사라진다.

「비오는 날은 등불를 키고 책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 ?」

「마리사구나. 말도 없이 가게에 들어 오는 건 예의 없는 짓이야」

 이미 놀래 킬 생각은 없었지만, 코린은 드물게 당황한 기색을 숨길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아, 난 교육 잘못 받았어」

 성큼성큼하고 일부러 버릇없이 다가가, 그의 손안을 들여다 보았다.
 가까워진 것에 나의 모습을 알아차린 코린이 타올을 건넸고, 닦아낼 때까지 이 근처에 오지마, 라고 엄명을 내렸다.
 그러나 나의 시선을 알아차리자, 어딘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내렸다.

「………뭐야, 이게 신경이 쓰이는 거야 ?」

 그것은 한 세트의 식기였다. 세월을 느껴져도 결코 더럽지 않았고, 소중하게 보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꽃을 그린 심플한 디자인의 접시와 손잡이가 없는 컵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코린이 사용할 것 같진 않았었다.

「뭐야 굉장히 낡아빠진 식기잖아. 이런 건도 파는 거야 ?」

 그게 아니란 것은 알고 있었다. 알고는 있었지만──믿고 싶지 않았었다.

「이건 파는 게 아니야. 나의 개인적인……그래, 추억의 물건이라고 하는 녀석이지」

「……설마 코린에게 그런 감정이 있었다고는, 놀랬어」

「변함없이 무례한 녀석이군. ……뭐 확실히, 나에겐 그런 회고적 취미는 없지만, 이건 특별하달까」

 뭔가를 떠올리는 것처럼 허공을 바라본다. 그 눈동자는 온화해서, 마치 이 남자가 린노스케가 아닌 딴사람인 것처럼 착각을 시킨다.
 더 이상 물어봐서는 안돼. 그렇게 나의 감이 말하고 있었다. 여기서 돌아가면 언제나의 바보짓을 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거야. 하지만──

「뭐야, 꽤나 대단한 척 하잖아. 이야기하고 싶으면 들어 주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구」

 나는 선을 넘어 버렸다. 일상의 경계를 넘어, 그의 과거라고 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정말이지, 솔직하지 않은 녀석이라니까. 듣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면 돼」

 나는 정면을 피해 일부러 빙 돌고 나서 코린의 옆에 앉았다. 그의 눈을 보며 침착하게 이야기를 들을 자신이, 없었다.
 무엇부터 이야기하면 좋을까, 그렇다고 하듯이 코린은 골똘히 생각한다.
 침묵이 생겨난 틈을 노려 지붕을 두들기는 빗방울 소리가 존재를 주장하기 시작한다. 평상시라면 이 자유로운 리듬에 침착해지는 걸 느끼지만, 지금은 어째서인지 귀에 거슬리는 소리로 들렸다.

「옛날, 함께 살고 있던 아이가 사용했던 식기랄까」

 ──아아, 역시 그런 건가.
 상상 그대로의 대답은 나의 가슴을 괴롭게 만들었다. 들어서는 안되었던 것이다.

「헤, 에……. 코린에게 그런 생활능력이 있었을 줄은」

「너가 태어나기 전보다, 키리사메 가에 신세를 지는 것보다 좀 더 전의 이야기니까. 나도 젊었었지」

 젊은 코린이라고 해도 상상이 가질 않는다. 그것보다 대체 얼마나 살았을까.

「그래서……그……상대란 어떤 녀석이었어 ?」

「굉장히 예쁜 아이였지만……그래, 제멋대로인 녀석이었지. 다쳐서 쓰러져 있던 걸 찾아냈던 것이 만남이었지. 굉장히 오기가 쌘 녀석이었기 때문에 저런 작은 몸으로 요괴라도 물었을지도 몰라. 그 이후로 함께 살았었는데……다가가면 멀어지는 그런 관계였다고 할까. 자신이 외로울 때만 바짝 다가오는 주제에, 기분이 나쁘면 접근도 시켜주지 않았지」

 어딘가 마리사를 닮았네, 라고 그다지 기쁘진 않는 듯이 말한다.

「욕실에 함께 들어가려고 하면 싫어해서, 자주 세게 할퀴어졌지. 다른 버릇은 잘 때가 되면 멋대로 이불을 비집고 들어왔다 랄까」

 라며 그릇을 보여주며 웃는다. 이제 거기엔 상처는 남아있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그 자국이 보이는 걸까.

「매일 함께 자고, 매일 함께 식사를 하고, 그것 만으로 즐거웠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나날은 정말로 알차다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며 웃는 그의 얼굴을 볼 용기는 나에겐 없었다.

「그래서, 그 녀석과는 어떻게 됐어…… ?」

 순간 숨을 참으면서, 말을 가리듯이 천천히 입을 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어, 그것뿐이야. 정말로 제멋대로인 녀석이라니까. 그래서일까, 이제 그런 짓은 그만두자고 결정한 게」

 그렇게 괴로운 건 이제 사양이니까. 코린의 웃음소리는 어딘가 씁쓸했었다.
 그 녀석이, 그 녀석 탓에 코린은 이렇게 된 걸까. 가슴을 느껴지는 염증은 날 충동적인 자극을 주었다.

「……그런 건, 그런 건 잘못됬다구. 괴로워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다니 !」

「……마리사 ?」

 말하고 나서 눈치챈다. 이건 자신을 말하는 게 아닐까.
 코린과의 관계가 변하는 것을 두려워서 아무것도 말할 수 없던 나. 그런 내가 잘난 듯이 말할 대사가 아니다.
 그럼에도 그가 고독을 좋아하는 것이 그 녀석의, 옛 연인 탓이라고 한다면 이제 잊어도 될 무렵이다. 아니, 잊게 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놀란 채로 나를 바라보는 코린을 바로 정면에서 바라본다.

「난, 그 녀석 대신으론 안 될까…… ?」

 지금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그의 측면. 그러나 그것을 엿봐 버린 지금은, 그하고의 거리가 삼도천의 강폭보다 멀게 느껴진다. 지금 이 장소에 그를 연결해 두지 않으면, 꿈처럼 사라져 버릴 것 같을 정도로.

「마리사가 대신을…… ? 아니, 그건 무리가 아닐까. 아무리 뭐라 해도 다르다고」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구 ! 봐봐 내가 그 녀석이 되어 줄 테니까 하고 싶은 걸 해봐」

 나의 말이 곤란한 것처럼 미소를 띄우지만, 내가 의지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걸까.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마리사가 대신을 해준다고 했으니 받아두겠지만 나중에 불평 하지마」

「앗……」

 코린에 팔에 이끌려, 팔안에 몸이 들어갔다. 등을 돌리듯이 무릎 위에 올려진 나에게는 그가 어떤 표정을 띄우고 있을지 모른다.
 그것 만으로 나의 심장은 경종을 치기 시작했고 얼굴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열을 띄고 있었다. 이것 이상을 한다면 어떻게 되 버릴 것 같았다.
 한쪽 손이 허리에 올려졌고, 또 다른 한쪽 손으로 머리를 상냥히 쓰다듬었다. 애무는 그대로 목을 타고 등에 이르러, 전신을 상냥히 쓰다듬어 갔다.

「……응, 아아……」

 몸을 지나가는 코린의 손의 감촉에 몸이 반응한다. 민감한 장소를 쓰다듬는 것만으로 몸이 펄쩍 뛸 것 같았고, 참을 수 없는 소리가 새었고. 그것을 억누르는 것만으로 힘껏으로, 린노스케의
모습을 살피는 것 등은 할 수 없었다.
 손이 허리를 지나가더니, 어떻게 해 야할 지 망설이는 것처럼 허공을 방황했다.

「벼, 별로 사양할 거 없다구 ?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까 ……」

「응 ? 아아, 알고 있어. 사양 같은 건 하고 있지 않아」

 대충 몸을 애무하고선, 코린은 나의 몸을 들어올려 서로 마주 보는 자세로 바꾼다. 한 손은 허리를 지탱하고 마치 연인끼리 얼싸안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린노스케의 손가락 끝이 자신의 턱끝을 붙잡는다. 린노스케의 얼굴은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깝다.
 ──아아, 드디어 이 순간이 와 버렸어.
 이제 그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굳게 눈을 감는다.
 이걸로 됐다. 코린도 옛 연인을 잊고 나를 바라봐 준다면 됐다. 옛날 상대보다 나을 거란 자신도 있다. 그가 바라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 줄 거다.
 그렇지만 정말로 그걸로 된 걸까. 누군가의 대신인 나. 키리사메 마리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거짓 관계. 버렸음이 분명한 기억이 머릿속을 침식해 간다.
 누구도 아닌 나만의 나를 요구하는 마법사가 되었는데, 그것을 도와 준 그를 위해서 내가 아닌 내가 될 건가 ?
 하지만 코린을 위해서라면 이걸로 좋아. 과거를 잊고 나만을 바라봐 준다면,

「────」

「역시 안되겠어 !」

 얼굴을 돌려 코린을 밀치듯이 일어선다.
 그가 속삭인 이름, 그걸로 점차 깨달았다. 역시 코린은 나 같은 걸 보지 않은 거다.

「마리사…… ?」

「역시 나는 나야. 누군가의 대신은 적합하지 않는 것 같아. 미안한 걸, 코린」

 거짓 웃음을 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애처로운 얼굴을 하고 있을 테니까.

「아니, 괜찮아. 최초부터 알았으니까. 마리사는 대신이 될 수 없다는 걸」

 기분만으로도 기뻤어, 라고 말하는 코린이었지만 기분은 더욱 침울했다.
 대신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즉 나를 여자로서 보는 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되는 걸까.
 기분이 요동친다. 이럴 거라면 받아들이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지금부터의 인생을 대체품으로서 사다 해도 그와 함께 있는다면.
 주먹을 강하게 쥐고 반성한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서 기뻐하는 코린도 없다면, 그런 건 싫으니까.
 코린에게 등을 돌리고,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게 위를 바라본다.

「나는 대신이 될 수 없었지만, 누군가 다른 녀석을 찾으면 될 거라구. 독신생활이 외로워지면 그런 것을 찾아내면 되잖아 ?」

 나로선 안될지도 모르지만, 코린도 이대로는 좋진 않을 거다. 말로는 괴롭다지만, 스스로 금을 그어버린 경계선이다. 끝까지 책임을 지닌 것이 내 나름의 방식이다.

「아니, 그럴 건 없어.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에 그리워졌던 것뿐. 게다가 더 이상 그만둘 거라고, 고양이를 기르는 건」

「아니 아니, 찾으면 반드시 어디엔가 좋은 녀석이──랄까 지금 뭐라고 말했어 ?」

「…… ? 고양이 말이야, 고양이. 먹이를 주는 접시와 컵이 나왔으니까 그립다랄까. ……무슨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

 나는 얼마나 멍해 있던 걸까. 눈치 챘을 땐 의아한 시선으로 쳐다보자 반사적으로 입이 말을 했다.

「에, 앗……그게, 뭐더라. 아, 아니 고양이, 고양이라구. 냐─냐─」

 무심코 고양이 포즈까지 취해 버렸다. 바보 같은 모습의 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러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른 말을 하기 시작했다.

「눈동자가 등나무 색<橙色>이었기 때문에 그걸 이름으로 지웠어, 따랐었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그런데도 즐거웠어」

「아, 아아. 그랬구나……」
 
「그렇다 치더라도 고양이 대신이 된다고 말한 게 마리사답다고 할까. 뭐 조금은 재미있었지만, 과연 마리사는 우는 소린 못 내니까」

 라고 말하며 명랑하게 웃는다. 랄까 조금 전에 있던 목을 쓰다듬은 거나. 어쨌건 그 전의 녀석은 꼬리라도 붙잡으려고 한 걸까.

「아,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아……」

 무심코 몸에서 힘이 빠져, 책상 위에 쓰러져 버린다.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번민 했던 걸까. 흘린 눈물을 돌려줬으면 한다.
 그렇다고 할까 다음에 한 발 갈겨주자. 소녀의 마음을 희롱한 녀석에게는 그 정도의 벌은 있어도 된다.
 나의 모습을 신경 쓰지도 않고 코린은 계속 말한다.

「사라졌을 때에는 이미 늙은 고양이였으니까. 과연 이젠 살아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요괴 고양이가 되어 요괴의 산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는 걸」

 린노스케는 고양이 지식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네코마타나 네코다케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다구 젠장.

「아무튼간, 외로워진 건 아니야. 이렇게 마리사도 놀러 와 주기도 하니까」

 손님으로서 와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라고 잔소리도 잊지 않는다.

「그래, 내 덕분에 외롭지 않다는 거지. 그렇다면 날 기르면 되지 않아 ? 지금이라면 밥 빨래부터 말벗 상대까지 모두 해낼 수 있는 싼 상품이 있다구 ?」

 나는 이미 될 대로 되라로 말하고 있었다. 어차피 이 남자에겐 아무 말도 통하지 않는다. 상관없을 거다.

「그러한 걸 신부라고 하는거야. 남을 무시하는 말만 하다가는 삼도천의 강폭처럼 넓어진다고 ?」

「그럼 신부가 되겠다구. 기쁘지, 이 정도의 기량을 지닌 사람은 마을을 찾아봐도 없을 테니까」

「네 네, 기뻐. 마리사가 어른이 되면 받아줄 테니까, 끌어안는 건 그만둬줄래」

「쳇, 나의 장점을 모른다니 코린의 감정도 무뎌진 거 아니야」

 아이 취급을 그만두지 않는 코린을 가볍게 치며 몸을 떼어 놓는다.
 눈치채보니 비는 그쳐 있었다. 창문의 틈새로부터 가려졌던 태양 빛이 어두컴컴한 방을 가르고 있다.

「어라, 벌써 돌아가는 거야 ?」

 돌아갈 준비를 시작한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외롭다란 분위기를 느껴 버린 것은 착각 이려나.

「아아, 난 바빠서 말이야. 외로워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남아줘도 괜찮겠지만」

「억지로 둘러대는 녀석이군. 어차피 비를 피하려고 찾았을 텐데. 손님이 아닌 인간을 가지 말라고 하는 말을 난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해도 좋다구, 그렇게 나를 소홀하게 한 걸 곧장 후회시켜 줄테니까」

 즉흥대사를 남기고 입구로 향한다.
 바쁜 건 틀림없다. 지금부터 어른이 되기 위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것들이 잔뜩 있다.
 그렇게 아이 취급하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다. 소녀가 어른이 되는 빠름을 얕잡아 보고 있으면 큰코 다친다는 걸 가르쳐 줄 거다. 여하튼 언질은 받았다. 요괴에게 있어서의 약속의 무게는 반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뒤는 내가 훌륭한 여인이 될 뿐이니까.
 맑게 개인 하늘을 향해 뛰쳐나갔다.
 문득 내려다 본 향림당에는 밖까지 나와 나를 올려보고 있는 코린의 모습이 작게 비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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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린노스몽이 길렀던 고양이는 첸이군요…[…응…?!]

이랄까 마리린노는 진리인 겁니다…[…엑?!]



ps. …일단 단편 써보기…[…먼산…]

ps2. 단편 번역해보는 거 처음이에요…[…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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